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7,172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03-12 11:00
기아 EV9, 獨ㆍ英 자동차 전문지 전기차 시대 최고....나무랄데 없는 전기 SUV 호평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기아 EV9이 독일에서 신뢰성 높은 3대 자동차 매거진으로 꼽히는 아우토 빌트(Auto Bild),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의 최근 기사를 통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우토 빌트는 EV9에 대해 “실내 공간이 충분하고 7인승 외에도 편안함에 중점을 둔 6인승이나 스위블 시트를 갖춘 6인승을 선택할 수 있다”며 “기아가 제시한 대형 전동화 SUV의 가치를 제대로 누릴 수 있다”고 평가했다.
또 800V 충전 기술을 통해 210kW급으로 충전 시 24분 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고, 내비게이션에 급속 충전소를 경유지 또는 목적지로 설정 시 배터리 온도를 최적화해주거나 내비게이션 이동경로 자체에 충전소를 설정해 충전 편의성이 높다는 점도 언급했다.
아우토 자이퉁은 EV9의 디자인과 첨단 안전 장비, 승차감을 높게 평가하며 “다양한 재능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시승기를 다뤘다. 아우토 자이퉁은 “EV9은 자신감 넘치는 디자인을 갖춰 프리미엄 부문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낸다”고 칭찬했다.
또 차선 변경을 지원하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와 교차로 보조, 조향 및 제동 개입 기능이 있는 사각지대 보조 장치 등 다양한 보조 장치가 기본으로 적용되는 것이 인상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서스펜션 설정 최적화로 요철을 부드럽게 넘나들고 노면 충격을 효과적으로 걸러내 탑승객에게 편안한 승차감을 선사하는 동시에, 곡선 주행 시 큰 차체의 거동을 효율적으로 제어해 민첩한 주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EV9이 제공하는 실용성과 실내 공간에 주목하며 “EV9의 3열은 성인이 탑승하더라도 대부분의 7인승 차량보다 훨씬 더 잘 앉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안전성 측면에서도 3열 뒤쪽으로 트렁크 공간이 남아 있어 충돌 사고 시 운동 에너지를 흡수하는 크럼플 존이 마련돼 있다며 EV9이 유럽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는 사실도 언급했다.
뿐만 아니라 “스티어링 휠 패들을 통해 오토모드, i페달 모드 등 회생제동 단계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며 “i페달 모드는 시작과 정지가 부드럽고 브레이크 페달을 거의 사용하지 않아도 될 만큼의 높은 감속도를 갖췄다”고 EV9의 회생제동 시스템도 눈여겨봤다.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 익스프레스(Auto Express), 오토카(Autocar), 왓 카?(What Car?)는 공통적으로 EV9이 실용성이 높다고 입을 모았다. 오토 익스프레스는 기아의 새로운 플래그십 EV9이 일상적인 유용성과 편안한 승차감, 우수하고 세련된 성능을 갖춰 실용성 측면에서 전기차 시대의 최고라고 평가했다.
“가장 중요한 점은 승차감”이라며 “편안함에 초첨을 맞춘 EV9은 교외의 거친 도로를 부드럽게 달릴 수 있다”고 전했다. 또 “2개의 모터를 적용한 EV9은 2.6톤이 넘지만 5.3초만에 0-100km/h(62마일/h)를 돌파하는 차”라며 “영하의 온도로 얼어붙은 스코틀랜드 도로 위를 다양한 속도로 장기간 테스트한 결과 약 418km(260마일)는 도달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는데, 이는 7인승 차량으로서 고무적인 일”이라고 초겨울 시승 소감을 밝혔다.
오토카는 EV9 GT라인이 눈에 띄는 외장 디자인과 실내공간, 가속성능, 다양한 활용성, 주행거리가 인상적이라며 비교대상으로 선정한 랜드로버 디펜더 110 P400e와 아우디 Q8 E-tron 55 Quattro보다 더 높은 점수를 줬다.
“라운지 스타일의 1열 마사지 시트는 전동식 리클라이너 형태의 종아리 지지대가 함께 제공돼 급속 충전을 하는 동안 편하게 기대서 쉴 수 있다”며 “EV9은 세 모델 중 유일하게 7명이 탑승할 수 있는데 “2열 좌석은 필요할 때 슬라이딩, 폴딩, 스위블이 가능해 랜드로버 디펜더의 뒷좌석보다 더 좋다”고 실내 공간을 평가했다.
아울러 “EV9은 세 모델 중에서 제원 및 실제 성능상 가장 빠르고 토크도 충분하다”며 가속성능을 평가했고 추운 날씨 조건에서 실제 측정한 전비효율과 주행거리가 약 3.7km/kWh(2.3마일/kWh)ᆞ386km(240마일)로 EV9(99.8kWh)보다 더 큰(106kWh) 배터리를 장착한 아우디 Q8 E-tron의 약 3.2km/kWh(2.0마일/kWh)ᆞ338km(210마일)보다 더 우수하다는 점도 언급했다.
왓 카?는 “EV9의 상당한 크기로부터 가장 큰 혜택을 누리는 것은 3열 승객”이라며 “키가 6피트인 사람도 머리 및 무릎 공간이 충분하다”고 3열을 평가했다. 또 대부분의 SUV 구매자가 선호하는 높은 느낌의 시트 포지션, 측면 지지성이 우수해 편안한 1열 시트 등 1열의 우수성도 함께 담았다.
아울러 “박스형 디자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약간의 바람 소리를 제외하고 고속도로에서 정숙하며 운전자와 탑승자를 방해하는 로드 노이즈가 거의 없다”고 정숙성 측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했다.
기아 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3열 대형 SUV로 탑승객을 위한 여유로운 공간과 다양한 2열 시트 옵션, 99.8kWh 대용량 배터리 탑재ᆞ400/800V 멀티 초급속 충전 시스템ᆞV2L 등 혁신적인 전동화 사양은 물론 기아 커넥트 스토어ᆞ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SDV)로서의 우수한 상품성을 갖췄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1월 ‘2024 북미 올해의 차(NACTOY)’ 시상식에서 ‘올해의 SUV’에 선정됐으며, 오는 3월 27일 뉴욕모터쇼에서 우승자가 발표될 예정인 ‘2024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차’ 및 ‘세계 전기차’ 등 2개 부문에서 각각 최종 후보 톱3로 선정됐다.
이 외에도 EV9은 ‘2024 영국 올해의 차’, 2024 세계 여성 올해의 차, 2024 왓 카? 어워즈 ‘최고의 7인승 전기차', 미국 자동차 전문 미디어 ‘에드먼즈’ 주관 ‘탑 레이티드 어워드 2024’ ‘최고의 전기 SUV’및 ‘베스트 오브 베스트’ 선정, ‘2024 독일 올해의 차’ ‘럭셔리’ 부문 선정, ‘2023 뉴스위크 오토 어워즈’ ‘최고의 프리미엄 SUV’ 및 ‘최고의 SUV 인테리어’ 선정, 아우토 빌트 ‘2023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 ‘패밀리카’ 부문 수상, 영국 탑기어 ‘2023 탑기어 어워즈’ ‘올해의 패밀리카’ 등 세계 각국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이어가고 있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한국타이어 독점 공급 ‘2023 한국 12시 쿠웨이트’ 대회 개최
-
타타대우상용차, AI 보이스봇을 활용한 고객만족도 조사, 최우수 정비소에 ‘베스트 모터스’ 선정
-
기아, 조직문화 활성화 캠페인 '밸류 위크' 성료
-
현대자동차,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에서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展 개최
-
현대자동차, ‘현대 N 페스티벌’ 종합 시상식 진행
-
테슬라 슈퍼컴퓨터 하드웨어 기술자 퇴사
-
토요타, 11월 중국 판매대수 17.2% 증가
-
르노닛산미쓰비스 얼라이언스, 성장시장지역에서 협업 강화하기로
-
혼다, 중국산 오디세이 다시 일본 시장 출시
-
중국 지커, 007에 첫 자체 개발 배터리 탑재한다
-
KT AI 보이스봇이 선정한 타타대우상용차 최우수 정비소는 '베스트 모터스'
-
완전변경 11세대 ‘벤츠 E 클래스’ 내년 1월 국내 출시, 화려한 디지털 사양 가득
-
올 상반기만 42건, 전기차 화재 불안감 고조...국토부 공동주택 대응 메뉴얼 배포
-
아찔한 드라이빙, 전설 켄 블락의 마지막 드리프트 '아우디 S1 후니트론' 영상 공개
-
현대차 긴장해...UAW, 폭스바겐 채터누가 공장 직원 30% 노조 가입 신청
-
한국 출시 앞둔 도요타 프리우스, 일본 '올해의 차' 수상...수입차 부문 BMW X1
-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美 카앤드라이버 선정 ‘2024 베스트 10 트럭 & SUV’에 선정
-
중국 자동차업체, “파워 반도체 기술 개발에 적극 나선다.”
-
한자연, 미래자동차 통계 발전방향 포럼 개최
-
[공수전환] 다시 한 번 국민 SUV 향한 맞대결 '현대차 투싼 Vs 기아 스포티지'
- [포토] 성진국 섹시미
- [포토] 끈 풀린 브라자
- [포토] 아름다운 몸매
- [포토] 청순 이미지
- [포토] 섹시 오피스녀
- [포토] 섹시 신부
- [포토] 남성저격 몸매
- [유머] 떡볶이 할머니의 유산
- [유머] 이제 은퇴한다는 AV배우
- [유머] 한국의 이상한 주차문화.jpg
- [유머] 다음에 오는 10연휴는 언제일까여
- [유머] 0.1초의 기적이 만들어낸 게임 역사상 명장면
- [유머] 남편이 암에 걸려 쿠팡 새벽 배송하는 외국인 아내의 삶
- [유머] 곰이 출몰하는 일본 삿포로 주택가
- [뉴스] 60대 임원, '딸뻘 비서'에게 입 맞추고 성관계 요구까지... 법원은 '집행유예' 선고
- [뉴스] '나솔' 28기 영수, 현숙과 '초밥집 데이트' 포착... 정숙도 언급했다
- [뉴스] 최수종♥하희라, 벌써 결혼 32주년... 신혼부부 같은 리마인드 웨딩화보 공개
- [뉴스] '1300억 사모님' 박주미, 50대에도 롱부츠 찰떡 소화... '세월 비껴간 각선미'
- [뉴스] 김우빈♥신민아 결혼 소식에 국민 모두 박수 보내며 환영하는 이유
- [뉴스] 출산 후에도 일하는 여성들 급증... 기혼여성 경력단절, 통계 작성 이래 최저 찍었다
- [뉴스] '암에 효과 있다'... 유튜브서 '허경영 우유' 홍보한 60대, 1심서 '무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