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7,76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3-18 11:00
테슬라, 로보택시로 가는 'FSD v12' 정식 업데이트 시작...사용 후기는 '평범'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테슬라가 'FSD v12(Full Self Driving)' 일반 업데이트를 시작했다. FSD v12는 그동안 레벨 2 수준에 그쳐왔던 테슬라의 자율주행 시스템 시험 버전이 '베타'를 뗀 정식 버전이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레벨 3, 레벨 4로 갈 수 있는 마지막 단계로 기대를 모았다.
v12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는 그동안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얘기해 왔던 '엔드 투 엔드(E2E) 신경망'이라고 불리는 기능이 사용됐다. E2E는 카메라 등으로 인식한 상황으로 차량 주행을 제어할 수 있는 동작까지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테슬라 엔지니어들은 v12 업데이트가 이뤄지면 일반적인 코딩이 아닌 신경망으로 차량을 제어, 주행 성능과 안전, 승차감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v12는 지난해 1월부터 일반 업데이트가 이뤄질 예정이었지만 테슬라가 선택한 소수의 고객과 일부 직원에게만 제공해 추가적인 테스트를 진행했다.
일각에서는 테슬라가 이번 업데이트가 FSD 베타가 아닌 정식 버전이라고 얘기하지만 실제는 다르다는 주장도 나온다. 업데이트를 받은 후에도 '베타' 표시가 그대로 나타나고 있으며 특별한 개선 사항은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왔다.
한 고객은 관련 기사 댓글에 '기본적인 조작이 부드러워진 것은 있으나 차선을 잘 못 인식하고 잘 못된 차로에 진입하고 방향을 놓치는 등 예전에 자주 나타났던 오류들을 그대로 갖고 있었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테슬라는 수 십만 명이 사용하는 FSD 베타 버전을 통해 전 세계 광범위한 지역에서 데이터를 수집해 왔다. 하루 100만 마일 이상 수집한 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딥러닝, 신경망 등 첨단 기술로 FSD v12를 완성, 궁극적으로 로보택시를 구현하는 것이 테슬라의 목표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만트럭버스코리아, 육해상용 엔진 사업 진출하며 국내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서
-
앨리슨 트랜스미션, 북미 최초의 완전 통합형 전기 환경차에 전기 차축 공급
-
폴스타, 핫 휠즈와 2024 디자인 공모전 개최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제11회 기브앤 레이스’ 참가 접수 실시
-
KG 모빌리티, '영업 마에스트로 20' 워크숍 실시...판매 및 영업 역량 강화
-
[시승기] 마세라티 그레칼레 트로페오 '530마력 V6 엔진의 놀라운 퍼포먼스'
-
스텔란티스, 작년 순매출 1895억 유로...BEVㆍLEV 판매↑전동화 전환 가속화
-
[컨슈머인사이트] 벤츠 E클래스, 수입차 구입의향 신기록 다시 썼다
-
현대모비스, 글로벌 고객사 불러 혹한기 테스트 연다
-
애스턴마틴, 로드카용 신형 밴티지와 함께 밴티지 GT3 공개
-
NO재팬 영향 주춤했던 일본차 ‘토요타ㆍ렉서스’ 중심 중고차 거래 회복세
-
'움직이는 플레이스테이션' 소니·혼다의 '아필라' 2030년 이전 신차 3종 계획
-
2023 스텔란티스 어워드 개최, 지프푸조 ‘세일즈서비스 클럽 멤버’ 선정
-
제네시스, 캐나다 올해의 차 전기차 부문 석권, 대상에는 도요타 프리우스
-
[EV 트렌드] 5000만 원대 테슬라 '모델 Y' 경쟁하는 리비안 'R2' 티저 공개
-
GM 슈퍼 크루즈, 한국 도로 총길이 10배 '120만km' 자율 주행 가능해졌다.
-
[EV 트렌드] 기아 전기 픽업 '타스만' 막바지 단계… 레인저와 혹한기 테스트 중
-
한자연, 친환경 하이브리드를 주제로 교류의 장 마련
-
'이 정도면 미니버스' 캐딜락, 전장 5.77m 롱버전 에스컬레이드 IQL 개발
-
韓, 중국산 수입국 3위 '전기차' 중심...지난해 신규 등록 내수 3.9% 증가
- [유머] 치매 아내가 잠깐 정신이 돌아오자 한 일
- [유머] 유럽 가로등의 비밀
- [유머] 과자를 더 맛있게 먹는 방법
- [유머] 시어머니에게 전통 춤 추는 며느리
- [유머] 근데 웹툰 내려친때 매번 지겹게 나오는게 웹툰은 다 똑같다인데.
- [유머] 중국식 새우튀김이 위험한 이유
- [유머] 미쳐버린 쿠팡 포장 레전드
- [뉴스] 쓰레기 수거차량과 전봇대 사이에 끼어 숨진 50대 환경 미화원... 당시 CCTV 공개됐다
- [뉴스] 이청용, 신태용 감독 연상케하는 '골프 세리머니'... 경질 논란에 첫 입장 표명
- [뉴스] '노출 심해 지적 중 가슴 터치했다' 최후 변론에... 피해자가 공개한 옷 보니
- [뉴스] 국군 교도소 재소자 식대, 민간의 2.5배... PX 이용에 할인까지 받는다
- [뉴스] '완치돼서 숨겼다'... 아내의 성병 기록 본 남편, 충격에 결혼생활 무너져
- [뉴스] '은밀한 스킨십, 블랙박스에 다 찍혔어요'... 여자 아이돌 협박해 1000만원 뜯어낸 렌트카 사장
- [뉴스] '구준엽 처제' 대만 배우, 눈물의 수상 소감 '언니 사진 옆에 상 놓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