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7,22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2-26 11:25
'고정관념 깬 경차의 반란' 호주서 공개된 기아 '모닝 스포츠 · GT 라인'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기아의 간판급 경차 '피칸토(Picanto · 국내명 모닝)'가 호주에서 코로나 팬데믹 이후 월간 최다 판매를 연일 경신하며 '국민 경차' 반열에 오른 가운데 3세대 부분변경모델이 새롭게 현지에 출시됐다.
현지시간으로 25일, 일부 외신은 기아가 3세대 피칸토의 두 번째 부분변경모델을 호주에서 출시했다고 전하고 작지만 여전히 매력적 상품 경쟁력을 자랑한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7월, 국내 시장에도 상품성 개선 모델로 출시된 기아 모닝은 신차급 외장 디자인 변경과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편의 사양을 갖춘 부분이 특징이다.
해당 모델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구현한 LED 주간주행등과 수직으로 배치된 헤드램프를 통해 보다 날렵한 이미지를 강조하고 시그니처 리어 콤비 램프와 입체감이 느껴지는 범퍼, 반사등과 수직으로 연결되는 듯한 테일램프가 간결하고 안정감 있는 디자인을 연출한다.
특히 이번 호주에서 출시된 부분변경 피칸토에는 국내에 없는 피칸토 스포츠와 GT 라인이 더해져 보다 스포티함이 강조됐다.
해당 버전은 모두 1.2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고 5단 수동 또는 4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렸다. 이를 통해 83마력의 최고 출력과 12.4kg.m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또한 스포츠 및 GT 라인 모델 모두에는 4.2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8인치 센터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사각지대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차선 유지 보조 등의 다양한 편의 및 안전 사양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한편 호주 경차 시장은 팬데믹 이전인 2019년, 2만 달러 미만 신차는 피아트, 혼다, 현대차, 마쯔다, 미쓰비시, 스즈키, 토요타 등에서 19개 모델을 선보이고 기타 14개 브랜드에서 출시한 모델을 합하면 약 60개에 이르렀다. 다만 현재는 기아 피칸토를 비롯해 MG 3 코어 오토가 유일하게 판매 중이다.
호주 현지에선 코로나 팬데믹 이후 제조 및 운송 비용 증가와 함께 더욱 엄격해진 안전 규정 그리고 충돌 방지 기술 등이 표준으로 요구되며 2만 달러 미만 신차는 거의 멸종된 상황이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중국 12월 신에너지차 판매 22% 증가
-
포드, 당장에는 배터리 전기차 대신 하이브리드 전기차에 더 투자
-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유럽 진출 원년 2023 TCR 이탈리아 톱10 달성
-
차량용 첨단 반도체 '일본이 뭉쳤다' 도요타 등 12개 기업 연구소 설립
-
[시승기] '7600만 원 슈퍼카' N 라인업 최고의 합리적 선택… 아이오닉 5 N
-
포르쉐와 테슬라 버무린 듯, 샤오미 울트라 슈퍼 전기차 SU7 공식 이미지 첫 공개
-
현대모비스, 선루프 에어백과 멀티 챔버 등 세상에 없던 기술로 성장 할 것
-
도요타, 폭스바겐 제치고 신차 판매 4년 연속 1위 전망 '북미 · 유럽 시장 호조'
-
피로 물든 테슬라 오스틴 공장, 로봇이 집게발로 현장 직원 마구 찌르며 공격
-
희망과 불안이 교차한 2023년 국내 자동차 산업 10대 이슈
-
현대모비스, 올해 안전부품 분야에서 총 10개 대외수상 및 우수기술 선정
-
현대차·기아, 미래 모빌리티 R&D 역량 결집 위한 조직 개편 추진
-
[컨슈머인사이트] 가성비의 유혹…볼보 전기SUV ‘EX30’ 구입의향 껑충
-
인도 토종브랜드 마힌드라에 ‘차체 고무 실링’ 연간 114억원 규모 첫 수주
-
현대차·기아, SW-HW 아키텍처 통합 및 원가 혁신 위한 연구개발 조직 개편
-
현대차ㆍ기아, 美 빅3 스텔란티스 끝내 제쳤다...올해 포드에 이어 4위 전망
-
CES 2024 - 톰톰과 마이크로소프트, AI 기반 음성 도우미 서비스 공개
-
CES 2024 - 빈패스트, 전기 SUV 'VF3'와 EV 컨셉카 공개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더 뉴 CLA,’ ‘더 뉴 GLA’, ‘더 뉴 GLB’ 출시
-
현대모비스, 해병대와 ‘멀미저감 기술 고도화’ MOU 체결
- [유머] 잃어버리고 23일 만에 찾은 휴대폰
- [유머] 하늘에서 고무보트 타기
- [유머] 증거 없으면 안 믿을 지각 사유
- [유머] 일본 버블시절패션
- [유머] 유치원 뒷마당 주차장
- [유머] 한국빵은 차원이 다르다는 일본 아이돌
- [유머] 혼돈의 카오스를 보여주마
- [뉴스] 120억 로맨스 스캠 총책 놓친 대사관... 녹취록에선 '모양새 안 좋아서' (영상)
- [뉴스] '소방차' 김태형, 아내와 사별... 안무가 출신 김경란씨 별세
- [뉴스] '이거 내 이야기잖아?'... '셀프감금 보이스피싱' 당하던 30대 여성, 택시서 라디오 듣고 탈출
- [뉴스] '직급까지 있었다'... 자발적으로 들어가 월급 받으며 일한 캄보디아 송환자들
- [뉴스] '크루즈 컨트롤 과신'이 부른 참사... 터널서 사고 수습하던 소방차 들이받은 전기차
- [뉴스] '보증금 먹튀' 외국인 집주인 43명 중 22명 연락 두절... 중국인 최다
- [뉴스] 김건희, 법정에서 명태균과 3년 4개월 만에 극적 대면... '나를 구속시킨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