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09
중국 위라이온, 2024년 니오에 반고체 배터리 대량 공급한다
조회 4,36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2-20 17:00
중국 위라이온, 2024년 니오에 반고체 배터리 대량 공급한다

중국 배터리업체 위라이온이 2024년 4월부터 니오에 반고체 배터리 셀을 니오에 대량 공급할 예정이라고 cnevpost가 2023년 12월 20일 보도했다. 지난 6월 첫 납품을 한 데 이어 내년 2분기 초부터 대량 공급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정확한 공급 규모는 Nio의 수요에 따라 결정될 것이며 전반적인 속도는 점진적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위라이온은 밝혔다고 한다.
니오는 2021년 1월 9일 니오 데이 2020 행사에서 플래그십 세단 니오 ET7을 출시하면서 150kWh 반고체 배터리를 공개했다. 지난 12월 17일에는 니오의 창립자이자 회장 겸 CEO인 윌리암 리는 배터리 팩이 장착된 ET7을 1,044km를 주행했다.
축전용량 150kWh 반고체 배터리 팩은 화학적 배합 업그레이드 외에도 배터리 셀을 팩에 직접 통합하는 CTP(cell to pack) 구조를 활용해 기존 모듈이 필요하지 않아 에너지 밀도가 더 높다.
위라이온은 지난 6월 30일부터 공장이 있는 저장성 후저우에서 납품 기념식을 갖고 니오에 360Wh/kg 리튬 배터리 셀 납품을 시작했다.
위라이온은 중국 배터리 회사 중 12위에 랭크됐다.
150kWh 배터리 팩은 현재 대부분의 배터리 팩보다 용량이 50% 이상 많지만 가격은 약 30만 위안(약 4만 2,070달러)으로 두 배 이상 높다고 한다. 배터리 셀은 위라이온이 개발했으며 니오는 일부 기술 및 재정적 지원을 제공했다.
이러한 배터리 팩은 테스트부터 소규모 대량 생산까지 약 10억 위안의 투자가 필요하며, 이는 주류 파워 배터리의 두 배에 해당한다고 알려져 있다.
니오는 원래 CATL과 고에너지 밀도 반고체 배터리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었지만 높은 비용 때문에 거부됐다고 한다. 위라이온은 올해 150kWh 배터리 팩 1,000개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니오는 개당 30만 위안의 비용을 기준으로 약 3억 위안의 비용을 부담해야 할 수도 있다고 cnevpost는 현지 매체를 인용해 전했다.
니오는 현재 ES8, ES7, ES6, EC7, EC6, ET7, ET5, ET5 Touring 등 8가지 모델을 라인업하고 있다. 모두 배터리 교환을 지원한다. 모든 모델은 배터리 교환 시스템에서 순환하는 배터리 팩을 공유한다.
한편 중국의 고숀 하이테크는 2021년 11월, 1회 충전 주행거리 1,000km 이상인 반고체 배터리를 중국 내 전기차에 공급할 계획을 발표했었다. 올 해 5월에는 상하이자동차그룹이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모델을 2025년 출시할 계획이라로 발표한 바 있다. 배터리 재료회사인 간펑 리튬도 에너지 밀도가 260Wh/kg의 1세대 전고체 배터리의 양산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기아 EV6 · EV9 글로벌 판매 대폭 상승 'E-GMP 기반 출하량' 역대 최대치
-
[EV 트렌드] 中 BYD, 2024년 일본 시장에서 전기차 3만 대 판매 목표
-
2024년 美 신차 판매 최대 4% 증가한 1610만 대 전망…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
美 당국 NRC 에어백 리콜 추진에 車 업계 향후 33년 단 한건 예상 반발
-
'열폭주 없었다' 토레스 EVX 인산철 배터리, 우연한 사고로 화재 안전성 입증
-
KG 모빌리티, 토레스 EVX의 LFP 배터리 안전성 입증
-
BMW 코리아, 교보문고와 ‘라이브러리 노이어’ 운영
-
KCC오토 이상현 부회장, 청각장애 아동 지원 위해 ‘사랑의 달팽이’에 기부
-
독일 자동차 제조사, 전기차 보조금 지급 중단에도 자체 지원 이어간다
-
11월 수입 상용차 428대 신규등록
-
덴마크, 재생에너지기업 오스테드, 세계 최대 해상 풍력발전소 건설
-
중국 체리자동차 엑시드 브랜드, 첫 BEV 세단 스테라 ES 출시
-
2024년 유럽과 미국 전기차 판매 증가속도 둔화 전망
-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환 속도낸다
-
미국 IRA, 2024년부터 우려 외국 기업 배터리 부품 사용 모델 혜택 제외
-
미국 정부, 전기차 등 중국산 제품 관세 인상 논의 중
-
일본 킨토 전기차관심도조사, 다음차는 배터리 전기차가 33.4%
-
다임러트럭, 수소연료전지트럭 실증 실험 개시
-
현대차, 저가 전기차 아이오닉2 신형 IMA플랫폼 베이스로 한다
-
LG화학, 미국 테네시에 양극재 공장 착공
- [유머] 집을 비워둔 사이에 친구가 내 자취방에 와서 한 일
- [유머] 모두 변태 식습관 하나씩 있지 않아요
- [유머] 전남대 헤르미온느 최신근황
- [유머] 대만 맥도날드 근황
- [유머] 백종원 논란에도 재평가 못 받는 인물
- [유머] 국가 예싼으로 비트코인 몰빵한 엘살바도르 근황
- [유머] 편의점 사장 알바생에 1800만원 피해
- [뉴스] 티아라 소연, 얼굴 부상 당한 남편 조유민 병간호... '2박 3일 호캉스(호스피탈 '호')'
- [뉴스] '뇌종양 완치 판정 받았지만'... 이의정, 9살 연하 남친과 결혼 망설이며 눈물
- [뉴스] '사채업자였던 아는 오빠, 3천만원 안 갚자 '죽이겠다' 협박'... 김준희의 첫 고백
- [뉴스] 아내 심진화 미국 여행 간 사이 장모님과 단둘이 '데이트' 나선 '1등 사위' 김원효
- [뉴스] 월클 요리사 에드워드 리, 베컴과 '투샷'... NBA 레전드 카멜로 앤서니도 함께
- [뉴스] 초콜릿만 핥은 빼빼로 건네며 '누드 빼빼로 먹어' 가혹행위한 선임병의 최후
- [뉴스] 보이스피싱범에 '가스라이팅' 당해 모텔에 '셀프감금'한 20대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