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25
중국 자동차회사들, 전기차 시대의 세일즈 포인트를 찾는다
조회 7,630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03-14 11:00
중국 자동차회사들, 전기차 시대의 세일즈 포인트를 찾는다

중국 전기차 시장이 서방 국가들과의 지정학적 긴장 등으로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고 있으며 내수시장 둔화에 직면해 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내장형 냉장고와 차량 내 노래방 시스템을 갖춘 전기차가 중국에서는 더 이상 첨단 기술이 아니며 좀 더 색다른 기능을 채용하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 전기차회사들이 최근 출시한 제품들은 그런 분석을 가능하게 한다. 샤오펑 G9의 원클릭 투 베드(one-click-to-bed) 기능은 한 번 클릭으로 두 사람이 편안하게 잘 수 있는 침대로 바뀐다. 지리 자동차 갤럭시 E8의 인 싱크 하트비트(In Sync Heartbeat)는 기복이 심한 지형에서 운전할 때 인간의 심장 박동과 같은 1.25Hz 로 진동해 운전자와 승객의 불균형감을 제거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BYD 양왕 U8에는 온보드 드론을 탑재해 세일즈 포인트로 내 세우고 있다. 드론을 통해 운전자는 주변 환경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차량 내 화면에 짧은 비디오를 제작할 수도 있다. 다시 말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개념의 기능이나 장비가 추가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첨단 기술 제품은 구미 자동차회사들이 중국시장에서 더욱 뒤처질 위험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예상했다.
중소기업의 경우 창의적 사고 능력이 생존의 핵심이다. 전통적인 자동차회사들은 여전히 주행 성능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중국 기업은 더 야심적이라고 샤오펑의 영업 담당자는 말했다. 자동차를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라이프스타일과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블룸버그는 이러한 야망이 불확실한 소비자 수요 전망에도 불구하고 혁신에 대한 자동차 제조업체의 지속적인 강조를 의미한다고 제안했다.
중국 내에서는 전기차 시대에 중국은 프리미엄을 재정의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기존 내연기관차 시대의 차만들기와는 다른 포인트를 제시해야만 시장에서 입지를 구축할 수 있고 그것이 제품 가격을 인상할 수 있는 요인으로 생각하고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명한 전동화 틈새 전략의 사례들 제네시스 EREV, BYD Dolphin
-
현대차 N, 녹색지옥 9년 연속 완주...아반떼 N TCR, 클래스 포디엄 독식
-
르노-지리, 내연기관 ·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생산 위한 신규 합작사 설립
-
중립으로 인기 끌었던 '제네바모터쇼' 119년만 영구적 취소...재단도 해산
-
2024년 6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 겸 CEO ‘아틀리에 리릭’ 방문
-
SUV 쿠페의 진화와 디지털 혁신, BMW 2세대 X2 xDrive 20i 시승기
-
볼보그룹코리아, 디지털 운영 관리 솔루션 모바일 앱 ‘마이 스마트 머신’ 출시
-
한국타이어, 미쓰비시 MPV 모델 ‘엑스팬더’에 벤투스 프라임 3 신차용 타이어 공급
-
美 노동부, 현대차 아동 불법고용 혐의로 고소 '주당 최대 60시간 일한 13세'
-
100kWh 배터리팩 탑재, 지프 순수전기 SUV '왜고니어 S' 최초공개
-
기아 EV3 4주 연속 구입의향 10% 돌파
-
란치아, 2028년 델타 부활시킨다
-
BYD 신형 PHEV 모델, 글로벌 플레이어들과 가격 경쟁 예고
-
유럽연합의 중국산 전기차 관세 인상에 대한 논란 확대
-
BMW, 중국 합작공장 누계 생산 600만대 돌파
-
폭스바겐, 골프 탄생 50주년 기념 레이스카 녹색 지옥 '뉘르부르크링 24' 우승 노려
-
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 GT3, 1959년 영광을 다시 한번 ‘뉘르부르크링 24시’ 출격
-
화웨이 CEO, 신규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는 롤스로이스 능가할 것
-
캐딜락 ‘아틀리에 리릭’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 겸 CEO 방문
- [유머] 요일별 느낌
- [유머] 치과의사가 마스크를 하는 이유
- [유머] 생생정보통 대참사
- [유머] 캄보디아 인근에서 한국여성 숨진채 발견
- [유머] 캄보디아 프놈펨 병원 의혹
- [유머] 서성한출신 30대 중반 공무원 시험 합격 후기
- [유머] 부여 지역축제 근황
- [뉴스] 독감 백신 접종한 청주 3세 여야... 밤사이 '사망'
- [뉴스] '기사가 '같이 자자' 해' vs '여자가 '주요부위' 만져'... 택시기사와 승객의 진실 공방
- [뉴스] '이것' 끊더디 부기 빠지고 다이어트됐나... 랄랄, 날렵해진 턱선 과시
- [뉴스] '가슴 성형했지?' 논란에 입 연 장윤주... '이 댓글' 저격하더니 한 말은
- [뉴스] 'AI회동' 깐부치킨 1호점, 충격적 결정... '이래도 돼?' 걱정 터진 사연
- [뉴스] '김동현 애제자' 고석현, 옥타곤 찢었다... '파운딩 100회 ↑' 압도적 승리
- [뉴스] 해경 최초 '여성 기장' 탄생했다... '4살 아들 둔 엄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