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58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4-23 17:25
'센트럴 맨'에 지혜를 묻다...자동차와 부품, 동반 성장을 위한 세미나 개최
한국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안정구 이사장이 23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춘계 자동차부품산업 발전 전략 세미나의 환영사를 하고 있다.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한국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KAP)이 자동차 업계의 동반성장을 위한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서 발표자로 나선 현대차그룹 김견 부사장은 '글로벌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 전환: 도전과 기회'라는 주제로 자동차산업의 주요 변화 및 혁신에 대해 설명하고 적절한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김 부사장은 특히 '전동화,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과 이에 따른 산업의 변화를 강조하며, 이는 미래 자동차산업의 주요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케이서울호텔에서 23일 열린 춘계 자동차부품산업 발전 전략 세미나에는 자동차 산업 주요 관계자 및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했다.
안정구 재단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자동차 산업의 현재 상황과 향후 전망에 대해 설명하며 산업계가 직면한 도전과 기회에 대응하기 위해 혁신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미래차 기술 혁신과 시장의 변화가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언급하며, 이러한 변화들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현대차그룹의 최근 68조 원 미래차산업 투자 계획과 한국 자동차 부품산업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안 이사장은 '현대차그룹은 기술 개발과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진행 중이며, 이는 국내 자동차 부품 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국제 정세의 불안정과 도요타의 품질 인증 문제가 자동차 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산업계가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품질 관리와 규제 준수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자동차 산업의 신뢰성을 유지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필수'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안 이사장은 이번 세미나가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고, 글로벌 동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임을 재확인하고 참석자들에게 산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 데 적극적으로 기여해 주기를 당부하였다.
이날 발표자인 산업통상자원부 이영호 자동차과장은 '자동차산업 정부 정책 소개'를 주제로, 정부의 자동차산업 지원 방안과 미래 정책의 방향성을 발표했다. 이 과장은 특히 올해 7월 시행되는 미래차특별법 등 2024년 중점 정책을 소개하고 정부와 산업계가 협력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마지막 발표자인 연세대학교 김형석 명예교수는 '100년의 세월을 넘어보니'라는 주제로, 산업 리더들에게 필요한 덕목과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메시지를 전하였다. 김 교수는 특히 혁신적 사고와 유연한 자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략적 접근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였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자동차 산업의 미래 전략을 모색하고,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현대차그룹이 후원하고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에서 주최했다. 재단은 세미나를 통해 업계의 정보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한국 자동차산업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BMW 그룹 코리아, BMW·MINI 고객 대상 ‘안심 케어 프로그램’ 실시
-
롤스로이스모터카, ‘컬리넌 시리즈 II’ 및 ‘블랙 배지 컬리넌 시리즈 II’ 세계 최초 공개
-
테슬라의 중국생산 EV 판매, 4월 전년 대비 18% 감소
-
테슬라, 기가캐스트 도입 연기
-
[공수전환] 전기차 '케즘' 돌파할 가성비 대결, 테슬라 모델 3 Vs 기아 EV3
-
롤스로이스, 비스포크를 통한 럭셔리 코드로 개성 표현 ‘컬리넌 시리즈 II’ 최초 공개
-
[칼럼] 급발진 의심사고 잘잘못 가릴 '페달 블랙박스' 제조사가 장착해야
-
한국타이어, 가정의 달 맞이 타이어 무료 교체 및 경품 이벤트 진행
-
KG 모빌리티, ‘더 뉴 토레스’ 출시
-
정숙성과 승차감의 발전, 2024 테슬라 업그레이드 모델3 RWD 시승기
-
[EV 트렌드] 중국 내 전기차 판매 전년비 33% 증가로 반등 '테슬라는 역주행 중'
-
'가성비, 끝까지 간다' KG 모빌리티 더 뉴 토레스 출시…판매가 2838~3550만 원
-
기아, 1991년 프라이드로 시작해 33년 만에 EV6 GT 라인으로 150만대 달성
-
현대차ㆍ기아ㆍ랜드로버ㆍ폭스바겐 11개 차종 7738대 제작결함으로 리콜
-
제네시스 GV70 부분변경 출시 '27인치 와이드 디스플레이'...시작가 340만원↑
-
'2열 안전까지 완벽' 제네시스 G90ㆍG80 美 TSP+ 획득...쏘나타ㆍ싼타페 실패
-
오토플러스, 세계 최초 ‘EVPHEV 정비 부문’ 2년 연속 글로벌 기관 인증
-
중국 자본 자동차업체 1분기 해외 판매 40% 증가
-
영국, 전기차 사용자 94%가 주행거리 불안 경험하지 않아
-
미국 공화당, IRA 혜택 줄이는 엘리트 차량법 발의
- [유머] 나는 아들이 있는데 아들은 엄마가 없습니다
- [유머] 어질 제목 드립
- [유머] 갓 돌아가신
- [유머] 순대국밥 맛있게 먹는 방법 알려주는 걸그룹 멤버
- [유머] 오빠 나 젖었어...
- [유머] UFC 대참사
- [유머] 누가 헤르미온느 보고 백인이래
- [뉴스] 경기도, 대학생들 위해 먹거리·생필품 90% 할인해 파는 '천원 매점' 도입한다
- [뉴스] 무덤 같은 대통령실... 파견 공무원들 '윤 정부의 정진석 전 비서실장이 지시했다'
- [뉴스] '무판' 오토바이에 드리프트까지... 부산 기장군서 하룻밤 만에 '교통위반' 59명 적발
- [뉴스] '김연아♥' 고우림이 직접 밝힌 전역소감... '햇살같은 팬들... 기다려줘서 감사'
- [뉴스] 아이돌과 부딪힌 시민 얼굴 '팔꿈치'로 가격한 '하츠투하츠' 경호원 (영상)
- [뉴스] 이병헌 ''오징어게임3' 맨 마지막이 클라이맥스... 프런트맨과 성기훈의 공격적 대립 나올 것'
- [뉴스] 李 대통령의 '소통비서관' 내정된 김남국, 다음달 '코인 은닉 의혹' 항소심 재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