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7,157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04-11 17:25
[EV 트렌드] '로보택시 개발에 밀렸다' 테슬라, 2만 5000달러 전기차 폐기론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오는 8월 자율주행 로보택시 공개를 예고한 가운데 앞서 발표된 2만 5000달러 저가형 전기차 개발 프로젝트 폐기론이 제기됐다.
현지시간으로 10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지난 5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오는 8월 8일 테슬라의 자율주행 로보택시 공개된다고 밝혔다.
미국자동차공학회(SAE) 기준 레벨 4단계 이상을 의미하는 로보택시는 자율주행 기술을 사용하고 승객의 승하차, 요금 지불 등 단계가 모두 무인으로 이뤄진다.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차 핵심은 차량 스스로 주행 상황을 인지 및 판단 후 제어할 수 있는 것.

앞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사업에 대해 꾸준히 신차 출시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그는 2022년 8월, 노르웨이 스타방에르에서 개최된 에너지 관련 컨퍼런스에 참석해 자신의 최우선 과제로 완전 자율주행기술을 탑재한 신차 출시를 꼽았다.
머스크는 해당 인터뷰에서 '테슬라 차량을 통해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규제 승인에 따라 적어도 미국과 잠재적으로 유럽에서 출시되길 희망한다'라고 언급했다.
테슬라의 로보택시 공개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앞서 발표한 2만 5000달러 저가형 전기차 개발 프로젝트 폐기론 또한 제기됐다.
지난주 로이터통신은 테슬라가 저가형 전기차 개발 프로젝트를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이와 관련 일론 머스크는 해당 기사가 '거짓말'이라 언급했다.

또 테슬라의 수석 디자이너 프란츠 폰 홀츠하우젠은 최근 로스앤젤레스 피터슨 자동차 박물관에서 열린 포럼에 참석해 이른바 모델 2로 알려진 테슬라의 저가형 전기차 개발 프로젝트에 대해 '계속 지켜봐 주길 바란다'라고 답했다.
한편 이달 초 파이낸셜타임즈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테슬라가 연간 50만 대를 생산하는 최대 30억 달러 규모 전기차 공장 설립을 위해 최근 인도에 부지 물색팀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해당 매체는 장기적으로 테슬라는 인도에서 2만 5000달러 저가형 전기차 생산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보쉬 전기자전거 ‘Explore Seoul City Ride’ 첫 도심 팝업 스토어 성료
-
한국자동차공학회, 2024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참가팀 모집
-
'하루에 1만 9000원으로 1000km 주행' 니오, 반고체 배터리 내달 출시
-
쉐보레, 전국 약 400개 서비스 네트워크 ‘2024년 봄맞이 오너케어 캠페인’ 실시
-
테슬라 자율주행 고삐 풀어준 중국, 바이두와 고정밀 지도 등 협력 확대
-
르노코리아, 새로운 전시장 콘셉트 ‘rnlt’ 전국 확대...대구 수성 대리점 오픈
-
[기자 수첩] '내연기관 느낌 그대로' 수소 엔진은 전기차를 몰아낼 수 있을까?
-
샤오미 SU7이 남긴 포인트들
-
[영상] 블랙은 진리, 제네시스 G90 블랙
-
美, 긴급제동시스템 2029년부터 신차 의무화...연간 사망자 360명 감소
-
[EV 트렌드] '이 정도면 주유 수준' 폴스타 5 프로토타입 10~80% 충전까지 10분
-
MINI 코리아, 순수전기차 ‘뉴 올 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 샵 온라인 사전 예약
-
매출 1조 타타대우상용차, 20년 만에 '대우' 떼고 리브랜딩...앰블럼도 교체
-
현대차, 국내 대학 외국인 유학생 하계 인턴 모집...아세안 지역 인재도 가능
-
렉서스코리아,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 ‘로드 앤 메모리 바이 렉서스’ 출시
-
내년 부산 생산 앞둔 폴스타 4, 품질 관리 최우선...시간이 필요하다
-
GM, 초등학생 대상 체험형 교통안전 캠페인 '안전하게 건너요' 실시
-
[칼럼] 무공해차로 가는 과도기...기아 'K5 하이브리드' 개발 소식이 반가운 이유
-
혼다, 하이브리드형 복합문화공간 모빌리티 카페 ‘더 고’ 아태 지역 최초 분당 오픈
-
레인지로버 첫 순수 전기차 프로토타입, 온도차 '90도' 극한 환경 테스트 완료
- [유머] 치과의사가 마스크를 하는 이유
- [유머] 생생정보통 대참사
- [유머] 캄보디아 인근에서 한국여성 숨진채 발견
- [유머] 캄보디아 프놈펨 병원 의혹
- [유머] 서성한출신 30대 중반 공무원 시험 합격 후기
- [유머] 부여 지역축제 근황
- [유머] 산에 표범 풀겠다
- [뉴스] 해경 최초 '여성 기장' 탄생했다... '4살 아들 둔 엄마'
- [뉴스] '이 담배에 뭐가 들어있냐면...' 내년부터 담배 속 '유해성분' 전부 공개된다
- [뉴스] '최진실 딸' 최준희, 작은 얼굴에 또렷한 이목구비... '왼쪽 얼굴 절대 사수'
- [뉴스] 조병규, '학폭' 폭로자 상대 40억 손배소 패소... '소송 비용까지 부담하라'
- [뉴스] '윤 어게인!'... 래퍼 정상수, '尹 모교' 충암고 축제서 돌발 발언 논란
- [뉴스] 백종원 '617만' 유튜브 채널, 11월 3일 돌아온다... 코너 개편 공지
- [뉴스] 尹 '어떤 계엄인지 안 궁금했나' 따져 묻자... 곽종근이 보인 반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