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8,384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02-16 17:00
스텔란티스, 작년 순매출 1895억 유로...BEVㆍLEV 판매↑전동화 전환 가속화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스텔란티스가 15일(현지시각 기준) 2023년 한 해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건실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발표했다. 스텔란티스는 2023년 순매출은 전년 대비 6% 상승한 1895억 유로, 순이익은 전년 대비 11% 증가한 186억 유로를 기록했다.
산업 잉여현금흐름은 19% 개선된 129억 유로로 크게 성장했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순수전기차(BEV) 판매량은 21%, 저배출차량(LEV) 판매량은 27% 성장하며 탄소 중립 전략인 ‘데어포워드 2030(Dare Forward 2030)’에 발맞춘 전동화 전략이 순항 중이라고 설명했다.
스텔란티스는 전년 대비 5% 성장한 유럽 지역 외에도 타 지역에서 고른 성장을 보였다. 특히 북미 지역에서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시장 1위, 저배출차량(LEV) 시장 2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제3의 엔진’으로 불리는 중동 및 아프리카, 남미, 중국, 인도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순매출이 전년 대비 13% 상승했다.
스텔란티스는 2038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는 계획 아래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산업 현장 및 사유지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2021년 대비 20% 감소시켰으며, 출고 후 3달 이내 차량 결함률을 2021년 대비 40% 이상 낮췄다. 또한 이탈리아에 첫 번째 순환경제 허브를 열어 부품 재생 및 재활용에 집중하는 등 순환경제 사업을 전년 대비 18% 성장시켰다.
전동화 전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텔란티스의 첫 번째 순수전기차 전용 플랫폼 ‘STLA 미디엄’이 최초로 적용된 푸조 E-3008 SUV는 동급 최장 주행거리(700km)를 자랑하며, 한 번의 충전으로 800km 주행 가능한 두 번째 플랫폼 ‘STLA 라지’ 적용 모델은 2024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스텔란티스는 원활한 배터리 공급을 위해 중국 배터리 제조사 ‘CATL’와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신속한 배터리 교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미국 배터리 교체 스타트업 ‘앰플’과도 손잡았다. 대만 전자제품 제조업체 ‘폭스콘’과는 차량용 반도체 전문기업 ‘실리콘오토’를 합작 설립해 반도체 공급망 안정화를 꾀했다. 더불어 6개의 스타트업에 투자를 집행하고 49개의 스타트업과 계약을 체결했다.
카를로스 타바레스 스텔란티스 CEO는 “스텔란티스 그룹 설립 3년만에 불안정한 시장 상황 속에서도 강력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달성했고, 2023년 성과를 통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도약했음을 입증했다”며 “유연한 기술력과 제품 로드맵을 기반으로 다양한 불확실성 속 2024년을 대비하고 데어 포워드 2030 전략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르노코리아, 내년 첫 수입 프랑스産순수 전기차 '세닉 E-Tech'는 어떤 차?
-
혼다코리아, 자동차 서비스 품질 강화 위한 ‘고객만족평가단’ 4기 모집
-
람보르기니 새 로고 발표 '용감한,예상하지 못한, 진정한 황소와 방패'로 변신
-
'6년 만에 2세대 완전변경' BMW 뉴 X2 공식 출시… 판매가 6830만 원 책정
-
대만 강진 발생, 더 이상 안전지대 아닌데...2600만대 차량 운전 중 대비 요령은
-
제너럴 모터스, 한국뉴욕주립대와 산학협력 협약...지역사회 미래 인재 양성 지원
-
KPGA 제네시스 챔피언십 국제 대회 격상, DP월드투어ㆍKPGA 투어 공동 주관
-
기아 EV9, 벤츠·아우디 제치고 獨 전문지 아우토 자이퉁 전기차 비교평가 1위
-
'최대 200m 반경 장애물까지 스캔' 로터스, 순수전기차 에메야 제원 추가 공개
-
화재 가능성 벤츠 · 바퀴 빠지는 지프 등 수입차 62개 차종 5만 760대 리콜
-
'자동차도 때 버려' 르노코리아, 사명 변경하고 한국서 리브랜드 전략
-
[카드 뉴스] 음주운전 방지 장치...도로교통법, 꼭 기억해야 할 7개의 변화
-
304. BYD와 테슬라, 애플과 소니, 화웨이와 바이두, 그리고 샤오미
-
슬림 램프 기술과 디자인 이미지 변화
-
중국 올 해 상용차 누계 판매 14.1% 증가
-
미래에도 전기에너지는 풍부할까?
-
'벤츠의 수모' 테슬라에 밀려 3위 추락...모델 Y 3월 베스트셀링카 1위 등극
-
맥라렌, 최고의 퍼포먼스를 위한 디자인 원칙 '서사성,운동성,기능성,집중성,지능성'
-
현대차, 중국산 택시 전용 모델 '쏘나타' 출시...판매 가격 2480만 원부터
-
현대차·기아, 한번에 커피 16잔 배달...자율주행 배송로봇 ‘달이 딜리버리’ 공개
- [유머] 곧 그런 식으로 생각하게 될 거다 JPG
- [유머] 놔봐!! 놔보라고!!
- [유머] 하늘 갈랐다고
- [유머] 엄청난 짓을 저지른 아이
- [유머] 리트리버의 실체
- [유머] 한,중,일 남자 구분 테스트
- [유머] 만화로 보는 일본 사형수 최후의 1시간
- [뉴스] 김유정, 순백 원피스+블루 트위드 자태... 단아함에 러블리까지 완벽
- [뉴스] 검찰, 故이선균 수사정보 유출한 경찰관에 '징역 3년' 구형
- [뉴스] '신기할 정도로 닮았었는데'… 3년 전 결혼한 부부, 알고보니 '6촌' 관계
- [뉴스] '응급환자 이송 중' 방송까지 했는데... 차선 양보 1도 없는 경찰차 (영상)
- [뉴스] 모모랜드 출신 연우, 배우상 다 됐다... 우아함 터지는 근황 공개
- [뉴스] 올데이 프로젝트, 5개월 만에 돌아온다... 17일 '원 모어 타임'으로 컴백
- [뉴스] 에픽하이, '빅뱅 멤버 추가 영입하자' 파격 제안에 대성이 보인 반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