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52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2-06 11:25
르노, 닛산 버리고 스텔란티스의 품으로?...소문이라지만 된다면 현대차 제치고 3위
AI 이미지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일본 닛산과 거리를 두기 시작한 프랑스 르노가 스텔란티스와 합병을 논의하고 있다는 얘기가 나왔다. 합병 얘기는 이탈리아 매체 일 메사제로(Il Messaggero)가 '르노와 스텔란티스 양쪽에 지분을 갖고 있는 프랑스 정부가 합병에 대한 아이디어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로 시작했다.
르노와 스텔란티스의 합병 명분은 '비용 절감과 중국산 전기차를 견제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르노와 스텔란티스는 2023년 기준 각각 155만 대(단일 브랜드 기준), 650만 대를 팔아 합병이 성사하면 연간 800만 대 규모의 완성차 그룹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존 엘칸(John Elkann) 스텔란티스 회장은 즉각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그는 '다른 제조사와 합병과 관련한 논의를 하거나 고려하고 있지 않다'라며 '스텔란티스의 장기적인 목표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르노는 지난해 최대 시장 가운데 하나였던 러시아 사업 철수와 닛산과의 관계 축소로 판매가 부진해지면서 합병을 통해 몸집을 키우고 있는 스텔란티스의 좋은 먹잇감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현지 전문가들은 2021년 FCA(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와 PSA(푸조-시트로엥그룹) 합병으로 과잉생산과 함께 경쟁 약화 등이 우려되는 가운데 또 다른 기업이 가세한다고 해서 효과를 거두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중국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중국 전기차 인지도 상위 10개 브랜드 중 7개 차지
-
1월 유럽시장 신차 등록 11% 증가/전기차는 29% 증가
-
르노코리아, 부산시와 미래차 생산 투자양해각서 체결
-
상이란 상 다 휩쓰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최근 6개월 동안 월 평균 8개
-
폭스바겐 美 공장 전미자동차노조 가입 투표 임박...외국계 완성차 공장 초긴장
-
메르세데스-AMG,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 정조준 1000마력 전기 세단 개발
-
벤틀리, 비욘드100 전략 높은 평가 '영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자동차 회사’ 선정
-
'완벽한 변신' PPE 플랫폼 신규 적용한 아우디 'Q6 E-트론' 완전공개
-
기아,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핵심 인재 12개 부문 19개 직무 채용
-
현대차,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등 18대 차량 지원
-
수입차 판매량 급감, 봄과 함께 할인폭 확대
-
BMW 코오롱 모터스, 구미 통합센터 새로 단장해 오픈
-
폭스바겐 브랜드 그룹 코어, 볼륨 브랜드 간 긴밀한 협력으로 2023년 실적 및 수익 개선
-
'왜 자동차 충돌 테스트는 64.3km/h 이하에서 실시?' IIHS 명쾌한 답변
-
르노코리아, 부산시 미래차 생산 투자양해각서 체결...향후 3년간 1180억 원 투자
-
NTSB, 치명적 사고 낸 포드 '머스탱 마하-E' 주행보조시스템 조사 착수
-
[EV 트렌드] '눈오는 밤길 주행에 취약' 테슬라 사이버트럭 헤드램프 불만 속출
-
현대차기아, 전기차 화재대응 첨단 소방기술 공동개발 협약...소방기술 법제화 추진
-
'전기차 가격 전쟁 참전' 中 샤오펑, 1800만 원대 저가형 브랜드 론칭 계획
-
현대차 '신형 싼타크루즈' 예고된 변화… 신선한 디자인으로 상품성 업그레이드
- [유머] 진짜 살벌한 쓰나미
- [유머] 김포공항 마약반입 중국인 송치
- [유머] 일본인이 잃어버린 에어팟이 발견된 곳
- [유머] 실제 자궁의 모습
- [유머] 33년동안 같은 일을 하는 남자
- [유머] 저건 병원이고,
- [유머] 코노 선배
- [뉴스] '47세' 전현무, 소개팅 무례 논란... 여배우 '표정관리' 실패하게 만든 한 마디
- [뉴스] '내 나이쯤 되면 100억 보다는'... 47년째 배우 이미숙, 전재산 공개
- [뉴스] 美 대형로펌 다니던 '서정희 딸' 서동주... 결혼하더니 그만두고 '이것' 한다
- [뉴스] 李대통령 재가 마쳤는데... 김진욱 총리실 비서관 임용, 하루 전 전격 무산된 이유
- [뉴스] 소비쿠폰, 세대마다 사용 방식 확 달랐다... 20·30대 '이곳'에 많이 써
- [뉴스] '빵진숙' 오명 쓴 이진숙... '정치적 목적 수사, 인간 '굴종'하게 만들 수 없어'
- [뉴스] '극우' 논란 터진 양동근, SNS에 '셀프 영정사진'까지... 팬들은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