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8,679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03-20 17:00
BYD 회장 왕첸푸 '중국 전기차 점유율 3개월 내 50% 도달할 것'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중국 최대 친환경차 브랜드 BYD의 회장 왕첸푸가 향후 3개월 내 중국 전기차 점유율이 50%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지시간으로 19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왕 회장은 지난 주말 열린 '중국전기차백인회포럼'에 참석해 '지난주 중국 신에너지차(전기 및 하이브리드) 점유율이 48.2%를 넘었다'라며 '이 같은 추세라면 향후 3개월 내 점유율 50%에 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불과 한 달 전 전기차 점유율 50% 도달 시점을 올 연말로 전망했던 왕 회장은 최근 중국 내 판매량 추세 변화에 따라 예상 시점을 약 10개월 앞당겼다.

그는 또 '중국 전기차 판매량은 9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했으며 전 세계 전기차 판매에서 60% 이상을 차지한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중국 내 전기차 판매는 35% 점유율을 차지했다. 왕 회장에 따르면 해당 수치가 45%로 증가할 경우 판매량에서 200만 대 더 증가함을 의미한다는 것.
왕 회장은 해당 자리에서 '중국의 전기차 제조사가 기술 발전을 통해 업계 전반에 걸친 변화를 빠르게 수용해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중국 전기차 업계가 어려운 상황에 진입했으며 자동차 제조사는 가능한 빠르게 브랜드를 확장하고 성장시켜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중국 내 전기차 시장은 점유율 확보를 위한 치열한 가격 인하 전쟁에 돌입했다. 지난 2월, BYD는 2024년형 '돌핀(Dolphin)'을 선보이며 해당 모델 엔트리 트림 기준 판매 가격을 이전보다 대폭 낮아진 9만 9800위안, 한화 약 1840만 원으로 책정했다. 또 베스트셀링 '아토 3(Atto 3)' 가격을 이전 모델보다 11.8% 내린 11만 9800위안(2216만 원)으로 결정했다.

중국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샤오펑 역시 저가형 브랜드 신규 론칭 계획을 최근 밝히고 차량 가격을 10만~15만 위안(1800~2700만 원)으로 설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니오 역시 중저가 브랜드 출시 계획을 언급하고 오는 5월 신차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제네시스 G80ㆍ기아 스포티지 등 4개사 11개 차종 45만6977대 리콜
-
포드 CEO 짐 팔리, 달리는 사무실 레벨 3 블루 크루즈 2년 이내 도입 약속
-
제네시스,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맥길로이' 주도 신개념 스크린 골프 리그 후원
-
포르쉐 비장의 무기 '마칸 일렉트릭' 국내 공개...경쟁상대 없는 압도적 존재감
-
'하이브리드 혹은 전기차' 중고차도 친환경차 열풍...검색량 31.3% 급증
-
[자동차 디자人] 프리미엄 소형차 ‘MINI 디자인’ 이끄는 ‘올리버 하일머’
-
[자동차와 法] 차량 결함으로 의심되는 급발진 교통사고의 문제점
-
현대모비스, 3년간 특허 3000건 출원...전동화 포함 미래기술 선도 위한 결실
-
[기자 수첩] 해외 생산 절반, 현대차 노조 파업 지금도 통할까?
-
포르쉐, '레이싱 포 채리티'로 총 91만1000 유로 기부...르망 24시로 기부 확대
-
시속 100km 자동긴급제동장치 의무화, 미국 車 업계 '기술적 한계' 호소
-
중국 장청자동차, AI적용된 커피 OS 3 공개
-
BMW, 1시리즈 고성능 버전 M135 xDrive 유럽 출시
-
이것은 쿠페인가 해치백인가?
-
만트럭, 자발적 리콜 총 4204대로 95.4% 완료 마지막 한 대까지 리콜 완료 '총력'
-
볼보자동차, 스웨디시 아웃도어 감성 한정판 캔들 디에스앤더가 ‘스우디시’ 공개
-
기아, 진유석 선임 오토컨설턴트 30번째 ‘그랜드 마스터’... 연 평균 약 167대 판매
-
제네시스 고성능용? 현대차, 기발한 '스티어링 휠 LED 디스플레이'특허 출원
-
타타대우, 디지털 기반 원격 협업 프로그램 도입...하이테크 팀 실시간 기술 지원
-
[김흥식 칼럼] 독일 자동차가 가장 큰 시장을 잃게 될 위기에 처했다.
- [유머] 교회에 젊은 사람들이 점점 사라지는 이유
- [유머] 폭딜 쳐맞은..
- [유머] 중국의 엘리트 체육의 현실
- [유머] 물건 살 때 명심할 것
- [유머] 명품니트 만들기
- [유머] 남극의 셰프
- [유머] 레전드 건설업자
- [뉴스] 정일우, 조용히 숨겨온 '금수저 집안' 전격 공개... 다산 정약용 후손까지
- [뉴스] 홍진경, 이혼 발표 3개월 만에 '결정사 원해... 좋은 인연 또 있을 것'
- [뉴스] '수익 정지 왜 안 풀어주나'... '과즙세연에 패소' 뻑가, 억울한 토로하며 유튜브 복귀 선언
- [뉴스] '박수홍♥' 김다예, 악성 루머로 원형탈모... '父 실명 수술·母 공황장애'
- [뉴스] '중국 출신' 에스파 닝닝, 홍콩 화재 참사에 안타까움 전해... '모두 안전하기를'
- [뉴스] 신민아 그림·김우빈 글... 직접 만든 청첩장 공개 '센스 넘치네'
- [뉴스] '한국인 시끄러워'... 동탄 공원서 흉기 휘두른 중국인, 살인미수는 '무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