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785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01-10 17:25
'잡고보니 황당' 주차한 자동차 닥치는 대로 뜯고 끍고, 4억 원대 피해
영상 캡처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미국 텍사스 휴스턴에 있는 중고차 판매점의 야외 주차장에서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누군가 주차장에 있는 전시 차량의 범퍼와 차체 일부를 마치 쥐어뜯듯 공격해 형편없는 모습으로 망가뜨린 것.
지난해 11월, 12월 두 차례 이어진 공격으로 중고차 판매점이 입은 피해액은 무려 35만 달러(약 4억 6000만 원)에 달했다. 즉각 수사에 나선 경찰은 주변 영상을 통해 범인을 특정했다.
경찰이 확보한 영상에는 견종 중에서도 공격성이 강한 불테리어 믹스견과 또 다른 잡종견 두 마리가 각각 다른 날 전시 차량 사이를 휘젓고 다니며 닥치는 대로 범퍼와 차체의 일부를 마구 물어뜯는 장면이 나온다.
경찰은 '개 들이 후드 아래나 차체 바닥에 숨기 위해 주차장으로 피신한 고양이를 찾으려고 벌인 짓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기물 파손 혐의를 받는 개들은 모두 경찰에 체포가 됐다.

엄청난 액수의 피해가 발생했지만 매장 관계자는 '처음 겪는 일이지만 이 순한 개 들한테는 아무런 감정이 없다'라고 말했다. 너무 선한 표정으로 엄청난 벌인 개들 가운데 한 마리는 누군가에게 입양이 됐고 나머지 한 마리는 주인을 찾고 있다.
다만 개 들이 입힌 피해가 어떻게 해결됐는지에 대해서는 전해지지 않았다. 개 들에 의한 범퍼 파손 사고는 심심치 않게 발생한다. 이번 사례와 같이 고양이 등을 찾아내기 위해 벌이는 일 뿐만 아니라 지루함이나 굶주림, 불안감이나 스트레스 등으로 물건을 씹는 행동이 반복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이런 특성으로 유기견 또는 들개가 자동차에서 가장 부드러운 부위인 범퍼나 타이어를 파손하는 일이 종종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의 조언이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르노코리아, 내년 프로모션 오늘부터...10만원대 할부에 잔가보장플러스까지
-
현대차 코나 美 IIHS 충돌테스트 도중 화재, 배터리 케이블 손상 리콜
-
혼다, 2040년 목표를 위해 전기차 전략 가속화한다
-
중국 12월 신에너지차 판매 22% 증가
-
포드, 당장에는 배터리 전기차 대신 하이브리드 전기차에 더 투자
-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유럽 진출 원년 2023 TCR 이탈리아 톱10 달성
-
차량용 첨단 반도체 '일본이 뭉쳤다' 도요타 등 12개 기업 연구소 설립
-
[시승기] '7600만 원 슈퍼카' N 라인업 최고의 합리적 선택… 아이오닉 5 N
-
포르쉐와 테슬라 버무린 듯, 샤오미 울트라 슈퍼 전기차 SU7 공식 이미지 첫 공개
-
현대모비스, 선루프 에어백과 멀티 챔버 등 세상에 없던 기술로 성장 할 것
-
도요타, 폭스바겐 제치고 신차 판매 4년 연속 1위 전망 '북미 · 유럽 시장 호조'
-
피로 물든 테슬라 오스틴 공장, 로봇이 집게발로 현장 직원 마구 찌르며 공격
-
희망과 불안이 교차한 2023년 국내 자동차 산업 10대 이슈
-
현대모비스, 올해 안전부품 분야에서 총 10개 대외수상 및 우수기술 선정
-
현대차·기아, 미래 모빌리티 R&D 역량 결집 위한 조직 개편 추진
-
[컨슈머인사이트] 가성비의 유혹…볼보 전기SUV ‘EX30’ 구입의향 껑충
-
인도 토종브랜드 마힌드라에 ‘차체 고무 실링’ 연간 114억원 규모 첫 수주
-
현대차·기아, SW-HW 아키텍처 통합 및 원가 혁신 위한 연구개발 조직 개편
-
현대차ㆍ기아, 美 빅3 스텔란티스 끝내 제쳤다...올해 포드에 이어 4위 전망
-
CES 2024 - 톰톰과 마이크로소프트, AI 기반 음성 도우미 서비스 공개
- [유머] 0.1초의 기적이 만들어낸 게임 역사상 명장면
- [유머] 남편이 암에 걸려 쿠팡 새벽 배송하는 외국인 아내의 삶
- [유머] 곰이 출몰하는 일본 삿포로 주택가
- [유머] 하시나 전 총리 사형선고
- [유머] 만3천명이 투표한 취침 시간
- [유머] 각 나라별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
- [유머] 호주산 소고기만 유독 가격이 저렴한 이유
- [뉴스] '이거 정답 2개잖아요!'... 복수정답 이의 제기된 문제 또 나왔다
- [뉴스] 안정환 '박항서 감독도 납치될 뻔'... 캄보디아 범죄 조직이 얼마나 위험한지 보여준 한 장면
- [뉴스] '일부러 전화 안 받아'... 하지원, 플러팅 시도하는 김대호에 '칼차단'했다
- [뉴스] 검찰, '양육비 미지급' 김동성 징역 4개월 구형... '9천만원 모두 갚겠다'
- [뉴스] 작년보다 어려웠던 2026 수능 '가채점 만점자' 첫 확인... '서울 고3 재학생'
- [뉴스] 80대 여성 코뼈 부러졌는데 '집유'... 가해자 아빠 '아들이 누굴 때려 죽이고 그럴 정도 아냐'
- [뉴스] '86만 구독' 한혜진, 해킹 피해 4일 만에 채널 복구 완료... '기다려준 구독자들 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