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7,680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04-30 17:00
'하루에 1만 9000원으로 1000km 주행' 니오, 반고체 배터리 내달 출시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중국 전기차 업체 니오가 당초 계획보다 2년 늦은 오는 6월 1일 마침내 반고체 배터리(Semi-Solid State)를 시장에 선보인다. 150kWh 용량의 해당 배터리는 기존 고객의 경우 하루에 100위안(약 1만 9000원) 이용료를 통해 사용 가능하다.
현지시간으로 29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당초 니오는 2022년 반고체 배터리 시장 출시를 계획했지만 이보다 약 2년 늦은 오는 6월 1일 중국 내에서 우선 도입을 추진한다.
이달 초 니오는 2024년형 'ET7'에 기존 배터리와 크기가 동일한 150kWh 반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후 실시한 프로토타입 테스트 결과를 발표하며 해당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총 3대로 실시된 프로토타입 테스트 결과 상하이에서 샤먼까지 이동한 차량의 경우 배터리가 완전 소진되기까지 총 1046km를 주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베이징에서 허페이까지 이동한 다른 프로토타입은 1062km를 주행하고, 마지막으로 쿤밍에서 잔장까지 달린 프로토타입은 총 1070km 주행가능거리를 보였다.
니오 측은 ET7 프로토타입이 약 200kg 화물을 적재하고 최고속도 118km/h, 평균속도 83.7km/h로 달리고 평균 12.8시간을 주행했다고 밝혔다.
중국 내 생산되는 배터리팩 중 가장 높은 에너지 밀도와 용량을 보이게 될 니오의 150kWh 반고체 배터리는 기존 70/75kWh 배터리팩 사용자의 경우 하루에 150위안, 100kWh 배터리팩 사용자의 경우 하루 100위안을 내고 사용할 수 있다.

니오 측은 배터리 교환 방식의 모듈식 구성으로 인해 150kWh 반고체 배터리팩은 기존 차량과 호환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해당 배터리가 열폭주가 없는 세계 최초의 CTP(셀 투 팩) 배터리라고 설명하고 에너지 밀도가 최대 360Wh/kg으로 대량 생산되는 모든 배터리 중 가장 높은 에너지 밀도를 나타낸다고 주장했다.
한편 올 1분기 3만 53대 차량을 인도한 니오는 최근까지 47만 9647대 누적 판매량을 기록 중으로 '2024 베이징 모터쇼'를 통해 2024년형 ET7을 출시하는 등 지속적인 판매 라인업 강화에 노력 중이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기아, PBV 니즈 파악 및 개발 활용 위한 제2회 PBV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
'디자인 맛집으로 변신 크라이슬러' 플립업 루프 탑재한 전기 콘셉트 헬시온 공개
-
한국타이어, 토요타그룹 상용차 브랜드 ‘히노’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
한성자동차, 2월 재구매 고객 혜택 및 C-Class 특별 프로모션 진행
-
콘티넨탈, 봄맞이 타이어 구매 고객 대상 주유권 증정 프로모션 실시
-
아우디 코리아, 24년식 ‘더 뉴 아우디 A7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출시
-
중국 BYD도 멕시코에서 전기차 생산 추진
-
스텔란티스, 헝가리 공장에서도 전기구동 모듈 생산한다
-
스텔란티스, 테슬라의 고속 충전 시스템 사용 예정
-
유럽의회, 새로운 CO2 목표법 제정에 합의
-
테슬라, 미국 캘리포니아에 세계 최대 규모 슈퍼차저 충전소 설립한다.
-
포드 전기픽업 F-150라이트닝, 첫 해외 시장 노르웨이에 진출
-
296. 전기차 시장에 대한 또 다른 전망
-
볼보가 부러웠던 BMW, TMAP한국형내비게이션탑재...X1부터 순차적
-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아우디, 24년형 A7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출시
-
애스턴 마틴 밴티지 부분 변경 모델 공개
-
르노코리아, 차량 소프트웨어 및 전기전자 개발 역량 강화 위한 신규 임원 영입
-
아우디 공식딜러 코오롱아우토, ‘올해의 딜러’ 수상 기념 프로모션 진행
-
뉴질랜드에서 겉과속 다 드러낸 '기아 EV5' 정갈한 실내 인테리어 눈길
-
고성능 전기차로 변신하는 스팅어 후속 'EV8' 국산 최장 800km 예상
- [유머] 치과의사가 마스크를 하는 이유
- [유머] 생생정보통 대참사
- [유머] 캄보디아 인근에서 한국여성 숨진채 발견
- [유머] 캄보디아 프놈펨 병원 의혹
- [유머] 서성한출신 30대 중반 공무원 시험 합격 후기
- [유머] 부여 지역축제 근황
- [유머] 산에 표범 풀겠다
- [뉴스] '3번째 음주운전' 걸리자 친형 행세한 40대 남성... 결국 '이런 결말' 맞았다
- [뉴스] 야노 시호, 17년 전 결혼식 영상 공개... '♥추성훈이 직접 케이크 만들어 줘' (영상)
- [뉴스] 서울 금은방서 '10돈 금팔찌' 훔친 10대 도주... 경찰 추적 중
- [뉴스] '인종차별 폭로' 소유, 美 델타항공에 사과받았다... '만취설 루머에는 법적 대응'
- [뉴스] 트와이스 모모, 구리 고급 빌라 '43억' 전액 현금 매입... 한소희·나나와 이웃사촌
- [뉴스] 지드래곤·차은우, APEC 만찬회장 달궈... 각국 정상들도 휴대폰 꺼내 촬영 삼매경
- [뉴스] 젠슨 황 '한국이 AI 주권국될 것... 핵심 경쟁력 모두 갖춘 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