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2
중국 정부, 전기차 증가로 희토류 생산 쿼터 늘린다
조회 5,39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2-08 09:45
중국 정부, 전기차 증가로 희토류 생산 쿼터 늘린다

중국 정부가 2024년 2월 6일, 2024년 상반기 희토류 생산 쿼터를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한 13만5,000톤으로 늘렸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기차 수요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중 대결 격화에 대비해 무기 등 제품 생산에 필수불가결한 중희토류 비중을 7.3% 줄였다.
희토류 산업을 총괄하는 중국 산업정보화부(MIIT)와 천연자원부(MOY)는 주요 희토류 기업들에게 올 해 상반기에 대략적으로 다루어질 1단계 생산을 공동으로 통보했다고 밝혔다. 생산 쿼터는 2018년 이후 증가해 왔으며 2024년 내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네오디뮴, 프라세오디뮴, 세륨 등 경희토류 생산 쿼터는 14.5% 증가한 12만4,860톤을 기록했다. 경희토류는 전기차에 사용되는 고성능 자석에 주로 사용된다. 핵심 전기차 부품의 중국 내 생산을 지원해 세계 각국으로의 수출 확대를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첨단제품 외에도 무기 등 제품의 성능을 안정화하는 데 필수불가결한 것으로 꼽히는 디스프로슘 등 중희토류는 7.3% 감소한 1만140톤을 기록했다. 2023년 상반기 이후 생산량은 전년 동기 생산량 할당량보다 적었다. 그러나 2023년 전체로는 과거와 같은 수준이었다.
중질 희토류는 중국 이외의 지역에서 상업적으로 생산하기 어려우며 미국과 일본도 의존도가 높다. 미국을 비롯한 각국과의 협상 카드로서 가치가 있기 때문에 국내 자원 보존을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중국이 2023년 전 세계 희토류 생산량의 70% 미만을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중요한 자원에 대한 중국 의존도를 피하려는 미국도 생산량을 늘려 세계 2위 생산국이 됐지만 세계 시장 점유율은 10%를 조금 넘는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아롱 테크] 전기차 그 이상, 수소를 휘발유처럼 쓰는 엔진 개발 경쟁 한창
-
400만원이나 내렸다, 르노코리아 반전의 무기 'XM3 E-TECH for all'출시
-
현대차 '아이오닉 5' 경쟁차 40대 물리치고 싱가포르 올해의 자동차 수상
-
작년 친환경차 40만대 돌파 '전기차 줄고 하이브리드카 급증'...그랜저 1위
-
[칼럼] '연두색 번호판' 고가 수입차 보릿고개...8000만원 기준 효과는 미지수
-
르노코리아, 내년 프로모션 오늘부터...10만원대 할부에 잔가보장플러스까지
-
현대차 코나 美 IIHS 충돌테스트 도중 화재, 배터리 케이블 손상 리콜
-
혼다, 2040년 목표를 위해 전기차 전략 가속화한다
-
중국 12월 신에너지차 판매 22% 증가
-
포드, 당장에는 배터리 전기차 대신 하이브리드 전기차에 더 투자
-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유럽 진출 원년 2023 TCR 이탈리아 톱10 달성
-
차량용 첨단 반도체 '일본이 뭉쳤다' 도요타 등 12개 기업 연구소 설립
-
[시승기] '7600만 원 슈퍼카' N 라인업 최고의 합리적 선택… 아이오닉 5 N
-
포르쉐와 테슬라 버무린 듯, 샤오미 울트라 슈퍼 전기차 SU7 공식 이미지 첫 공개
-
현대모비스, 선루프 에어백과 멀티 챔버 등 세상에 없던 기술로 성장 할 것
-
도요타, 폭스바겐 제치고 신차 판매 4년 연속 1위 전망 '북미 · 유럽 시장 호조'
-
피로 물든 테슬라 오스틴 공장, 로봇이 집게발로 현장 직원 마구 찌르며 공격
-
희망과 불안이 교차한 2023년 국내 자동차 산업 10대 이슈
-
현대모비스, 올해 안전부품 분야에서 총 10개 대외수상 및 우수기술 선정
-
현대차·기아, 미래 모빌리티 R&D 역량 결집 위한 조직 개편 추진
- [유머] 얼죽아, 디진다 돈까스 좋아한다는 인도 아역 출신 걸그룹 눈나
- [유머] 세상에서 제일 작은 햄스터
- [유머] 수상한 부동산 이름
- [유머] 배트맨과 범죄자
- [유머] 렌탈 여동생
- [유머] 키스하기 좋은 날
- [유머] 현상금 200억 걸린 아줌마
- [뉴스] '좀비딸', 올해 최고 사전 예매량 경신... '여름 흥행의 정석', 조정석 통했다
- [뉴스] 펭수, 머리둘레 측정 결과 무려 ○○○cm... '이 정도면 기네스 가능할 듯'
- [뉴스] 백두산 천지 올라 '태극기' 흔들다 빼앗긴 한국인 유튜버... 조사받고 각서까지 쓴 이유
- [뉴스] 李 대통령 '포스코이앤씨 사망사고,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 [뉴스] 서울 한복판 가로지르던 '59년 역사' 지름길 철거... 운전자들 '이곳'으로 우회하세요
- [뉴스] '소비쿠폰 안됩니다'라는 성심당.... 이 공지글에 '좋아요' 1800개 달렸다
- [뉴스] 트와이스 정연, 애장품 소개하는 '감별사' 캠페인 후 사비 더해 3천만원 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