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7,508회 댓글 0건
3
머니맨존
2024-04-04 11:25
대만 강진 발생, 더 이상 안전지대 아닌데...2600만대 차량 운전 중 대비 요령은
AI 생성 이미지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대만에서 규모 7.2 강진이 발생해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대만 당국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4일 현재 9명이 사망하고 1000여 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대만은 물론 일본에서 발생하는 지진이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직접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우리나라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다.
국민재난안전포털에는 예고 없이 찾아오는 지진이 발생했을 때 탁자 아래로 대피하고 넘어지기 쉬운 가구 주변을 피하는 등의 대비 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떨어지기 쉬운 물건을 고정하고 가스 및 전기 점검, 비상용품 구비, 평소 가족회의를 통해 위급한 상황에 대비할 것도 알린다.
지진이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한다는 점에서 가장 신경이 쓰이는 것은 운전 중 대비 요령이다. 행정안전부는 '비상등을 켜고 서서히 속도를 줄여 도로 오른쪽에 차를 세우고 라디오 정보를 잘 듣고 시동키를 두고 대피'하도록 알리고 있다.
그러나 등록 차량이 2600만 대에 달하는 상황에서 운전 중 지진이 발생했을 때 더 세심한 대피 요령을 알려야 한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운전 중 지진이 발생하면 고가 도로 아래나 교량, 표지판이나 가로등 같은 도로 주변 교통안전시설물을 피해 세우고 가급적 차량 안에 머물도록 하고 있다.
차량 안에 머물고 있을 때는 끓어진 전선이 덮칠 수 있다는 점에서 무릎 위에 양손을 올리고 금속으로 된 차체를 만지는 것도 절대 삼가야 하고 구조를 기다려야 한다. 지진이 멈춘 후 운행을 재개하는 일에도 주의를 해야 한다.
지진으로 도로가 파손된 것은 아닌지 암석이나 주변 붕괴로 통행이 어려워진 것은 아닌지를 먼저 살펴야 한다. 특히 산복도로가 많은 우리나라의 특성상 지진이 발생하면 낙석과 산사태, 부러진 나무 등으로 도로가 막히는 일이 많을 수 있어 도로 정보를 미리 살펴야 한다.
바다 인근 도로에서는 쓰나미에도 대비해야 한다. 쓰나미의 경우 대만 또는 일본 그리고 먼바다에서 발생한 지진 영향으로도 발생할 수 있어 미리 알아채지 못한 상황에서 찾아 올 수 있다. 재난 경고에 신경을 써야 하고 정부가 제공하는 스마트폰 재난정보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는 것도 방법이다.
지진 등 재난에 대비해 차량에 생수와 구급상자, 호루라기와 야광봉, 비상 의류 등을 비치하는 것도 좋다. 이런 위급 상황에 반드시 필요한 재난 대비 생존 키트는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다.
지진이 발생했을 때 이상으로 이후 대비 요령도 숙지해야 한다. 대부분의 지진은 여진에 따른 피해가 더 크다. 여진은 최소 수 초 간격 또는 몇 분 안에 반복해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지진이 멈췄다고 바로 차량 운행을 재개하거나 대피 장소에서 벗어나지 말아야 한다.
만약 차량 안에 갇혔을 경우 휴대전화 사용이 가능하다면 즉각 구조요청을 하고 그렇지 않다면 차체를 강하게 두들겨 자신의 위치를 외부에 알려야 한다.
빛이 차단되는 상황에서는 라이터와 같은 화기는 절대 사용하면 안된다. 차량의 연료 또는 지진으로 발생한 먼지, 파손된 가스관에서 새어 나오는 가스 등 인화물질로 더욱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 반드시 손전동을 사용해야 한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존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샤오펑 AEROHT, 선전 중심 업무 지구에서 플라잉카 비행 시연
-
덴자, 20만 번째 차량 주문 달성 기념식 개최
-
BMW, 이탈리아에서 '컨셉 스카이탑' 공개
-
'중국이 벤츠와 BMW도 제쳤다' 글로벌 판매 10위권 첫 진입한 중국 車
-
'차별화된 프리미엄' 2만 4000명에게 주어진 특별 혜택… BMW 엑설런스 클럽
-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ㆍ코엑스, 7월 국내 최초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 개최
-
우리만 몰랐던 쏘나타의 숨겨진 본능, 쉐보레 카마로와 벌인 드래그 레이스 결과는?
-
테슬라, 안방서도 2개월 연속 판매 감소...현대차ㆍ기아 2위로 부상
-
전설적 드라이버 '아일톤 세나'를 기리는 맥라렌 MCL38 F1 레이스카 리버리
-
스텔란티스 CEO,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과의 경쟁 심화 예고
-
맥라렌, 2024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아일톤 세나 기리는 독창적 리버리 공개
-
보그워너, 샤오펑과 전기모터 사업 추가 체결
-
현대자동차, ‘미래모빌리티학교’ 모집
-
현대차그룹, 제네시스&성능개발담당에 만프레드 하러 부사장 영입
-
한국타이어, UEFA 유로파리그 및 유로파컨퍼런스리그 공식 파트너십 3년 연장
-
이스즈, 2024 순정 부품 할인/순회점검 서비스 캠페인 실시
-
현대차그룹, 타이칸 개발 주도 '만프레드 하러' 영입...고성능 제네시스 총괄
-
현대차,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 ‘롱기스트 런 2024’ 종료...3000그루 나무 기부
-
[EV 트렌드]테슬라 오토파일럿 안전 보고서 1년 반 만에 공개...허점 수두룩
-
NIO, 유럽 진출 확대 계획 발표... 관세 부과 여부는 불확실
- [유머] 엉망진창 김풍매직
- [유머] 행보관 유혹하는 신병
- [유머] 미국식, 영국식 도넛의 차이
- [유머] 서로에게 하고싶은말 하자는 커플
- [유머] 본명이 예뻐서 사과하는 93년생 유튜버
- [유머] 인류 역사상 단 한 명만이 가진 수상 기록
- [유머] 블랙워싱에 대한 고찰..
- [지식] 초보자도 쉽게 따라하는 먹튀검증 알아보기! [1]
- [지식] 스포츠토토 승부예측 인공지능 vs 인간 [2]
- [지식] 스포츠토토 소액배팅과 고액배팅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2]
- [지식] 메이저사이트 안전한 토토사이트를 이용해야하는 이유 [3]
- [지식] 스포츠토토 실시간 중계 배팅의 모든것 [1]
- [지식] 먹튀검증 커뮤니티 사이트의 역사 [2]
- [지식] 2025년 안전한 토토사이트 메이저놀이터 검증 및 최신 가이드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