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8,552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03-20 17:00
BYD 회장 왕첸푸 '중국 전기차 점유율 3개월 내 50% 도달할 것'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중국 최대 친환경차 브랜드 BYD의 회장 왕첸푸가 향후 3개월 내 중국 전기차 점유율이 50%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지시간으로 19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왕 회장은 지난 주말 열린 '중국전기차백인회포럼'에 참석해 '지난주 중국 신에너지차(전기 및 하이브리드) 점유율이 48.2%를 넘었다'라며 '이 같은 추세라면 향후 3개월 내 점유율 50%에 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불과 한 달 전 전기차 점유율 50% 도달 시점을 올 연말로 전망했던 왕 회장은 최근 중국 내 판매량 추세 변화에 따라 예상 시점을 약 10개월 앞당겼다.

그는 또 '중국 전기차 판매량은 9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했으며 전 세계 전기차 판매에서 60% 이상을 차지한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중국 내 전기차 판매는 35% 점유율을 차지했다. 왕 회장에 따르면 해당 수치가 45%로 증가할 경우 판매량에서 200만 대 더 증가함을 의미한다는 것.
왕 회장은 해당 자리에서 '중국의 전기차 제조사가 기술 발전을 통해 업계 전반에 걸친 변화를 빠르게 수용해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중국 전기차 업계가 어려운 상황에 진입했으며 자동차 제조사는 가능한 빠르게 브랜드를 확장하고 성장시켜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중국 내 전기차 시장은 점유율 확보를 위한 치열한 가격 인하 전쟁에 돌입했다. 지난 2월, BYD는 2024년형 '돌핀(Dolphin)'을 선보이며 해당 모델 엔트리 트림 기준 판매 가격을 이전보다 대폭 낮아진 9만 9800위안, 한화 약 1840만 원으로 책정했다. 또 베스트셀링 '아토 3(Atto 3)' 가격을 이전 모델보다 11.8% 내린 11만 9800위안(2216만 원)으로 결정했다.

중국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샤오펑 역시 저가형 브랜드 신규 론칭 계획을 최근 밝히고 차량 가격을 10만~15만 위안(1800~2700만 원)으로 설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니오 역시 중저가 브랜드 출시 계획을 언급하고 오는 5월 신차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EV 트렌드 코리아 2024, 국내 대표 EV 산업 전시회 3월 6일 코엑스 개최
-
애플 비전 프로 쓰고 테슬라 오토파일럿으로 달리고...세상에서 가장 멍청한 짓
-
중국, 2024년 전 세계 전동화차 판매 2,000만대 예상
-
볼보그룹, 2억 1,000만 달러에 프로테라 인수
-
폭스바겐 '중국산 ID.6 獨 역수입' 발끈, 딜러 고소하고 전량 폐기할 것
-
'컬러부터 평범하지 않아' BMW 코리아 2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4종 출시
-
르노, 닛산 버리고 스텔란티스의 품으로?...소문이라지만 된다면 현대차 제치고 3위
-
페라리, 한국 유망 차세대 공학도 이탈리아 본사 초청...타국 학생 초정 처음
-
볼보트럭 FH16, 최대 출력 780마력 D17 엔진 장착...바이오 연료 운행 가능
-
현대차, 엔트리 트림도 쓸 만해진 '2024 코나' 출시...가격 인하 또는 동결
-
기아, 스포티지만 4239대, 포드 푸마 제치고 英 시장 월간 베스트셀러 1위
-
[김흥식 칼럼] 현대차, 앨마배마 공장 노조 결성을 막아 낼 수 있을까?
-
GM 한국사업장, 2024년 설 연휴 맞이 무상점검 캠페인 실시
-
295. 현대차그룹의 SDV와 수소 시대라는 화두에 대한 기대와 우려
-
한국타이어, 모노마스와 협업 ‘아이온 모노’ 콘셉트로 ‘아이온 기술력 홍보
-
美 경찰, 현대차ㆍ기아 '애플 에어태그ㆍ갤럭시 스마트태그' 무상 제공 왜?
-
'2024년 용의 해에서 영감' 롤스로이스모터카, 한정판 비스포크 컬렉션 공개
-
르노코리아, 설 명절 앞두고 중소 협력사 73곳에 물품대금 앞당겨 지급
-
기아, 맞춤형 제작 가능 중형표준차량ㆍ소형전술차량 'WDS 2024’ 방산전시회 참가
-
설 연휴 전기차ㆍ수소차 장거리 걱정 마세요. 환경부 충전 특별대책
- [유머] 한,중,일 남자 구분 테스트
- [유머] 만화로 보는 일본 사형수 최후의 1시간
- [유머] 아내가 매트를 깔았던 이유
- [유머] 무고로 인생 망한 남교사
- [유머] 이근 대위와 우크라 전쟁 참전한 전우
- [유머] 포항공대에서 거론되고 있다는 노벨상 후보
- [유머] 여학생에게 선물을 받은 남편
- [뉴스] 숙제 안한 딸에게 '앉았다일어서' 3천번 시킨 아버지 경찰에 체포
- [뉴스] 경기 김포서 중국 국적 60대 남성 숨진채 발견... 대체 무슨 일
- [뉴스] '정우성 혼외자' 아들 사진 공개한 문가비... '후폭풍'에 결국
- [뉴스] 김민석 총리 'APEC 동안, '대통령 잘 뽑았다'는 말 많이 들어'
- [뉴스] 지하철역 보관함서 5억원 든 봉투 꺼낸 20대 女... 알고보니 '이 사람'
- [뉴스] 故 백성문 변호사 오늘 영면... 김선영 앵커, 마지막으로 남긴 말 '눈물'
- [뉴스] 방민아 뮤지컬 첫 공연 응원하는 온주완... 대놓고 쓴 '럽스타그램' 메시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