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7,921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03-18 11:00
테슬라, 로보택시로 가는 'FSD v12' 정식 업데이트 시작...사용 후기는 '평범'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테슬라가 'FSD v12(Full Self Driving)' 일반 업데이트를 시작했다. FSD v12는 그동안 레벨 2 수준에 그쳐왔던 테슬라의 자율주행 시스템 시험 버전이 '베타'를 뗀 정식 버전이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레벨 3, 레벨 4로 갈 수 있는 마지막 단계로 기대를 모았다.
v12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는 그동안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얘기해 왔던 '엔드 투 엔드(E2E) 신경망'이라고 불리는 기능이 사용됐다. E2E는 카메라 등으로 인식한 상황으로 차량 주행을 제어할 수 있는 동작까지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테슬라 엔지니어들은 v12 업데이트가 이뤄지면 일반적인 코딩이 아닌 신경망으로 차량을 제어, 주행 성능과 안전, 승차감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v12는 지난해 1월부터 일반 업데이트가 이뤄질 예정이었지만 테슬라가 선택한 소수의 고객과 일부 직원에게만 제공해 추가적인 테스트를 진행했다.
일각에서는 테슬라가 이번 업데이트가 FSD 베타가 아닌 정식 버전이라고 얘기하지만 실제는 다르다는 주장도 나온다. 업데이트를 받은 후에도 '베타' 표시가 그대로 나타나고 있으며 특별한 개선 사항은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왔다.
한 고객은 관련 기사 댓글에 '기본적인 조작이 부드러워진 것은 있으나 차선을 잘 못 인식하고 잘 못된 차로에 진입하고 방향을 놓치는 등 예전에 자주 나타났던 오류들을 그대로 갖고 있었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테슬라는 수 십만 명이 사용하는 FSD 베타 버전을 통해 전 세계 광범위한 지역에서 데이터를 수집해 왔다. 하루 100만 마일 이상 수집한 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딥러닝, 신경망 등 첨단 기술로 FSD v12를 완성, 궁극적으로 로보택시를 구현하는 것이 테슬라의 목표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볼보 EX30, 매력적 가격 美 파퓰러 사이언스 ‘2023년 최고의 혁신 50가지’ 선정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2023 겨울맞이 캠페인’ 실시
-
한자연, 연구기관 최초로 2023년‘윤리경영대상’수상
-
중국 정부, 배터리 음극재 재료 흑연 수출 허가제로 전환
-
'주행 중에도 문이 열린다' 포드·링컨 도어 래치 파손 가능성으로 리콜
-
달 착륙선 같은데?, 벌써 등장한 테슬라 사이버트럭 튜닝카 '업 인비시블'
-
[EV 트렌드] 대중 전기차 원조 '닛산 리프' 크로스오버로 변신한 3세대 등장 예고
-
현대차 아이오닉 5ㆍ기아 스포티지, 美 IIHS 충돌평가 최고 안전한 차 선정
-
[아롱 테크] 완충하면 900km 달리는 꿈의 전기차 '전고체 배터리' 언제?
-
고금리 탓, 내년 자동차 내수 1.7% 감소...KAMA, 생산 유연성 확보 대책 필요
-
기아 EV9, 덴마크 '올해의 차'...열 손가락으로 세기 힘든 화려한 수상 실적
-
초현실적, 제네시스 ‘X 그란 베를리네타 비전 그란 투리스모 콘셉트’ 실물 공개
-
11월 국내 완성차 5개사 전년비 4.4% 상승 'GM 한국사업장 17개월째 상승세'
-
현대차ㆍ기아, 작년 기록 벌써 깼다...11월, SUVㆍ전기차 주도 16개월 연속 증가
-
UL Solutions, 한국에 첨단 배터리 테스트 및 엔지니어링 시험소 개소
-
BMW 모토라드, 한 차원 진화한 투어링 엔듀로 모터사이클 ‘뉴 R 1300 GS’ 국내 공식 출시
-
KG 모빌리티, KGM 브랜드 론칭 기념 이벤트 실시
-
BMW, 12월 신차 재구매 고객 대상 '마이 넥스트 BMW' 캠페인 실시
-
[시승기] 제네시스 GV80 쿠페 3.5 터보, 고급스러운 비주얼, 예상 밖 퍼포먼스
-
르노코리아, 12월 '굿바이 2023’ 프로모션 진행...XM3 1.6 인스파이어 2560만 원
- [유머] 리트리버의 실체
- [유머] 한,중,일 남자 구분 테스트
- [유머] 만화로 보는 일본 사형수 최후의 1시간
- [유머] 아내가 매트를 깔았던 이유
- [유머] 무고로 인생 망한 남교사
- [유머] 이근 대위와 우크라 전쟁 참전한 전우
- [유머] 포항공대에서 거론되고 있다는 노벨상 후보
- [뉴스] 서울 한복판서 음주운전 차량 인도 돌진... 일본인 관광객 모녀 참변
- [뉴스] 버스기사 복장 한 청소년에 '담배' 판 편의점 업주... '영업정지' 위기 처했다
- [뉴스] '코피노' 버리고 도망간 아빠들… 얼굴 박제되자 '7년 만에 연락'
- [뉴스] '화성 연쇄살인마' 이춘재, 실제 목소리 공개... 경찰 '이춘재 엄마도 '범죄' 알았을 것'
- [뉴스] 깐부치킨서 만들어진 'AI 치맥 회동', 기획자 밝혀졌다
- [뉴스] 어제(2일) 오후, 대전 어린이 놀이터에 육군 부대·경찰 '합동 긴급출동'
- [뉴스] 김밥 100줄 주문 후 노쇼, 60대 남성 실형 선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