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7,244회 댓글 0건
3
머니맨존
2024-03-06 14:00
현대차가 7대신 9를 선택한 이유, 플래그십 전기 SUV '아이오닉 9'으로 변경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 차세대 플래그십 전기 SUV '아이오닉 7'이 당초 예상과 달리 차명을 '아이오닉 9'으로 변경하고 이르면 올 6월 글로벌 최초 공개된다. 이번 차명 변경을 통해 기존 아이오닉 6와 아이오닉 9 사이 신모델 등장 가능성 또한 제기된다.
현지시간으로 4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기존 아이오닉 7으로 알려진 플래그십 3열 전기 SUV 차명을 신차 공개에 앞서 아이오닉 9으로 변경했다. 아이오닉 9은 현대차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에 이어 선보이는 세 번째 순수전기차로 현행 E-GMP 플랫폼 최종 완성형이 될 것으로 알려져 왔다.
앞서 현대차는 '2021 LA 오토쇼'를 통해 콘셉트카 '세븐'을 공개하며 자연스럽게 해당 차명이 아이오닉 7으로 확정될 것으로 짐작됐지만, 최근 이를 변경해 아이오닉 9으로 플래그십 전기 SUV에 걸맞은 차명을 새롭게 선택했다.

이는 아이오닉 9이 앞서 출시된 기아 EV9과 동일한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동등 수준의 파워트레인과 상품성을 지녔음에도 일부 소비자가 더 낮은 차급으로 오해할 수 있다는 가정에서 변경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일각에선 이번 7에서 9로 차명을 변경하며 기존 아이오닉 6와 아이오닉 9 사이 또 하나의 신모델 등장을 염두한 현대차의 선택으로 추측했다.
앞서 출시된 기아 'EV9'과 유사 파워트레인 조합이 예상되는 아이오닉 9은 단일 모터 설정의 경우 215마력 최고 출력을, 듀얼 모터는 379마력을 발휘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각각 76.1kWh, 99.8kWh 배터리 탑재로 완전충전시 최대 560km 주행가능거리를 달성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봤다.
새로운 전동화 전략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신규 승용 전기차 전용 플랫폼 'eM'을 적용한 신차를 2025년경 선보일 계획인 만큼 아이오닉 9은 현행 E-GMP 플랫폼의 최종 완성형 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오닉 9 기아 EV9 박스형 디자인과 차별화된 가파르게 경사진 루프 라인, 뒤쪽으로 갈수록 완만한 외관이 특징으로 유선형 디자인을 최대한 반영한다. 이를 통해 아이오닉 6 세단의 콘셉트를 따르고 대형 전기 SUV로는 보기 드문 공기저항 계수를 나타낼 것으로 알려졌다.
실내는 듀얼 12.3인치 디스플레이를 기반으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가 반영된다. 이를 통해 인포테인먼트 및 공조 전환 조작계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깔끔하고 간결한 모습을 연출한다.
한편 차명이 변경된 아이오닉 9은 오는 6월 27일 개막하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를 통해 글로벌 최초 공개되고 이르면 올 3분기 중 본격적인 국내 판매가 시작될 전망이다.
이를 앞두고 현대차는 지난해 연말부터 아산공장 일부 라인의 재정비를 실시하고 본격 양산을 위한 막바지 작업을 실시해 지난달 이를 완료했다. 또 향후 해당 모델은 미국 조지아 브라이언 카운티에 위치한 전기차 전용 신공장 '메타플랜트 아메리카'에서도 생산된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존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벤츠E 클래스, 유로NCAP신차안전도평가에서 '가장 안전한 차' 선정
-
[EV 트렌드] 테슬라 자율주행 현주소 '생산라인에서 적재 도크까지 2km 이동'
-
[시승기] 벤츠 S 580 4메틱 '품격이란 이런 것, 대체 불가 럭셔리 플래그십'
-
미국, 2024년 태양광 발전량 26% 이상 증가
-
현대차기아, 올 해 전기차가 증가세 이끈다.
-
BMW 신형 iX 공개, 성능·효율성 대폭 개선… 1분기 출시 예정
-
[영상] 성능·주행거리 대폭 개선한 2025 BMW iX 리뷰
-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 920마력 슈퍼파워를 위한 첨단 프레임 기술 공개
-
'고객 데이터의 은밀한 거래' GM에서 현대차 · 도요타 등으로 소송 확산
-
[EV 트렌드] '예상보다 빨라' 서울 외곽에서 목격된 기아의 차세대 전기 세단
-
닛산 미국법인, 재택근무 위주에서 주 4일 출근 의무화로 전환
-
태국, 2024년 자동차 생산대수 20% 감소
-
테슬라와 BMW, BYD/지리 등과 함께 유럽연합 관세 부과 소송 제기
-
[영상] 테슬라는 앞으로도 성공할 수 있을까?
-
[영상] 1월 4주차 주목을 끄는 글로벌오토뉴스
-
트럼프의 정책에도 미국 전기차 산업이 성장하게 될 이유
-
할리데이비슨,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2025년 신형 모터사이클 라인업' 공개
-
'눈 감고도 운전 가능' 리비안, 2026년 향상된 주행보조시스템 출시 계획
-
'끝난게 아니야 또 받았어' 기아 EV9 美 애드먼즈 전기 SUV 최고 평점 수상
-
현대차 아이오닉 9-아이오닉 6, 설연휴 동안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콜라보
- [유머] 신인감독에 이어 또 다른 배구예능 출연하는 김연경
- [유머] 선물 늦게줘도 뭐라고못할 산타
- [유머] 러닝으로 32kg 감량한 연예인 ㅎㄷㄷ
- [유머] 집사 간택 성공한 길고양이
- [유머] 은근 정확하다는 샤워순서로 보는 MBTI
- [유머] 초등학생 시험지 답안
- [유머] 피곤한 치와와
- [지식] 스포츠토토 배당이 흔들리는 이유 및 배팅 방식 [1]
- [지식] 스포츠토토 메이저사이트라고 무조건 안전하지 않은 이유 [1]
- [지식] 스포츠토토 신규 토토사이트가 위험한 이유 [1]
- [지식] 토토사이트 먹튀당했을때 먹튀사이트에서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현실적인 조언 [2]
- [지식] 메이저사이트처럼 보이지만 위험한 유형 정리 [1]
- [지식] 최신 먹튀사이트 먹튀수법 알아보기 [1]
- [지식] 양방배팅의 모든것 후기 최신 노하우 및 팁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