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28
올 해 유럽 전기차 시장 중국산이 25% 예상,
조회 7,533회 댓글 0건
3
머니맨존
2024-04-02 11:25
올 해 유럽 전기차 시장 중국산이 25% 예상,

2023년 유럽에서 판매된 전기차의 거의 5분의 1(19.5%)이 중국에서 생산됐으며, 2024년에는 4분의 1(25%)에 이를 것이라고 유럽 환경 NGO T&E가 2024년 3월 27일 전망했다. 유럽연합은 중국 전기차 산업에 대한 보조금 지급을 막기 위해 수입 관세를 고려하고 있다. T&E는 전기차 생산을 늘리고 유럽 배터리 공급망에 투자하는 것이 유럽연합 내 자동차업체가 중국 브랜드와 경쟁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지만 관세는 전기차 생산을 현지화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이 유럽으로 수출하는 자동차는 대부분 테슬라, 다치아, BMW 등이 중국에서 생산한 것이며 중국 브랜드가 유럽 전기차 시장의 2024년 11%, 2027년 2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보수적인 전망은 지난 2년을 기준으로 중국 OEM 시장 점유율이 선형적으로 성장한다고 가정한 것이지만, BYD는 2025년까지 유럽 전기차 시장의 5%를 목표로 하고 있다.
T&E의 차량 및 e모빌리티 공급망 담당 줄리아 폴리스카노바임 이사 는 '관세로 인해 자동차 업체는 유럽에서 전기차 생산을 현지화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일자리와 기술을 원하기 때문에 이는 좋은 일이다. 그러나 관세는 기존 자동차 제조업체를 오랫동안 보호하지 못할 것이다. 중국 기업들은 유럽에 공장을 지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우리 자동차 산업은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T&E 분석에 따르면 중국산 모든 차량 수입에 대한 EU 관세를 25%로 인상하면 중형 세단과 SUV가 유럽 동급 차량보다 더 비싸질 수 있으며, 이는 EU 제조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분석됐다. 중국에서 수입되는 소형 SUV와 대형차는 이 같은 관세로 소폭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유럽연합은 유럽인들에게 저렴한 전기차 제공을 제한하는 의미 있는 경쟁으로부터 자동차 제조업체를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해서는 안 된다고 T&E는 말했다. 2035년까지 합의된 100% 무공해차 목표에 더해 2030년까지 회사 차량의 전기화 목표를 포함하여 전기차 생산을 늘리기 위한 규제 추진이 더 높은 관세를 수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중국에서 제조된 배터리가 유럽보다 최소 20% 저렴하고 중국 배터리 제조업체가 기술 및 공급망에서 앞서 있기 때문에 리튬 이온 배터리에 대한 투자도 위험에 처해 있다. 미국도 막대한 보조금을 통해 배터리 투자를 유치하고 있다.
T&E는 청정 및 순환 제조에 대한 보조금과 'Made in EU' 목표와 같은 산업 조치가 현지 셀 생산을 위한 견인력을 창출하는 데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배터리 셀에 대한 관세를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미국과 중국에 비해 유럽연합은 현재 배터리 셀 관세가 가장 낮다.
줄리아 폴리스카노바는 '배터리는 새로운 태양광이다. 중국이 앞서고 있으며 국영 기업들은 엄청난 과잉 생산 능력을 가지고 있다. 유럽의 다양하고 탄력적인 배터리 공급망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한다면, 지금 당장 입이 있는 곳에 돈을 투자해야 한다. 우리에겐 두 번째 기회가 오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존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GM 슈퍼 크루즈, 한국 도로 총길이 10배 '120만km' 자율 주행 가능해졌다.
-
[EV 트렌드] 기아 전기 픽업 '타스만' 막바지 단계… 레인저와 혹한기 테스트 중
-
한자연, 친환경 하이브리드를 주제로 교류의 장 마련
-
'이 정도면 미니버스' 캐딜락, 전장 5.77m 롱버전 에스컬레이드 IQL 개발
-
韓, 중국산 수입국 3위 '전기차' 중심...지난해 신규 등록 내수 3.9% 증가
-
'스뎅을 썼나' 테슬라 사이버트럭, 스테인리스 차체 여기저기 녹 발생 논란
-
어때 끝내주지!, 현대모비스, 벤츠ㆍBMW 스웨덴 초청 혹한기 성능 과시
-
'환갑' 아메리칸 머슬카 아이콘, 포드 7세대 '머스탱' 출시... 5990만원부터
-
기본 30만km, 압도적으로 오래 탈 수 있는 차 12개 중 7개가 이 브랜드
-
혼다코리아, 어코드 하이브리드 ‘올해의 하이브리드 세단’ 선정 기념 특별 프로모션 실시
-
프랑스, 환경 보너스 4,000유로로 축소
-
현대오토에버 스마트 홈 플랫폼, 누적 적용 10만 세대 달성
-
HD현대, 대형액화수소운반선 개발 박차
-
현대차ㆍ테이트 미술관 전시 프로젝트, 현대 커미션 2024년 작가 '이미래' 선정
-
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 GT3 레이싱카 공개...진정한 최첨단 GT 레이서
-
'순정은 싫어' 수입차 인포테인먼트 절반 사용 안해...국산차 70% 사용
-
美 PGA 투어 ‘2024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개막...호스트 타이거 우즈 복귀전
-
현대차 WRC, 강렬한 레드로 분위기 확 바꾼 N 로드카 'i20 N Rally1' 공개
-
[뜨거운 희망을 찾아] 양승덕의 국밥 기행 feat. BMW X5...거창한 출사표
-
따뜻한 라떼 한잔 하실래요? 테슬라 사이버트럭 활용법...커피 로드스터
- [유머] 엉망진창 김풍매직
- [유머] 행보관 유혹하는 신병
- [유머] 미국식, 영국식 도넛의 차이
- [유머] 서로에게 하고싶은말 하자는 커플
- [유머] 본명이 예뻐서 사과하는 93년생 유튜버
- [유머] 인류 역사상 단 한 명만이 가진 수상 기록
- [유머] 블랙워싱에 대한 고찰..
- [지식] 초보자도 쉽게 따라하는 먹튀검증 알아보기! [1]
- [지식] 스포츠토토 승부예측 인공지능 vs 인간 [2]
- [지식] 스포츠토토 소액배팅과 고액배팅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2]
- [지식] 메이저사이트 안전한 토토사이트를 이용해야하는 이유 [3]
- [지식] 스포츠토토 실시간 중계 배팅의 모든것 [1]
- [지식] 먹튀검증 커뮤니티 사이트의 역사 [2]
- [지식] 2025년 안전한 토토사이트 메이저놀이터 검증 및 최신 가이드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