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25
중국, 자동차 수출 증가로 운반선 주문 폭주
조회 9,126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01-17 11:25
중국, 자동차 수출 증가로 운반선 주문 폭주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2023년 중국의 자동차 수출은 전년 대비 57.4% 증가한 522만대였다. 중국의 자동차 산업이 새로운 수출 시대를 맞이함에 따라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치솟는 임대료, 운송 능력 제약, 이용 가능한 자동차 운송업체에 대한 치열한 경쟁 등의 과제로 고심하고 있다.
글로벌 해운 연구 기관인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2020년 8월부터 2023년 11월 말까지 6,500 CEU(Car Equivalent Unit) 순수 자동차 및 트럭 운반선(PCTC)의 1년 시간 용선 요금이 하루 1만 달러에서 하루 11만 5,000달러로 10배 이상 인상됐다.
자동차 수출을 강화하기 위해 BYD, 체리자동차, SAIC 등 은 과감히 자체 선박 구축에 나섰다. 특히, 광저우 조선소 국제 회사는 2023년 1월 23일 BYD PCTC 2척에 대한 주문을 성공적으로 이행했으며, 이후 체리그룹은 자체 글로벌 운송 선단을 구축할 계획을 발표했다. SAIC의 안지 로지스틱스도 지난 2년 동안 각각 7,000대가 넘는 대형 자동차 운반선을 다수 주문했다.
차이나데일리가 현지 연구 연구소의 데이터를 인용한 것에 따르면 2021년 11월 기준 일본, 한국, 유럽 국가를 중심으로 한 상위 10대 자동차 운송 운송 회사의 글로벌 용량이 시장 점유율의 59.42%를 차지했다. 일본과 한국의 자동차 운송 능력은 대부분 자국 자동차 제조업체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현재 중국에는 총 11만 5,000CEU의 자동차 운반선 39척이 있으며 이는 전 세계 운송 용량의 2.8%에 불과하고 한다. 중국의 조선 산업이 발전하고 자동차 수출이 급증하면서 중국 자동차 제조사들이 자국산 선박을 운송 수단으로 활용하는 추세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현재 중국 조선소는 전 세계 자동차 운반선 신규 주문의 대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예를 들어, 광저우 조선소 국제 회사 유한회사(Guangzhou Shipyard International Company Limited)는 2028년까지 확실하게 예약되어 있다. 새로운 선박 주문이 인도되면 중국 해운선단은 전 세계 자동차 운반선 수용력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크게 늘려 일본, 한국, 노르웨이에 이어 4위로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내 업계 전문가들은 높은 가성비를 달성하는 것이 중국 자동차의 글로벌 경쟁력에 핵심이라고 강조한다고 차이나 데일리는 전했다. 2023년 자동차 수출국 1위에 등극한 중국의 해외 시장 개척은 올해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제네시스 G80·G80 전동화 모델, 미국 IIHS 충돌평가 최고 안전한 차 선정
-
[EV 트렌드] '대중화 모델에도 고성능은 빠질 수 없지' 기아, EV5 GT 개발중
-
영국 슈퍼카와 하이엔드 오디오를 '집에서' 제플린 맥라렌 에디션 출시
-
이탈리아 모터사이클 모토굿찌 'V100 만델로' 국내 출시
-
BMW 코리아, 라이프스타일 제품 ‘BMW 밴티지’ 앱 통해 판매 개시
-
현대성우쏠라이트 ‘오토메카니카 두바이 2023’ 전시 성황리 마무리
-
한국타이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업무협약 체결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차 판매 66% 증가/전동화차 점유율 20%
-
BMW그룹, 3분기 전기차 판매 79.6% 증가/점유율 15%
-
UAW, 포드 켄터키 트럭 공장 파업 확대
-
'다시 한번 기아' EV4 · EV3 콘셉트 세계 최초 공개...전기차 시대 전환 속도
-
'전기차 대중화의 시작점' 기아 EV5 국내 최초 공개… E-GMP 첫 전륜 구동
-
중국 자동차 최다 보유 도시 '베이징'이 아니네...쓰촨성 청두 638만대로 1위
-
제네시스, 미국시장 판매 거점 33개주로 확대
-
ZF, 미국 오셔니어링에 3세대 전기 셔틀 라이선스 부여
-
애스턴마틴, 2025년 목표 고성능 전동화 전략 단비...英 정부 145억 지원
-
우승상금 3억 그리고 GV80 쿠페, KPGA ‘2023 제네시스 챔피언십’ 개막
-
기아 ‘웰컴휠 캠페인’ 교통약자 이동 편의 및 접근성 위한 이동식 경사로 보급
-
현대차 ‘2023 현대 트럭 & 버스 페스타’ 개최...화물 창업 아카데미도 진행
-
두 거물, 포르쉐와 프라우셔...핸들링 좋은 프리미엄 전기 요트 'e팬텀 에어' 공개
- [유머] 금쪽이 방송중 가장 슬펐다는 회차
- [유머] 한국인이 뽑은 만족도 높은 해외여행 순위
- [유머] 노차이나 카페 최근 근황
- [유머]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한 쿠팡기사 반응
- [유머] 용사라면 후기
- [유머] 무속인 참교육한 김용만
- [유머] 부천bj들에 개빡친 부천시
- [뉴스] 신유빈, 천이 꺾고 WTT 대회 4강 진출
- [뉴스] 女 부사관 손에 깍지 끼고 팔 잡아 끌더니... 결국 '참교육' 당한 육군 준위
- [뉴스] 시진핑에 극진히 식사 대접한 정부... '국빈만찬'에 어떤 음식 올렸나 보니
- [뉴스] 보험금 서류 보다가... 아내의 '성병 치료 기록' 본 남편의 고백
- [뉴스] '헌법교육 매년 최소 1회 받으라'... 공무원들, 발등에 '불' 떨어졌다
- [뉴스] '식용개 금지 여파' 서울대 곳곳에 나타나기 시작한 들개들
- [뉴스] '딸에게 별일 없길 바라면'... 담임교사에 협박성 편지 보낸 학부모 최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