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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1-03 17:25
[2023 자동차 결산] 한국지엠 76.7%↑,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국산차 최다 수출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GM 한국사업장이 완성차 수출 호조로 2017년 이후 연간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GM 한국사업장은 2023년 총 46만 8059대(완성차 기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76.6% 증가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해외 판매는 총 42만 9304대로, 전년 대비 88.5% 증가해 2015년 이후 최대 판매를 기록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전년 대비 37.2% 증가한 21만 3169대를 팔아 21만 6135대를 기록한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함께 해외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내수 역시 전년 대비 4.1% 증가한 총 3만 8755대를 기록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실적을 리드한 가운데,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출시 이후 11월까지 국내 판매 중인 CUV 모델 중 독보적인 판매 1위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12월 실적은 총 5만 1415대로 전년 동기 대비 116.0% 급증했다. 이는 2023년을 통틀어 월간 최대 판매 실적이다.
12월 해외 판매는 전년 대비 124.0% 증가한 총 4만 9201대로, 21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성장을 이어감과 동시에 2023년 최대 월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12월을 기준으로 2013년 이후 최대 실적이기도 하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는 12월 한 달 동안 총 3만 248대를 수출해 출시 이후 최대 월 해외 판매량을 기록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올해 2월 해외 시장에 처음 판매를 시작한 이후 6월과 7월에 이어, 9월부터 4개월 연속 월 2만 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는 12월 한 달 동안 해외시장에서 총 1만 8953를 팔았다. 트레일블레이저는 2023년 1월부터 11월까지 19만 4838대(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집계 기준)를 해외 시장에 판매해 누적 수출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다.
GM 한국사업장의 12월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20.3% 증가한 총 2214대를 기록했다.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 부문 구스타보 콜로시(Gustavo Colossi) 부사장은 '2024년 새해에도 국내 고객들에게 정통 아메리칸 감성, 혁신적인 기술, 프리미엄 서비스 등을 통해 긍정적인 모멘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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