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53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2-07 11:25
GM 한국사업장, 누적 수출 1000만대 달성 '트레일블레이저 · 트랙스 크로스오버 효과'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제너럴 모터스 한국사업장이 완성차 누적 수출 1000만대를 돌파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GM이 국내에서 수출 1000만대를 달성한 것은 2002년 10월 한국 출범 이후 21년만으로, 2005년에 100만대, 2011년에 500만대 수출을 달성한바 있다. 특히 완성차가 아닌 부품 형태의 현지조립제품(CKD) 수출까지 포함하면 2023년 11월까지 약 2500만대에 이른다.
GM 한국사업장은 완성차 누적 수출 1000만대 판매 달성을 기념해 지난 6일,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 겸 CEO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GM 한국사업장 부평 본사에서 기념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해당 기념식에서 비자레알 사장은 '누적 수출 1000만대 달성은 GM의 차를 신뢰하고 사랑해주는 고객들에게 최고 품질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임직원들의 노고와 헌신 덕분'이라며, '실제로 GM은 지난 10월 국내 승용차 수출 점유율에서도 약 20%를 차지했으며, 이 수치는 GM 한국사업장이 GM의 글로벌 성장 전략의 일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라고 말했다.
GM은 국내 출범 이후 핵심 모델이었던 쉐보레 아베오, 스파크, 트랙스, 크루즈, 말리부 등 다양한 차종을 거쳐 현재 생산되고 있는 트랙스 크로스오버, 트레일블레이저에 이르기까지 국내외 고객들의 변화하는 수요에 부응하는 다양한 차량을 꾸준히 선보여왔다.
국내에서 생산된 GM 차량은 전 세계로 수출되었으며, 주로 북미(35%), 서유럽(26%)으로 수출되었고, 최다 수출국은 미국으로, 250만대 이상이 미국 시장에 판매됐다.
차종별로는 쉐보레 아베오가 약 221만대 수출되며 역대 가장 많이 수출된 차종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스파크, 트랙스가 각각 약 194만대, 178만대 수출되며 뒤를 이었다.
한편 현재 GM 한국사업장에서 생산 중인 글로벌 전략 모델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각각 61만 2000대, 13만 6000대 수출되며 생산 기간이 오래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GM 한국사업장 누적 수출 순위 7위,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출시 이후부터 꾸준히 수출 시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회사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2023년 1월부터 10월까지 17만 6123대(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집계 기준)를 해외 시장에 판매해 국내 승용차 누적 수출 순위에서 1위를 기록,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올해 2월 글로벌 시장에 판매를 시작한 이후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 연속 국내 승용차 수출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트랙스 크로스오버 출시 이후 GM 한국사업장의 올해 11월까지 누적 수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84.8% 증가한 38만 151대를 기록했다.
GM은 한국에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중심으로 연간 50만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두 차종의 생산 극대화와 대량 수출을 통해 한국경제에 대한 기여를 지속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람보르기니, 2030년까지 탄소 중립 확대...올해 ‘우루스’ HPEV 출시 예정
-
[시승기] 폭스바겐 골프, 50년 역사로 쌓은 '명불허전' 해치백의 정석
-
푸조, 올해 E-408 · E-5008 SUV 추가...유럽 대중차 최다 EV 라인업 구축
-
막다른 길 몰린 베트남 빈패스트 '월 300달러' 초저가 리스로 승부수
-
스텔란티스 CEO. “전기차의 순간 가속은 안전 기능이어야”
-
일본 승용차 8사, 2023년 전 세계 생산 7% 증가
-
르노그룹, 전기차 자회사 앙페르 상장 보류
-
폭스바겐, 뉴 모빌리티 부서에 기술개발에 통합될 프로세스 수립
-
테슬라, 중국시장 점유율 지속적으로 증가
-
뱅앤올룹슨, 스쿠데리아 페라리와 F1 파트너십 갱신
-
광저우 아이온, 홍콩에 첫 쇼룸 오픈
-
재규어 TCS 레이싱, 포뮬러 E ‘디리야 E-프리’ 월드 챔피언십 1위...닉 캐시디 2관왕
-
[EV 트렌드] 어색한 디자인 유출 후 실내까지 싹 공개 '지프 왜고니어 S'
-
토요타, 2023년 글로벌 신차 판매 7% 증가한 1,123만대로 사상 최고
-
기가 캐스팅/메가 캐스팅/하이퍼 캐스팅이 만능은 아니다
-
혼다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선정 '올해의 하이브리드 세단'
-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틸셰어 대표, 브랜드 사업 총괄 겸임...조직 효율성 제고 역점
-
방실 전 르노코리아 상무, 스텔란티스코리아 사장으로 화려한 복귀
-
이로운 자동차(9) 경미한 추돌에도 사지마비, 눈 높이 '헤드레스트'가 막는다.
-
[EV 트렌드] 볼보 EX30 소프트웨어 문제로 배송 연기 'EX90 이어 두 번째'
- [유머] 폐가에서 촬영된 유령
- [유머] 비 방송인이 방송을 못 끊는 이유
- [유머] 은근슬젖
- [유머] 아들 입대한 부모님이 올린 사진
- [유머] 미국에서 현지화된 김치
- [유머] 네 동료? 아아, 이것들을 말하는 건가?
- [유머] 가진건 몸뚱아리 뿐
- [뉴스] 기관총 '실탄' 들고 서울중앙지검 들어가려던 20대 남성 현행범으로 체포
- [뉴스]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온열질환자 2,800명 육박... 사망자 13명으로 증가
- [뉴스] '더위와 싸우는 중'...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 '폭염' 속 건설 현장서 근황 전했다
- [뉴스] 결혼 후 은퇴한 걸그룹 앨리스 출신 소희... '술집서 일하다 남편 만났다' 루머에 칼 빼들었다
- [뉴스] '목줄 안 채우고 배설물 방치하고'... 반려동물 민원 2배 늘었다
- [뉴스] 집에 홀로 남겨진 23개월 된 아기... 부모 PC방 간 사이에 숨졌다
- [뉴스] 비행기 안에서 사라진 보조배터리, 아시아나항공, '승객 안전' 위해 회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