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98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5-02 11:25
픽업트럭, 중고차 수요는 늘고 시세는 하락...판매일수 감소로 상승 전망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픽업트럭 시세가 우하향하고 있는 가운데, 실용적이고 범용성이 뛰어난 트럭에 관심 있는 소비자들에게는 5월이 구매 적기로 보인다.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2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5월 국산 픽업트럭 시세가 평균 2.1% 하락할 것으로 2일 전망했다.
픽업트럭 불모지로 불리는 국내에서도 픽업트럭은 오프로드에 적합한 험지 돌파력, 남성적인 디자인으로 인해 매니아들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최근에는 캠핑이나 낚시 등 레저산업, 귀농·귀촌 등으로 인해 다용도로 활용하기 좋은 픽업트럭 수요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픽업트럭은 상용차로 분류돼 연간 세금이 2만 8000원에 불과하고, 개별소비세 등 각종 세금 부담도 적은 것도 장점이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기아에서는 25년 첫 픽업트럭 ‘타스만’ 출시 예정, KGM은 올 4분기 전기 픽업트럭 ‘O100’ 출시를 앞두고 있다.
국산 픽업트럭 중고차는 1월부터 꾸준히 시세가 하락하고 있지만, 판매기일은 급격하게 빨라지고 있어 픽업트럭 선호층의 수요가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모델별로 살펴보면 KGM 렉스턴 스포츠(-3.4% 이하 전월 대비), KGM 더 뉴 렉스턴 스포츠(-1.6%), 쉐보레 리얼 뉴 콜로라도(-2.1%) 등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1월 대비 4월 판매기일은 렉스턴 스포츠가 44일에서 28일로, 더 뉴 렉스턴 스포츠가 56일에서 24일로, 리얼 뉴 콜로라도가 80일에서 16일로 가파르게 단축됐다.
일반 국산 중고차는 5월 들어 0.7%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 쏘나타 디 엣지 하이브리드(-6.1%), 현대차 쏘나타 DN8 하이브리드(-2.8%), 현대차 더 뉴 싼타페 하이브리드(-1.7%), 투싼 하이브리드 4세대(-1.4%) 등 하이브리드 인기 차종이 타 유종 대비 높은 하락폭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수입차의 경우 낙폭이 좀 더 큰 1.2%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달에 이어 BMW의 강세가 계속해서 이어져 BMW 5시리즈(G30)과 5시리즈(F10)이 각각 1%, 0%로 강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벤츠 E클래스 W213는 하락세가 멈춰 시세 변동 없이 보합세를 보이지만 E클래스 W212는 -4.6%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조은형 케이카 PM팀 애널리스트는 “캠핑 등 야외 활동이 인기를 끌고, 생활 속에서도 픽업트럭의 활용도가 높아지며 시장도 점차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완성차 업계에서도 다시 픽업트럭 신차를 출시하고, 해외에서도 프리미엄 픽업트럭들이 수입되는 등 차종이 다양화되며 이를 찾는 소비자들도 점차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글로벌 전기차 최대 이벤트 'EVS37' 세계적 석학과 기업 참여...24일 코엑스
-
[EV 트렌드]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풀고레' 플랫폼 변수로 출시 연기
-
스파크ㆍXM3ㆍ티볼리 중고차 때아닌 특수...소비 심리 위축으로 가성비 모델 강세
-
특장 시장 공략 강화 ‘만트럭버스코리아 특장 세미나 2024‘ 역대 최대 규모 개최
-
재규어 TCS 레이싱 닉 캐시디, 미사노 E-프리서 네 번째 포디움 달성...팀 순위 1위
-
한국타이어 벤투스 장착하고 펼치는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유럽 대회 개막
-
슈퍼레이스, 브리지스톤 합류 '프리우스 PHEV 클래스' 포텐자 RE-71RS 독점 공급
-
디자인 기아, 2024 카 디자인 어워드 수상...경쟁 후보 BMWㆍ도요타 제쳤다
-
신형 싼타페 · 그랜저 · 제네시스 G80 등 23개 차종 제조 불량 리콜
-
로터스, 612마력 전기 SUV '엘레트라' 韓 판매가 공개… 1억 7900만 원 시작
-
EVS37, 최첨단 PBV(목적기반모빌리티) 혁신기술 공개
-
폴스타, 전년 대비 판매 차량 1대당 온실가스 배출량 9% 감소
-
디테일까지 강하다. 2024 현대 아이오닉5 롱레인지 2WD 시승기
-
폴스타, 2023년 지속가능성 보고서...전년 대비 1대당 온실가스 배출량 9% 감소
-
아메리칸 머슬카 전설 머스탱 60주년, 1964년 1세대부터 17일은 머스탱 데이
-
세계 전기차 올림픽 EVS37 서울 개최, 혁신적인 전기차 기술력 경쟁 무대 전망
-
[EV 트렌드] 전기차로 움직이는 이탈리아 장인, 마세라티 '풀고레 데이'
-
[스파이샷] 포르쉐 오프로더 EV K1
-
[스파이샷] 메르세데스 벤츠 GLE F/L
-
306. 중국과 유럽, 미국의 같은 데이터 다른 해석, 그리고 일본은?
- [유머] 요즘 일본에 설치중이라는 새쓰레기통
- [유머] 날씨때문인가 미쳐버린 당근알바
- [유머] 송도신도시 총기사건
- [유머] 세계 4대 성인의 가르침
- [유머] 넷폴릭스 표지사기
- [유머] 김종국 식단
- [유머] 엔마왓슨 면허정지
- [뉴스] 쯔양, 카라큘라 '2천만원' 공탁금 거부... '끝까지 책임 물겠다'
- [뉴스] 이재명 대통령 '이자놀이 매달리지 말라'... 금융권 협회장 긴급 협의
- [뉴스] '데뷔 19년'만에 단독 팬미팅 진행한 '빅뱅' 태양... '팬들 덕분에 여기까지'
- [뉴스] '아기 버리고 튄 친부 XXX 찾습니다'... 서민재, 남자친구 신상 공개
- [뉴스] '러닝 크루면 러닝만 하시라'... 동호회 내 '이성 관계'에 일침 날린 진태현
- [뉴스] '슈퍼주니어' 신동, 차 안에서 자다가 죽을 뻔한 경험 공개
- [뉴스] 제주도서 요가강사로 깜짝 변신한 '소녀시대' 유리, 수익금 '전액 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