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80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2-06 11:25
르노, 닛산 버리고 스텔란티스의 품으로?...소문이라지만 된다면 현대차 제치고 3위
AI 이미지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일본 닛산과 거리를 두기 시작한 프랑스 르노가 스텔란티스와 합병을 논의하고 있다는 얘기가 나왔다. 합병 얘기는 이탈리아 매체 일 메사제로(Il Messaggero)가 '르노와 스텔란티스 양쪽에 지분을 갖고 있는 프랑스 정부가 합병에 대한 아이디어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로 시작했다.
르노와 스텔란티스의 합병 명분은 '비용 절감과 중국산 전기차를 견제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르노와 스텔란티스는 2023년 기준 각각 155만 대(단일 브랜드 기준), 650만 대를 팔아 합병이 성사하면 연간 800만 대 규모의 완성차 그룹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존 엘칸(John Elkann) 스텔란티스 회장은 즉각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그는 '다른 제조사와 합병과 관련한 논의를 하거나 고려하고 있지 않다'라며 '스텔란티스의 장기적인 목표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르노는 지난해 최대 시장 가운데 하나였던 러시아 사업 철수와 닛산과의 관계 축소로 판매가 부진해지면서 합병을 통해 몸집을 키우고 있는 스텔란티스의 좋은 먹잇감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현지 전문가들은 2021년 FCA(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와 PSA(푸조-시트로엥그룹) 합병으로 과잉생산과 함께 경쟁 약화 등이 우려되는 가운데 또 다른 기업이 가세한다고 해서 효과를 거두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흔들리지 않는 건강한 체질로 지속 성장 강조
-
[수입차] '507마력 괴력의 퍼포먼스 SUV' 아우디 SQ7 TFSI 국내 출시
-
'세상 가장 빠른 전기차' 포르쉐 타이칸, 노르트슐라이페 7분 7.55초 랩 타임
-
규제 강화하자 43개에서 19개 반토막 '美 전기차 보조금' 국산차에 반전 카드?
-
샤오미 SU7, 이 정도 일 줄은...주차장 원형로 따라 자율주행에 자동주차까지
-
[EV 트렌드] 폭스바겐 쿠페형 SUV 'ID.5' 국내 인증, 주행가능거리 434km
-
첫 사고 낸 테슬라 사이버트럭 섬뜩한 경고 '도로 위 흉기' 우려 현실로
-
美 도로교통안전국 '161건 화재 신고 접수' 불타는 기아 쏘렌토 리콜 권고
-
2024년 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
'푸른 용의 해' 더 매력적인 신차 경쟁… 세상에 없던 SUV 쏟아진다
-
中 BYD 순수 전기차 경쟁에서 美 테슬라 위협...작년 20만대로 격차 좁혀
-
2024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바이크 대회 '코리아 트로페오' 서포트 레이스 개최
-
[아롱 테크] 전기차 그 이상, 수소를 휘발유처럼 쓰는 엔진 개발 경쟁 한창
-
400만원이나 내렸다, 르노코리아 반전의 무기 'XM3 E-TECH for all'출시
-
현대차 '아이오닉 5' 경쟁차 40대 물리치고 싱가포르 올해의 자동차 수상
-
작년 친환경차 40만대 돌파 '전기차 줄고 하이브리드카 급증'...그랜저 1위
-
[칼럼] '연두색 번호판' 고가 수입차 보릿고개...8000만원 기준 효과는 미지수
-
르노코리아, 내년 프로모션 오늘부터...10만원대 할부에 잔가보장플러스까지
-
현대차 코나 美 IIHS 충돌테스트 도중 화재, 배터리 케이블 손상 리콜
-
혼다, 2040년 목표를 위해 전기차 전략 가속화한다
- [유머] 차은우도 외모로 밀리는 상황
- [유머] 여행금지 발령
- [유머] 분노조절장애 있다는 사람들 대부분 거짓말인 이유
- [유머] 요즘 채용공고 근황
- [유머] 고등학교 수련회 남자방 올타임 레전드 영상
- [유머] 공항에서 붙잡힌 중국인
- [유머] 지붕 위에서 스케이트 보드 타기
- [뉴스] '소비쿠폰에 이어'... 580억원 투입해 시민 1인당 민생지원금 20만원씩 준다는 '이 지역'
- [뉴스] '로봇이 해주는 요리 괜찮은건가요?'... 식약처, 위생 논란에 이렇게 답변했다
- [뉴스] 83년생 아이돌 김희철, '마마 어워즈' 앞두고 후배 가수들에 당부... '인사할 때 일어나지 말라'
- [뉴스] '진짜 사람 냄새나'... 김혜수가 대구시장서 '어묵 국물' 마시는 모습에 쏟아진 반응
- [뉴스] 팔에 이레즈미 문신에 손가락 절단 강요까지... MZ조폭들, 단속 피해 캄보디아로 거점 옮겼나
- [뉴스] 37년전 실종된 '지적장애인' 오빠, 신안서 '염전 노예'로 발견... 경찰은 알고도 '방치'
- [뉴스] 윰댕, 故대도서관 떠나보낸 후 심경 고백... '마음이 무거운 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