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27
dSPACE 코리아, SDV 전환을 위해 ‘철저한 소프트웨어 품질 검증’ 선행돼야
조회 7,305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01-24 11:25
dSPACE 코리아, SDV 전환을 위해 ‘철저한 소프트웨어 품질 검증’ 선행돼야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시대가 도래하면서 차량이 점점 더 소프트웨어화되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 소프트웨어에 대한 더 정확하고 엄격한 검증이 요구되고 있다.
최근 현대차그룹은 SW 오류를 지적하며 SDV 관련 조직을 재편하는 등 기술 경쟁력 제고에 나섰다. 특히 전기차의 두뇌 역할을 하는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소프트웨어의 잦은 오류에 대해 언급하며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국내 티어1 자동차 부품사에서는 배터리 관리 시스템의 성능 시험을 위해 기존에 사용하던 국산 저가형 BMS HIL 시험 장비를 dSPACE의 고성능 HIL 장비로 교체하기도 했다. dSPACE의 BMS HIL(Hardware-in-the-Loop) 솔루션은 부품사뿐만 아니라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및 국내 여러 기관에서도 사용하고 있다.
HIL(Hardware-in-the-Loop) 시뮬레이션은 차량 환경을 모사해 가상 자동차 역할을 대신함으로써 안전하고 정밀하게 차량 소프트웨어의 성능과 기능을 시험하는 기술이다. 발생 가능성이 낮거나 재현하기 어려운 오류 혹은 기계적인 고장과 같이 다양한 시나리오를 설정해 반복적으로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하드웨어에 비해 개발 기간이 짧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테스트를 통해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dSPACE는 고객 요구사항 기반의 고도화된 자동화 툴을 제공해 작업 시간 절감 및 테스트 커버리지 확장이 가능하다.
손태영 dSPACE 코리아 대표는 “안전한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개발을 위해서는 최대한 많은 수의 오류를 재현해 충분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사전에 문제를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업계에서 입증된 dSPACE의 HIL 솔루션으로 SW 품질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중국, 11월 신에너지차 판매 처음으로 80만대 돌파
-
르노그룹, 2027년까지 배터리 전기차 생산비용 50% 줄인다.
-
크라이슬러 300시리즈 올 해 안에 단종된다.
-
혼다, 첫 번째 배터리 전기차 혼다e 단종한다
-
벤틀리모터스코리아, 플래그십 럭셔리 SUV ‘더 뉴 벤테이가 EWB’ 공식 출시
-
현대차기아, 기술직의 전문성과 미래 기술 역량 향상 'CTO 기술 경진대회' 개최
-
'눈에 띄는 실내 변화' 제네시스 G80 부분변경 디자인 최초 공개
-
[EV 트렌드] 전기차로 변신하는 포르쉐 마칸 '궁금했던 실내 디자인' 우선 공개
-
[오토포토] '더 길어져 뒷좌석이 제트기 수준' 벤틀리 더 뉴 벤테이가 EWB 출시
-
'비교 불가 궁극의 럭셔리 SUV' 벤틀리 벤테이가 EWB 출시...3억 9390만원부터
-
[자동차와 法] 급발진 교통사고에 대한 법원의 입장과 해결 방안
-
현대차그룹 4개사, ‘건강친화기업’ 인증 획득
-
중국, 2023년 신차 판매 3,000만대 돌파?
-
현대차·기아-현대백화점, 주차요금 카페이 도입 MOU 체결
-
넥센타이어, 국립해양박물관과 협업해 미디어 아트 콘텐츠 전시
-
[EV 트랜드] 테슬라 공개 충돌 장면에 경악...유럽, 사이버트럭 수입 금지 성명
-
[기자 수첩] '사이버공격과 테슬라 모델 3' 총 한방 쏘지 않고 미국을 무너뜨렸다
-
2023년 1~10월 非중국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254.5GWh, 전년 동기 대비 52.8% 성장
-
2023년 1~10월 글로벌[1] 전기차 인도량[2] 1099.5만대, 전년 대비 36.4% 성장
-
2023년 1~10월 글로벌[1]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2] 552.2GWh, 전년 동기 대비 44.0% 성장
- [유머] 다음에 오는 10연휴는 언제일까여
- [유머] 0.1초의 기적이 만들어낸 게임 역사상 명장면
- [유머] 남편이 암에 걸려 쿠팡 새벽 배송하는 외국인 아내의 삶
- [유머] 곰이 출몰하는 일본 삿포로 주택가
- [유머] 하시나 전 총리 사형선고
- [유머] 만3천명이 투표한 취침 시간
- [유머] 각 나라별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
- [뉴스] 이시영, 전 남편 동의 없는 둘째 출산 논란에... 변호사 '친생자 인지 전까지는 법적 책임 없어'
- [뉴스] '대한민국 망했다'... 전광훈, 조사 2시간 만에 귀가 사연은
- [뉴스] 국민 명곡 '돌고, 돌고, 돌고'의 출발점은 '교도소 동기와의 약속'... 전인권의 뜻밖의 고백
- [뉴스] 프리허그 행사서 BTS 진에게 '기습 뽀뽀' 한 일본인 여성, 결국 재판 간다
- [뉴스] 국내 '클럽 마약' 밀반입 5년 새 7배 급증... 적발된 마약량은 232만명 분
- [뉴스] '전문가는 전문가에게'... 이효리, '저스트 메이크업' 심사 제안 고사하고 MC 택한 이유
- [뉴스] '위고비' 없이 살 뺀 이수현, 김보라에 '밥 좀 먹어라' 잔소리한 이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