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7,24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2-15 13:25
현대케피코, 독자개발 360kW 초고속 충전기 출시...내년 본격 수주 추진
현대차 서산 직선주행로에 설치한 현대케피코 EV충전기(현대케피코 제공)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케피코가 독자 개발한 EV충전기 안전검증을 마치고 현대차 서산직선주행로에 360kW급 1채널형 충전기는 3대를 공급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간 최대 2500기의 충전기 생산이 가능한 제조 라인을 구축한 현대케피코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수주 및 충전기 보급을 추진한다.
현대케피코 360kW 초고속 EV충전기는 자동차 전자제어시스템 전문기업이 출시한 EV 충전기로 PLC통신제어기, 파워모듈 등 충전 성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부품을 자체 개발하고 가혹한 외부 환경 조건을 고려한 내구 검증도 완료했다.
현재 120kW에서 360kW에 해당하는 급속 및 초고속 중심의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으며, 파워뱅크 분리형 구성으로 향후 증설과 유지보수에 유리하다. 또한 제어부(저전압부)와 고전압부 분리 설계로 제어부 간섭을 최소화해 안전한 충전을 보장한다.
충전 시간은 차량마다 상이하지만 배터리 잔량 20% 기준으로 최소 18분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케이블 관리의 어려움과 잦은 고장, CS 지연과 같은 기존 충전기 시장의 고질적 문제도 해결했다. 액랭식 케이블 및 냉각기를 국산화하고, 양산 중인 고내구성 자동차용 모터를 탑재한 자동 인입/토출 케이블관리시스템을 통해 케이블 끌림을 방지하여 손상을 최소화했다.
현대케피코 관계자는 “현대차그룹 최초로 핵심부품이 내재화된 초고속 EV충전기를 직접 개발하고 양산했다'라며 “전기차 차량통합제어 및 전력 및 충전제어 전문기업으로서 EV 차량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고품질의 프리미엄 EV 충전기를 제공할 계획”이라 말했다.
현대케피코는 충전기 신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라인업을 독자개발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일체형 200kW급 충전기는 HMG E-CTP 충전기 플랫폼을 활용해 개발할 계획이며,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에 공급해 그룹 내 충전기 제조사 역할도 맡을 예정이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타타대우상용차, 작년 총 9502대 판매...수출 40% 육박 '쎈 라인업' 중심 시장 확대
-
'깜찍 디자인에 찐 오프로드' 랜드로버, 디펜더 90 P400 X · 디펜더 110 카운티 에디션
-
9년 만에 신모델 출시되는 '美 머슬카 레전드' 포드, 7세대 머스탱 사전 계약
-
지난해 아우디 전기차 판매 51% 증가… 1분기 'Q6 e-트론' 공개 예고
-
테슬라 이어 볼보도 홍해 물류차질에 발목 '글로벌 완성차 예의주시'
-
292. CES 2024가 던진 화두, 인공지능과 챗 GPT, 그리고 지속가능성
-
CES 2024 12신 - 빈패스트와 토그, 거품인가, 진화인가?
-
BMW M브랜드, 2023년 글로벌 신차 판매 14.3% 증가
-
폭스바겐코리아, 골프 50주년 기념 ‘8세대 골프 X가수 권은비개그맨 김민수’ 화보 공개
-
조향감, 제동감 이런 거 없다...미래 자동차 '펀 투 드라이브' 사라진다.
-
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 E ‘2024 한국 멕시코시티 E-PRIX’ 파스칼 베를라인 우승
-
'방향지시등 작동 확률 30%' 테슬라 사이버트럭 황당한 품질...단차 논란 여전
-
폭스바겐그룹, 2023년 12% 증가한 924만 대 기록...전기차 34.7%↑
-
[공수전환] 제네시스 3.5세대 G80 Vs BMW 8세대 5시리즈 '당신의 선택은?'
-
[김흥식 칼럼] 비(非)중국? 해괴한 기준으로 BYD를 깍아 내리는 한국
-
폭스바겐, 타임리스 아이콘 '8세대 골프와 가수 권은비ㆍ개그맨 김민수'의 만남
-
포르쉐, 작년 911ㆍ타이칸 실적 견인 총 32만221대 판매...중국 판매 주춤
-
현대차,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 기반 게임 ‘현대 퓨처 어드벤처’ 출시
-
[EV 트렌드] '이렇게 나오면 대박' 볼보, 전기 세단 ES90 예상 디자인 등장
-
'오로라 프로젝트, 잘 되고 있죠?' 파블리스 캄볼리브 르노 브랜드 CEO방한
- [유머] 방시혁 민희진 사건 때문에 군 복무 동안 불면증을 앓은
- [유머] 사망 사고낸 70대
- [유머] 무시무시한 댕댕이
- [유머] 위조지폐 걸린 40대
- [유머] 흉기 들고 카페 종업원 살해 시도
- [유머] 서양인 쉐프놀음이 같잖다는 코미디언
- [유머] 정량보다 더 드렸습니다
- [뉴스] '티아라' 함은정, 14년전 '똑단발' 그대로 재현하며 리즈 갱신
- [뉴스] 이봉원, '건강 이상' ♥박미선 떠올리며 울컥... '애 엄마가 같이 왔으면 좋았을텐데'
- [뉴스] '이건 뭐 사면 줘요?'... 최화정 83만원 명품백 '비닐봉지' 취급한 제작진
- [뉴스] 김밥·햄버거 등 직장인 인기 점심메뉴 30개 일제히 가격 '상승'
- [뉴스] '류수영♥' 박하선, 복권 당첨됐다... '꿈을 연달아 꿔서'
- [뉴스] '텍사스 옥수수 농사꾼인 줄'... 쿨 이재훈, 뜻밖의 근황 공개
- [뉴스] '테슬라 차주'된 데프콘... '머스크 형 이제 나도 식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