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72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2-18 17:25
KNCAP, 수입 및 국산차 8개 모델 신차 안전성 공개 '라브4 · 트랙스 · ID.4 충격'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국토교통부 산하 자동차안전연구원이 올 연말 '2023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 최종 결과값 공개에 앞서 우선 평가가 완료된 수입 및 국산차 8개 모델의 2023년도 신차 안전성 평가 데이터를 공개했다.
18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현재까지 평가 결과가 공개된 모델은 현대차 그랜저, 토요타 라브4, 현대차 코나 EV, 쉐보레 트랙스, 메르세데스-벤츠 C300, 폭스바겐 ID.4, 제네시스 GV60, 아우디 Q4 e-트론 등 8개 모델이다.
이들 중 국산차와 수입차는 각각 4개가 포함되고 내연기관차와 전동화 모델 비율에서도 각각 4개로 구분됐다. 참고로 자동차안전연구원은 지난 2021년도부터 전기차를 평가대상에 포함시켰다.
KNCAP은 충돌사고 발생 시 얼마나 탑승객을 보호하는지 보는 충돌안전성을 비롯해 외부의 보행자를 인지하고 회피하거나 충돌 시 보행자를 얼마나 보호하는지 보는 외부통행자안전성과 함께 비상자동제동, 사각·후측방 감지 등 첨단장치로 사고를 사전 예방하는 사고예방안전성 등 총 3개 분야의 21개 세부 테스트에서 받은 점수를 1~5등급으로 환산·평가한다.
이 결과 올해 결과값이 먼저 공개된 8개 모델 중 라브4 3등급을 비롯해 트랙스, ID.4, Q4 e-트론 2등급을 제외한 4개 모델이 1등급을 기록했다.
우선 현재까지 가장 낮은 점수를 보인 토요타 라브4의 경우 하이브리드 2WD 사양이 테스트에 사용되고 종합점수는 83.7점으로 1등급을 기록했지만 사고예방안전성에서 과락으로 최종 3등급이 부여됐다.
이어 낮은 점수를 기록한 쉐보레 트랙스는 종합점수는 83.6점으로 역시 1등급에 해당됐지만 사고예방안전성 점수 과락으로 2등급이 최종 결정됐다. 트랙스의 사고예방안전성은 20점 만점에 13.560점으로 67.8%를 나타냈다. 또 트랙스는 충돌안전성과 외부통행자안전성에서도 각각 91.0%, 77.0% 별 4개를 보였다.
또 아우디 Q4 e-트론은 종합점수 87.1점으로 1등급에 해당됐지만 역시 사고예방안전성 점수 과락으로 2등급이 부여됐다. Q4 e-트론 사고예방안전성은 12.900점으로 64.5%를 기록하며 트랙스보다 낮은 점수를 보였지만 충돌안전성에서 95.2%, 외부통행자안전성 86.0%로 각각 별 5개를 기록했다.
이어 폭스바겐 순수전기차 ID.4는 종합점수 89.1점을 기록하고 사고예방안전성 점수에서 12.900점, 64.5%로 별 3개를 받아 최종 2등급 판정을 받았다. ID.4 충돌안전성과 외부통행자안전성 평과 결과는 각각 97.3%, 89.3%로 별 5개를 나타냈다.
현재까지 평가 완료된 8개 모델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차량은 충돌안전성과 사고예방안전성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한 벤츠 C300으로 나타났다. C300은 종합점수 92.5점으로 1등급을 보였으며 특히 충돌안전성에서 94.2%, 사고예방안전성에서 91.5%로 별 5개 등급을 보였다. 또 외부통행자안전성에서도 88.5%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어 제네시스 GV60는 종합점수 89.4점, 현대차 그랜저와 코나 EV는 각각 89.2점, 88.9점을 기록했다.
한편 올해 초 국토부는 2022 자동차안전도평가 대상 7개 모델에 대한 평가 결과 기아 니로 EV, 현대차 아이오닉 6, 제네시스 GV70 등이 1등급을 확득했다고 밝히고 함께 테스트를 진행한 볼보 XC40 리차지, 폴스타 폴스타2, BMW X3 등 3개 모델은 사고예방안전성 분야 점수 미비로 2~4등급을 부여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황금비는 자동차에도 적용될 수 있을까요?
-
내수 보릿고개? 전년비 20.7%↓, 해외 판매 증가세 주춤...2월 총판매 3.5% 감소
-
최신 스마트키 '아이오닉 5' 20초 만에 사라졌다. 영국에서 해킹 절도 발생 비상
-
현대차, 아마존 온라인 판매 두 달...자동차는 생활용품과 달라...깊어지는 우려
-
[EV 트렌드] 절벽에 선 전기차, 최대 시장 美 소비자 67% 내연기관차 원한다
-
'한문철 효과?' 다나와자동차, '순정' 블랙박스 선택률 2년새 10배 증가
-
가격 내리고 충전 속도 빨라진 '2024 코나 일렉트릭'...모던 플러스 트림 추가
-
'이왕이면 다홍치마' 현대차, 아이오닉 5 N 라인과 아이오닉 6 블랙 에디션 출시
-
가격 동결 '더 뉴 아이오닉 5' 부분변경 출시, 주행거리 늘고 리어 와이퍼 탑재
-
지난해 전기차 보조금 국산차 줄고 수입차 증가…올해 바뀐 정책 통할까?
-
'나이스 봉고Ⅲ LPG' 5만km 달리면 연간 128만원 절감...덜덜덜 경유차 왜 타!
-
현대차 아이오닉 6, 美 EPA ‘연료소비효율 1위’...국산 전기차, 10위권 8종 싹쓸이
-
[칼럼] '환경과 효율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데 홀대 받는 차
-
바이든, 中 자동차 美 국가 안보 위협, 민감 데이터 수집 전송 조사 지시
-
LG엔솔ㆍ혼다, 미국 오하이오 공장 마지막 강철 빔 우뚝...올해 말 완공 목표
-
[시승기] C와 E가 뭉치니, 어색하게 편안...2도어 쿠페, 벤츠 CLE 450 4MATIC
-
2024년 3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
'火에 민감한 BMW' 용접 불량 전기차 배터리 찾아 i5 · i4 등 선제적 리콜
-
메르세데스 벤츠, 디 올 뉴 CLE 쿠페' 및 ‘디 올 뉴 CLE 카브리올레' 공개
-
스코다, 인도에서 개발 · 생산되는 신규 보급형 SUV 티저 공개
- [유머] 얼죽아, 디진다 돈까스 좋아한다는 인도 아역 출신 걸그룹 눈나
- [유머] 세상에서 제일 작은 햄스터
- [유머] 수상한 부동산 이름
- [유머] 배트맨과 범죄자
- [유머] 렌탈 여동생
- [유머] 키스하기 좋은 날
- [유머] 현상금 200억 걸린 아줌마
- [뉴스] '좀비딸', 올해 최고 사전 예매량 경신... '여름 흥행의 정석', 조정석 통했다
- [뉴스] 펭수, 머리둘레 측정 결과 무려 ○○○cm... '이 정도면 기네스 가능할 듯'
- [뉴스] 백두산 천지 올라 '태극기' 흔들다 빼앗긴 한국인 유튜버... 조사받고 각서까지 쓴 이유
- [뉴스] 李 대통령 '포스코이앤씨 사망사고,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 [뉴스] 서울 한복판 가로지르던 '59년 역사' 지름길 철거... 운전자들 '이곳'으로 우회하세요
- [뉴스] '소비쿠폰 안됩니다'라는 성심당.... 이 공지글에 '좋아요' 1800개 달렸다
- [뉴스] 트와이스 정연, 애장품 소개하는 '감별사' 캠페인 후 사비 더해 3천만원 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