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79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5-03 11:25
[EV 트렌드] '이구환신' 프로젝트에 인센티브 추가… 中 친환경차 또 반등?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달 상무부와 재정부 등 중국 정부 7개 부처가 신차 판매 활성화를 위한 '이구환신(以舊換新)' 프로젝트의 시행 세칙을 발표한 가운데 중국 내 친환경차 판매가 다시 한번 반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현지시간으로 1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중국 상무부와 재정부 등 7개 부처는 올해 친환경차 판매 활성화를 위한 보조금 시행 세칙을 공개했다.
해당 내용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구형 자동차를 순수 전기차와 하이브리드로 바꿀 경우 최대 1만 위안(한화 약 190만 원) 보조금 혜택이 주어진다. 여기에 다수의 완성차 브랜드는 추가 인센티브를 더해 판매 활성화에 힘을 더하고 있다.
보다 구체적으로 이번 이구환신 프로젝트 대상 차량은 유로 3에 해당하는 휘발유와 디젤차가 포함됐다. 이들은 각각 2011년 6월 30일 이전 등록된 휘발유차와 2013년 6월 30일 이전 등록 디젤차를 의미한다.
또 2018년 4월 30일 이전 등록된 신에너지 자동차도 이구환신 프로젝트 대상에 포함되어 신차로 교체할 경우 1만 위안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카뉴스차이나에 따르면 이번 이구환신 프로젝트를 위한 자금은 중국 중앙정부를 비롯해 지방정부로부터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정부의 이구환신 프로젝트에 더해 다수의 완성차 업체는 판매 인센티브를 추가하며 신차 판매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SAIC-폭스바겐은 최대 20만 위안의 추가 보조금을 책정하고, 뷰익은 이달 말까지 50억 위안 규모의 신차 구매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또 기존 BMW와 미니(MINI) 소유자는 다음 달까지 신차로 교환할 경우 1만 8000위안의 세제 혜택을 받거나 무이자 할부 프로모션 중 선택할 수 있다.
한편 관련 업계는 중국의 이구환신 프로젝트를 통해 그동안 판매가격 인하 등 출혈 경쟁을 펼치던 중국 친환경차 시장이 반등을 펼칠 수 있을지 주목했다.
중국 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중국 내 신차 판매는 약 160만 대로 전년 동월 대비 1.5% 감소가 전망된다. 또 이들 중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는 72만 대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2024 베이징 모터쇼] 로터스 '에메야 블라썸 컬렉션' 공개...다양성에 초점
-
순정보다는 특별하고 깔끔한 자동차 익스테리어 가이드
-
소형 SUV 전방충돌경고, 속도 조금 높이니 무용지물...그대로 밀어 붙이네
-
[2024 베이징 모터쇼] 주변과 소통하는 SUV 'ID. 코드'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
방향지시등 올렸다, 제네시스 ‘GV70 부분변경' 맛보기 공개...디테일 변화에 집중
-
현대차 코나와 싼타페ㆍ기아 EV9, 美 워즈오토 '최고의 인테리어 톱 10' 선정
-
[2024 베이징 모터쇼] 전세계에서 가장 낮은 0.195Cd '양왕 U7' 공개
-
[2024 베이징 모터쇼] 쿠퍼는 작고 컨트리맨은 크고 순수전기차 '에이스맨' 정답
-
[2024 베이징 모터쇼] SU7 살피는 BMW 회장 · 현대차 사장...모두의 관심 '샤오미'
-
현대차, 1분기 매출 40조6585억원, 판매 부진 영업이익 전년동기比 2.3%↓
-
현대차·기아, 고용노동부와 ‘상생협력 확산 협약’...2, 3차 협력사 실질 혜택
-
캐딜락, 최초 순수전기차 ‘리릭’ 공식 출시 앞두고 고객 커뮤니케이션 강화
-
BMW, 독일 란츠후트 공장 전기차 생산 시설 확장
-
중국 화웨이, 아이토 M5 부분 변경 모델 공개
-
폭스바겐,”2030년까지 중국시장 판매대수 400만대 목표”
-
테슬라, “2025년부터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판매 가능”
-
테슬라 일론 머스크, “메이저업체와 FSD 라이선스 공급 논의 중”
-
현대차,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 성공
-
덱스, “파니갈레 V4 S 탄다”, 두카티 코리아 1호 엠버서더 위촉
-
[프리뷰] 메르세데스-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 [유머] 갤 S25 울리가 사람 살림
- [유머] 여군출신 버튜버 방송 팬카페 후기 방송 후기
- [유머] 방어력 제로 고양이
- [유머] 미대 자퇴한 후배가 그린 박명수 초상화
- [유머] 사전투표제를 폐지해야 하는 이유
- [유머] 남자들이 환장하는 식당
- [유머] 역주행 ㅂㅅ
- [뉴스] 이재명 대통령, G7 정상회의서 외교 데뷔... '김혜경 여사도 동행'
- [뉴스] 육군, 병사 자동 진급 사실상 폐지... 부모들 ''계급 역전·사기 저하' 우려돼'
- [뉴스] 일본 여행 역대 최대... 1~5월 항공 승객 봤더니 '깜놀'
- [뉴스] 대통령실 브리핑, 이제 '기자 얼굴'도 보여준다... '카메라 4대 설치해 쌍방향 소통'
- [뉴스] 이태원 참사 유가족에 '생활지원금' 지급... 9일부터 접수 시작
- [뉴스] 쓰레기 봉투에 버려진 태극기 더미... 경찰 수사 결과 나왔다
- [뉴스] 클럽월드컵 출전하려 '라이벌팀' 이적 가시화됐던 호날두... 최종 결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