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68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1-05 11:25
국산차 위상 높인 '기아 EV9' 북미 올해의 유틸리티 수상...대상은 도요타 프리우스
도요타 5세대 프리우스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도요타 프리우스와 프리우스 프라임이 2024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국산차 중에서는 기아 EV9이 북미 올해의 유틸리티로 선정됐다. 북미 올해의 차(NACTOY)는 50명의 현지 저널리스트로 구성한 심사위원단이 3차례의 투표와 실차 테스트 등을 거쳐 선정한다.
지난해 7월 52대의 후보를 선정한 NACTOY는 9월 25대, 11월 열린 LA 오토쇼에서 최종 후보 9대를 지목하고 마지막 심사를 벌인 끝에 3개 부문에서 최고의 신차를 선정 발표했다.
NACTOY는 혁신, 디자인, 안전, 성능, 기술, 보유 만족도, 사용자 경험 및 가치에 대한 평가와 실차 테스트를 통해 올해의 차를 선정했다. 도요타 프리우스를 대상격인 올해의 차로 선정한데 이어 올해의 트럭에 포드 슈퍼 듀티, 올해의 유틸리티차로 기아 EV9을 각각 선정했다.
지난해 3월 북미 시장에 처음 공개하고 연말 한국에도 출시한 5세대 프리우스는 차세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2.0ℓ)을 탑재해 주행 성능을 개선하고 외관과 실내 디자인을 파격적으로 변경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시장 트렌드에 맞는 디지털 사양을 대거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기아는 EV9이 유틸리티 부문 최고의 차로 선정되면서 5년 만에 북미 올해의 차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기아는 이전 북미 올해의 차 수상 차종 모두 SUV가 선정돼 글로벌 ‘SUV 명가’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북미 올해의 차 심사위원단은 EV9을 '웅장하고 담대한 디자인과 혁신적인 상품성을 모두 갖춘 차'로 평가했다. 심사단은 '기아 EV9은 3열을 갖춘 6인승 전기 SUV보다 훌륭한 공간과 낮은 가격으로 전기차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라며 '전기차라는 사실을 잊을 정도로 주목을 받는 외관을 갖추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지난 11월 최종 후보에는 현대차 아이오닉 6와 제네스스 GV 70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애스턴마틴, 레이싱 혈통에서 탄생한 박진감 넘치는 명차 '신형 밴티지' 공개
-
[공수전환] 출시되면 국내 경쟁은 이 녀석 뿐 '마칸 EV Vs 아이오닉 5 N'
-
[기자 수첩] 세계가 주목하는 '흐름 전지' 전기 에너지를 휘발유처럼 채운다면
-
[EV 트렌드] 테슬라, 부분변경 '모델 3' 美에서 고객 인도 최대 두 달 연기
-
미쉐린, 알핀 미래형 전기 핫 해치 ‘A290’에 최적화된 전용 타이어 3종 공급
-
[자동차 디자人] 프랑스 대표 車 브랜드 ‘푸조’ 디자인 수장 ‘마티아스 호산’
-
BMW 한독 모터스, 서초 통합센터 새 단장하여 오픈
-
혼다코리아, 제5회 혼다 모터사이클 서비스 스킬 콘테스트 개최
-
294. 유럽연합의 2035년 내연기관 판매금지 계획, 연기될 수 있다.
-
'돌아보지 않는 차' 테슬라, 후방 카메라 오작동으로 미국서 20만 대 리콜
-
현대모비스, 전동화 바람타고 '순풍' 작년 해외 수주 12조원 대기록 달성
-
[시승기] 강렬한 디자인과 돋보이는 실내 공간...‘디 올 뉴 싼타페’
-
이로운 자동차(8) 흉기에 가까웠던 '총알 범퍼' 첨단 센서와 공기역학으로 진화
-
GM 한국사업장, 최고 전략 책임자 신설...'전략과 마케팅에 힘 싣는다'
-
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 E ‘2024 디리야 E-PRIX’ 제이크 데니스ㆍ닉 캐시디 우승
-
랜드로버, 부분변경 디스커버리 스포츠 국내 출시… 판매가 7290만 원 시작
-
벤틀리, 비스포크 증가로 작년 총 1만 3560대 판매...한국 5위 시장 등극
-
현대차그룹, 설 명절 협력사 자금 부담 완화 납품대금 2조 1447억 원 조기 지급
-
기아 전기 픽업트럭 '타스만' 언제 나오길래… 국내서 첫 프로토타입 포착
-
현대차 월드랠리팀' 티에리 누빌' WRC 시즌 첫 몬테카를로 라운드 1위
- [유머] 차은우도 외모로 밀리는 상황
- [유머] 여행금지 발령
- [유머] 분노조절장애 있다는 사람들 대부분 거짓말인 이유
- [유머] 요즘 채용공고 근황
- [유머] 고등학교 수련회 남자방 올타임 레전드 영상
- [유머] 공항에서 붙잡힌 중국인
- [유머] 지붕 위에서 스케이트 보드 타기
- [뉴스] 187만 구독 유튜버 미미미누, 출연자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해 충격
- [뉴스] '프로미스나인 출신' 이새롬, 배우로 새출발 ... 손호준·유승호와 한솥밥
- [뉴스] 김소현, 청순함에 고혹미까지... 새 프로필로 아역 이미지 벗었다
- [뉴스] 한소희, 추워도 미모는 열일... 쇄골 드러낸 셀카에 시선 집중
- [뉴스] 정지선 셰프, '억' 소리 나는 술 컬렉션 공개... '2억 줘도 안 팔아'
- [뉴스] 파격 스모키로 청순미 대신 시크한 매력 발산한 블랙핑크 지수
- [뉴스] '집 조립식이라 화장실로 착각했을 정도'... S.E.S 데뷔 전 생활고 고백한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