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99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4-30 11:25
[EV 트렌드] '이 정도면 주유 수준' 폴스타 5 프로토타입 10~80% 충전까지 10분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내년 하반기 르노자동차 부산공장에서 생산이 예정된 '폴스타 4'의 중국 내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 폴스타가 향후 라인업에 추가될 '폴스타 5' 프로토타입을 통한 초급속 충전 테스트에서 10~80%까지 10분 내 성공했다.
이번 테스트는 77kWh 배터리를 탑재한 폴스타 5 프로토타입을 통해 시행되고 이스라엘 스타트업 '스토어닷(Storedot)'의 초고속 충전 배터리 시스템 'XFC' 시연을 위해 시도됐다.
스토어닷의 XFC 시스템은 앞서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 역시 큰 관심을 갖은 기술로 테슬라는 전기차 배터리 충전 시간을 단축하려는 방법을 찾는 과정에서 이에 집중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글로벌 완성차 업체 15곳 이상에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힌 스토어닷은 5분 충전으로 100마일(약 160km)을 달릴 수 있는 XFC 배터리 시스템의 양산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또 2022년에는 '100 in X(X분 충전으로 100마일 주행)' 전략 로드맵을 공개하고 이를 통해 2024년까지 '100 in 5', 2028년까지 '100 in 3', 2032년까지 '100 in 2' 등 10년 내 획기적으로 빠른 전기차 충전 속도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스토어닷은 배터리셀 내 흑연을 나노 크기의 실리콘 입자로 대체하고 유기 화합물을 이용한 독점적 기술을 통해 전체 배터리 용량은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빠른 충전이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독립 배터리 연구소 SDLE(Shmuel De-Leon Energy)을 통해 배터리 전원이나 수명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연속 1000회 이상의 사이클을 수행하는 10분간의 극단적 고속 충전 과정을 시연하며 기술력을 검증받았다.
한편 폴스타 5 프로토타입을 통한 이번 테스트에서 충전 속도는 초반 310kW에 시작되어 80%까지 충전이 완료되는 시점에는 370kW까지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CEO는 '럭셔리 고성능 전기차 브랜드로써 우리는 전기차 소유자에 가장 큰 장벽 중 하나인 충전 불안을 해결하기 위해 다음 단계를 밟아야 한다'라며 '이 신기술을 사용하면 장거리 여행에서 운전자가 충전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이전보다 더 빠르게 도로에 진입할 수 있다. 실제로 충전에 소요되는 시간은 오늘날 휘발유 자동차에서 경험하는 것과 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대동모빌리티, 보급형 전기스쿠터 'GS100 Lite' 출시...가격은 낮추고 국산화율 92%
-
'20년 만에 부활한 액티언' KG 모빌리티, 쿠페형 SUV J120 차명 확정
-
수입차 기죽인 '연두색 번호판' 10명 중 9명 찬성...가격 기준 아예 없애야
-
기아, 고급 안전 사양 기본화한 2025년형 셀토스 출시…2147만원 시작
-
더 굵어진 선, 완전변경 '쉐보레 콜로라도' 국내 출시...단일트림 7279만원
-
메르세데스-벤츠, 상반기 전 세계 판매 6% 감소
-
6월 전 세계 EV·PHEV 판매 대수, 전년 대비 13% 증가
-
UAW, 바이든의 대선 가능성 높아지며 지지입장 재검토 중
-
한국타이어, 휴가철 맞이 ‘썸머 페스티벌’ 프로모션 진행
-
[시승기] '아직도 쌍용차? 이 차를 경험해 보세요' KG 모빌리티 더 뉴 토레스
-
포르쉐 카이엔 일렉트릭 프로토타입 포착 'PPE 플랫폼 기반 더 커져'
-
[공수전환] 억대의 플래그십 SUV 대결 '볼보 XC90 Vs 폭스바겐 신형 투아렉'
-
폭스바겐그룹 상반기 인도량 소폭 감소...중국과 전기차 부진 영향
-
폴스타, 'BTS' 말고 'BST'... 영국 굿우드 패스티벌 신규 콘셉트카 최초 공개
-
[스파이샷] BMW X5
-
기아, 전기차 공유 서비스 ‘위블 비즈’ 파주시 확대 운영...니로 EV 10대 투입
-
美 IIHS, 반자율 BMW 드라이빙 어시스턴트...열선 시트 수준의 편의사양
-
이네오스 오토모티브, 굿우드에서 5개 미래 지향적 4X4 프로토타입 공개
-
[EV 트렌드] 10월로 연기된 테슬라 로보택시 공개… 프로토타입 제작에 난항
-
판매 부진 닛산 4도어 세단 단계적 폐지...첫 대중화 순수 전기차 리프도 포함
- [유머] 차은우도 외모로 밀리는 상황
- [유머] 여행금지 발령
- [유머] 분노조절장애 있다는 사람들 대부분 거짓말인 이유
- [유머] 요즘 채용공고 근황
- [유머] 고등학교 수련회 남자방 올타임 레전드 영상
- [유머] 공항에서 붙잡힌 중국인
- [유머] 지붕 위에서 스케이트 보드 타기
- [뉴스] 금거북이 나온 김건희 일가 사무실 금고에 '경찰 인사문건'도... 다시 찾으러 가자 이미 사라져
- [뉴스] 감금 피해자 '문전박대' 안 했다는 외교부에 분노한 당사자... '캄보디아 대사관 초소서도 쫓겨나'
- [뉴스] 신안군 거주 4인 가족, 30일 이상 거주 시 혜택... 月 80만원 받는다
- [뉴스] '14kg 감량' 곽튜브 '내가 결혼할 줄 몰랐다'... 식장서 감격의 눈물
- [뉴스] '알고보니 '원빈 친조카'였다'... 김태희·서인국 한솥밥 먹게 된 여배우
- [뉴스] 베트남 국방차관, 방한 중 한국 여성 공무원 성추행... 국방부 항의
- [뉴스] 카드 10장 챙긴 피싱 조직원, 은행 직원에게 딱 걸려... '이상행동' 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