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28
포드, 2024년 4분기 전기차 판매 24%증가에도 전기차 투자 축소
조회 7,529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02-08 10:00
포드, 2024년 4분기 전기차 판매 24%증가에도 전기차 투자 축소

포드가 2024년 2월 6일, 2023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전기차 판매가 전년 대비 24% 증가한 2만 5,637대로 GM을 앞질렀다.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은 2만4,165대가 팔리며 리비안의 R1T를 제치고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 픽업트럭이 됐다. 머스탱 마하-E는 4만 771대가 팔렸다. E-트랜짓은 18% 증가한 7,672대가 판매됐다.
4분기 매출액은 4% 증가한 460억 달러를 기록했다. 월스트리트의 추정치인 약 430억 달러를 상회하는 수치다. 그러나 포드는 UAW 임금 17억 달러 조정으로 인해 4분기에 5억 2,60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2023년 연간 매출액은 11% 증가한 1760억 달러였다. 순이익은 43억 달러로 개선됐고, 조정 EBIT는 104억 달러로 거의 변동이 없었다.
그럼에도 포드는 전기차 사업을 축소했다. 지난달 포드는 예상보다 느린 수요 속에서 F-150 라이트닝 생산을 줄인다고 발표했다. 이번 감산은 5개월도 채 되지 않아 두 번째다.
포드의 전기차 부문인 모델 e는 지난해 47억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낮은 판매 가격과 차세대 전기차에 대한 투자 때문이라고 밝혔다. 전기차 판매대수는 20% 증가했으며 주로 F-150 라이트닝이 주도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16억 달러로 감소했고 EBIT 마진은 -98.2% 하락했다.
한편 4분기 소프트웨어 가입자는 8% 증가한 약 63만명 기록했다. 2023년에 포드는 블루크루즈 ADAS를 미국과 캐나다에 이어 영국, 독일, 스페인으로 확대했다.
포드는 이번 조치가 생산, 매출 성장 및 수익성의 최적 균형을 달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GM도 지난달 미국시장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라인업을 추가하고 전기차 올인 전략을 수정했다.
포드는 차세대 전기차 출시를 준비하면서 올해 모델 e-사업부가 50억∼55억 달러의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온세미, 2023년 4분기 실적 발표... 자동차 부문 매출 전년 대비 29% 증가
-
전기차 보조금 줄이고 배터리 효율성에 맞춰 차별 지급...최대 550만 원
-
현대차 인도법인 기업 공개 추진, 시가 총액 300억 달러 전망...현지 사업 강화
-
EV 트렌드 코리아 2024, 국내 대표 EV 산업 전시회 3월 6일 코엑스 개최
-
애플 비전 프로 쓰고 테슬라 오토파일럿으로 달리고...세상에서 가장 멍청한 짓
-
중국, 2024년 전 세계 전동화차 판매 2,000만대 예상
-
볼보그룹, 2억 1,000만 달러에 프로테라 인수
-
폭스바겐 '중국산 ID.6 獨 역수입' 발끈, 딜러 고소하고 전량 폐기할 것
-
'컬러부터 평범하지 않아' BMW 코리아 2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4종 출시
-
르노, 닛산 버리고 스텔란티스의 품으로?...소문이라지만 된다면 현대차 제치고 3위
-
페라리, 한국 유망 차세대 공학도 이탈리아 본사 초청...타국 학생 초정 처음
-
볼보트럭 FH16, 최대 출력 780마력 D17 엔진 장착...바이오 연료 운행 가능
-
현대차, 엔트리 트림도 쓸 만해진 '2024 코나' 출시...가격 인하 또는 동결
-
기아, 스포티지만 4239대, 포드 푸마 제치고 英 시장 월간 베스트셀러 1위
-
[김흥식 칼럼] 현대차, 앨마배마 공장 노조 결성을 막아 낼 수 있을까?
-
GM 한국사업장, 2024년 설 연휴 맞이 무상점검 캠페인 실시
-
295. 현대차그룹의 SDV와 수소 시대라는 화두에 대한 기대와 우려
-
한국타이어, 모노마스와 협업 ‘아이온 모노’ 콘셉트로 ‘아이온 기술력 홍보
-
美 경찰, 현대차ㆍ기아 '애플 에어태그ㆍ갤럭시 스마트태그' 무상 제공 왜?
-
'2024년 용의 해에서 영감' 롤스로이스모터카, 한정판 비스포크 컬렉션 공개
- [유머] 중식집과 일식집의 차이점
- [유머] 졸졸 썼는데 결과는 콸콸ㅋㅋㅋ
- [유머] 교회에서도 욕은 포기못해
- [유머] 15kg 2주면 증량가능한 배우
- [유머] 어디 있개
- [유머] 1년에 10억이상 버는 미국 여성이 남편과 잘 지내는 방법
- [유머] 여자랑 대화하다 급발진해버린 포붕이
- [뉴스] 지드래곤,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에 100만 홍콩달러 기부
- [뉴스] 캄보디아서 검거된 '韓 대학생 살인' 주범 리광호, 국내 송환 어려울 수 있다
- [뉴스] '예비 신부' 함은정, 본식 드레스 결정 앞두고 팬들 의견 적극 청취... '어떤 게 예뻐요?'
- [뉴스] 'BTS' 뷔, 러닝 중독 맞네... 영하의 날씨에도 굴복 않고 달렸다
- [뉴스] '데뷔 28주년' 바다... '앞으로도 열심히 음악으로 흘러 바다가 되겠다'
- [뉴스] '한의원 폐업'하고 백수 된 장영란 남편... '아내 믿고 자만했다' 눈물
- [뉴스] '2025 마마'서 예정된 사자보이즈 무대,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 여파로 '취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