조회 7,012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12-06 17:25
'안 팔리는데 장사 없다' 지프 레니게이드 북미에서 먼저 단종 결정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지프의 간판급 소형 SUV '레니게이드'가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에서 2016년 이후 계속된 판매량 감소에 따라 단종이 최종 결정됐다. 다만 레니게이드는 북미 외 지역에선 여전히 판매를 유지할 전망이다.
현지시간으로 5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지프 브랜드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2023년형 이후 레니게이드를 단종하고 상위 라인업 '컴패스'로 이를 대체할 계획이다.
이번 레니게이드 단종 결정은 판매량 지속 하락에 따른 것으로 미국의 경우 2016년 한 해 동안 10만 6606대가 팔린 레니게이드는 이후 지속적 판매량 감소를 보이며 2022년 기준 2만 7549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전년 대비 35% 판매량 감소를 기록했다.
또 최근 연구에 따르면 레니게이드는 미국 내 판매되는 전모델 중 가장 높은 재고율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지프 대변인은 '우리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북미 SUV 부문에 자원을 집중하고 있다'라고 말한 뒤 레니게이드 북미 단종을 사실상 인정했다.

또 그는 '다만 해당 모델은 남미와 유럽, 아시아 태평양 시장에서 지프의 핵심 모델로 자리하며 계속해서 판매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지프의 모기업 스텔란티스 CEO 카를로스 타바레스는 내년 미국과 유럽의 중요 선거 결과에 따른 전동화 전략의 변경 가능성을 시사하며 '정치와 여론이 전기차를 줄이는 경향이 있다면 스텔란티스는 이에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스텔란티스는 '데어 포워드 2030' 전략을 통해 2030년까지 유럽 판매량의 100%, 미국 판매량 50%를 순수전기차로 전환하고 이를 바탕으로 2030년까지 전 세계 시장에서 연간 500만 대 전기차 판매 목표를 밝혔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2023 상하이모터쇼 - 미니 컨버터블 30주년 기념 '씨사이드 에디션'
-
250. 유럽/미국/중국/한국, 전기차 보급 가속화에 가용 수단 모두 동원한다.
-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송도점 그랜드 오프닝 실시
-
현대차그룹, 강릉 산불 피해 복구 성금 20억 원 전달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대학생 대상 직무 교육 및 멘토링 제공
-
테슬라, 3세대 파워월 출시 준비
-
현대차, 제네시스 올인원 홈 에너지 솔루션 제네시스 홈 북미 공개
-
美 환경보호청, 신규 탄소배출 규제안 발표 '2032년까지 신차 판매 67% 전기차 목표'
-
[EV 트렌드] 테슬라를 뒤덮은 암울한 징조, 파격적 가격 인하 시기에 시장 점유율 급락
-
'주행가능거리 417km' 현대차, 신형 코나 일렉트릭 출시… 보조금 반영 3000만 원대
-
괴물 SUV 'BMW XM 라벨 레드' 실내외 공개...제로백 3.8초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
미리 보는 폭스바겐 플래그십 순수 전기차 ID.7...중국서 사전 유출 '역대급 디자인'
-
[아롱 테크] 셀프 주유 때마다 성가심 해결 '캡리스주유구'...그런데 이렇게 깊은 뜻이
-
[스파이샷] 닛산 로그
-
정말 환경을 위해서 일까? EU의 내연기관차 존속 결정의 진의는...
-
BMW의 수소차 개발 어디까지 왔나? 움직이는 발전소 'iX5 하이드로젠'
-
폭스바겐의 미국 시장 공략 '2030년까지 25개 순수전기차 현지 생산'
-
현대오토에버, 차량 소프트웨어 개발자 직접 양성해 채용한다
-
이튼, 상하이 모터쇼에서 혁신적인 배기가스 절감 기술 전시
-
BMW 그룹 코리아, BMW 및 MINI 고객 대상 ‘올 케어 위크’ 캠페인 실시
- [유머] 피라미드 실제크기 체감
- [유머] 다여트할때 절대 먹어서는 안되는 음
- [유머] 실시간 길냥이 참교육 인증
- [유머] 탐나는 청년일세
- [유머] 프리랜서 직업의 고충
- [유머] 제발 좀 믿어달라는 배우
- [유머] 동물농장 보는 고양이
- [뉴스] 지드래곤,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에 100만 홍콩달러 기부
- [뉴스] 캄보디아서 검거된 '韓 대학생 살인' 주범 리광호, 국내 송환 어려울 수 있다
- [뉴스] '예비 신부' 함은정, 본식 드레스 결정 앞두고 팬들 의견 적극 청취... '어떤 게 예뻐요?'
- [뉴스] 'BTS' 뷔, 러닝 중독 맞네... 영하의 날씨에도 굴복 않고 달렸다
- [뉴스] '데뷔 28주년' 바다... '앞으로도 열심히 음악으로 흘러 바다가 되겠다'
- [뉴스] '한의원 폐업'하고 백수 된 장영란 남편... '아내 믿고 자만했다' 눈물
- [뉴스] '2025 마마'서 예정된 사자보이즈 무대,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 여파로 '취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