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28
미국, 3월 2032년 전기차 67% 목표 규정 60%로 완화?
조회 6,855회 댓글 0건
3
머니맨존
2024-02-20 11:25
미국, 2032년 전기차 목표치 60%로 완화한다

미국 정부가 이르면 2023년 3월 환경보호청이 제안한 배출량 감축을 의무화하는 규정을 제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정부에의 제안에 따르면 미국의 전기차 시장 점유율을 2023년 8%에서 2032년 67%로 끌어 올리는 것이 골자다.
이에 대해서는 2023년 4월 미국 환경청(EPA)가 2032년에 미국 신차 판매의 대부분을 배터리 전기차로 바꿀 계획이라고 뉴욕타임즈가 특종으로 보도했었다. 익명을 전제로 한 보도에서 미국 연방 정부의 가장 공격적인 기후 법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2030년까지 50%를 전기차로 전환하겠다고 했는데 이번에 발표될 내용은 2030년까지 신차의 54-60%, 2032년까지는 64-67%로 늘리는 것이라고 한다. 2022년 미국의 전기차 판매 점유율은 5.8%에 불과했기 때문에 새로운 규정은 획기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규정은 우선 미국 내에서 저항이 예상되며 배터리 관련 원자재 문제와 기술적인 문제 등 다양한 요소들이 얽혀 있어 최종적으로 어떻게 결론이 날지는 확실치 않아 보인다.
이에 대해 GM과 포드, 스텔란티스 등 디트로이크 메이더들은 트럭이 많은 미국시장의 특성상 그렇게 달리 수익성있게 전환할 수는 없다고 경고하고 있다. UAW도 전기차 전환 추진이 일자리를 위험에 빠트린다고 행정부고 호소했다.
자동차회사는 이 때문에 당초 바이든이 제시한 2030년 50%의 목표를 지지하고 있다. 만약에 2032년 67%로 목표가 설정되면 미국 내 자동차업체들은 140억 달러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고 자동차혁신연합은 주장했다.
참고로 GM과 포드는 크로스오버를 제외한 픽업트럭과 SUV의 비중이 각각 46%, 59%에 달한다. 스텔란티스는 그보다 높은 77%다.
이런 반대 의견에 부딛힌 미국 환경보호청은 규정을 완화할 계획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자동차업체들은 2032년 목표를 67%가 아닌 56%로 감축할 것을 제안했다고 한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는 이것이 60% 절충안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로이터는 예상했다.
다만 EPA는 연간 판매 할당량을 설정하지 않지만 청정대기법(Clean Air Act)에 따라 제조업체가 판매하는 총 자동차 수로 인해 발생하는 오염을 제한할 수 있다고 로이터는 예상했다. EPA는 특정 비율의 무배출 차량에서만 달성할 수 있도록 제한을 설정할 수 있다.
한편 상용차도 2032년까지 버스와 쓰레기 수거 차량의 50%를 전기 자동차로 전환해야 한다. 단거리 트랙터 유닛의 할당량은 35%, 장거리 트럭의 할당량은 25%이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존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테슬라, 사전 주문 200만 대 사이버트럭 출시 임박 '직원에 이벤트 의류 제공'
-
어? 한국보다 싸네? 기아 EV9, 연말 미국 판매 앞두고 7449만 원 가격 책정
-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신규 상표권 출원… 올 연말 본격 전기 시티카 경쟁
-
[아롱 테크] 꽉 막혀도 아는 길만 다녔던 귀성길, 새 친구 덕분에 요리 조리
-
[시승기] 도심 233km, 최단 전기차 기아 레이 EV...
-
기아 목적기반자동차(PBV), 고령자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모델 기대
-
[EV 트렌드] 폭스바겐, 소형 전기 SUV 생산 일정 공개 '3000만 원대 전기차?'
-
[EV 트렌드] 테슬라, 수요 둔화에 3분기 인도량 또 감소 전망 '4분기 반등 기대'
-
[영상] 여유로운 주행성능, 혼다 6세대 CR-V 하이브리드 시승기
-
현대차, 4세대 부분변경 '투싼' 내년 상반기 출시… 유럽 테스트 돌입
-
법인차의 연두색 번호판 정책은 성공할까?
-
에디슨모터스, 회생계획안 최종 인가로 경영정상화 기반 마련
-
한국지엠 노사, 2023년 임금교섭 타결
-
지프 그랜드 체로키, 85% 이상 남성 오너...도심ㆍ여행에 적합한 플래그십 SUV
-
폴스타 3, 내년 1분기 韓 출시 '사막 주행 테스트' 완료
-
'V6 디젤 직분사 터보' 아우디 A6 50 TDI 콰트로 나르도그레이 에디션 출시
-
제네시스, 확 바뀐 디자인 GV80 · 역동성 강조한 파워트레인 GV80 쿠페 공개
-
포르쉐, 신형 카이엔 S E-하이브리드 공개 '전기로 최대 90km 주행'
-
[시승기] 혼다 CR-V 하이브리드...압도적 공간, 그러나 지극히 평범한 패밀리 SUV
-
BYD가 직접 만든 LFP 배터리 ’블레이드 배터리’
- [유머] 신인감독에 이어 또 다른 배구예능 출연하는 김연경
- [유머] 선물 늦게줘도 뭐라고못할 산타
- [유머] 러닝으로 32kg 감량한 연예인 ㅎㄷㄷ
- [유머] 집사 간택 성공한 길고양이
- [유머] 은근 정확하다는 샤워순서로 보는 MBTI
- [유머] 초등학생 시험지 답안
- [유머] 피곤한 치와와
- [지식] 스포츠토토 메이저사이트라고 무조건 안전하지 않은 이유 [1]
- [지식] 스포츠토토 신규 토토사이트가 위험한 이유 [1]
- [지식] 토토사이트 먹튀당했을때 먹튀사이트에서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현실적인 조언 [2]
- [지식] 메이저사이트처럼 보이지만 위험한 유형 정리 [1]
- [지식] 최신 먹튀사이트 먹튀수법 알아보기 [1]
- [지식] 양방배팅의 모든것 후기 최신 노하우 및 팁 [3]
- [지식] 초보자도 쉽게 따라하는 먹튀검증 알아보기!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