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53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5-08 11:25
'2열 안전까지 완벽' 제네시스 G90ㆍG80 美 TSP+ 획득...쏘나타ㆍ싼타페 실패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제네시스 플래그십 세단 G90와 G80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충돌테스트에서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했다. 반면, 업데이트 평가에 대비하지 않은 현대차 싼타페와 쏘나타는 측면 충돌테스트 최악의 점수로 최고 등급 획득에 실패했다.
IIHS는 현지 시간으로 2일, 제네시스 G90, G80과 함께 현대차 아이오닉 5가 가장 높은 안전 등급인 탑 세이프티픽+(TSP+)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현대차의 TSP+ 등급 여부는 지난해 업데이트한 측면 테스트 결과로 갈렸다.
IIHS는 지난해 이전보다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더 무거운 충격벽과 충돌하는 시뮬레이션으로 기준을 크게 강화했다. 이에 따라 중형 SUV 수준의 4200파운드(약 1900kg)의 새로운 장벽을 사용하고 속도 역시 31mph(약 50km/h) 에서 37mph로 올려 최고 안전 등급에 실패하는 모델이 많아졌다.
IIHS TSP+는 전면과 측면 오버랩 충돌 테스트와 함께 충돌 대상의 무게와 속도를 올린 업데이트 기준으로 측면을 충격하는 테스트까지 모두 A(허용, Acceptable) 이상의 등급을 받아야 한다. 특히 뒷좌석 탑승객이 충돌 후 앞좌석과 충분한 거리를 유지하고 있는지를 비롯해 머리와 목, 가슴 등의 부상 정도 평가에서도 A 또는 G(Good) 등급을 받아야 한다.
여기에 모든 트림에 A 등급 이상의 헤드라이트가 탑재되고 보행자 보호를 위한 전방추돌방지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이 때문에 지난해 IIHS 평가에서는 현대차는 물론 볼보 등도 최고 등급 획득에 실패하는 모델이 속출했다.
현대차는 IIHS의 업데이트 기준에 대비해 2023년 이후 제작하는 G90, G80의 뒷좌석 안전 벨트를 개선했고 덕분에 TSP+를 획득할 수 있었다. 반면 현대차 중형 SUV 싼타페와 세단 쏘나타는 2열 안전벨트와 더미 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아 최고 등급 획득에 실패했다.
싼타페는 업데이트한 중간 오버랩 테스트에서 M(미흡, Marginal), 쏘나타는 같은 항목에서 P(부족, Poor) 등급에 그쳤다. IIHS는 싼타페의 경우 2열 안전벨트가 골반 위치에서 심하게 이동하고 더미의 머리와 목, 가슴의 부상 위험이 높았다고 지적했다. 쏘나타는 2열 탑승자의 부상 위험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니콜라 창업자 트레버 밀턴, 직형 4년형 선고
-
메르세데스 벤츠, 중국 베이징에서 레벨3 시험 주행 허가 취득
-
유럽 연합, 유로7 디젤차 입자상 물질 규제 바꾸지 않는다
-
독일 정부, 전기차 보조금 지급 갑자기 중단
-
중국 BAIC 아크폭스, 유럽시장 진출한다
-
유럽과 미국 전기차 시장, 앞으로 3년 동안 공급 대비 낮은 수요로 고전 전망
-
테슬라, 무선 유도 충전기 개발 중
-
캐나다, 탄소제로 규정 통한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법 발표 예정
-
현대차 '아반떼ㆍ투싼' 美 IIHS 충돌평가 최고 안전 등급 TSP+ 획득
-
수소 트럭 언덕에서 밀었던 니콜라 창업주, 美 법원 사기 혐의 징역 4년 선고
-
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내년 4월 30일 개막
-
중국 vs 동남아시아, 무역전쟁 위험성 높아진다
-
현대모비스, 학교 스포츠클럽 양궁대회 개최
-
폭스바겐코리아, 골프 신규 디지털 광고 캠페인 ‘더 힙스터(The Hipster)’ 공개
-
볼보의 전기 동력 미니밴 EM90의 디자인
-
혼다코리아, 대형 SUV 파일럿 앰버서더에 ‘올라운더’ 배우 송진우 선정
-
내년 글로벌 신차 판매 8830만 대 전망 '유럽 · 미국 · 중국 고르게 소폭 성장'
-
KNCAP, 수입 및 국산차 8개 모델 신차 안전성 공개 '라브4 · 트랙스 · ID.4 충격'
-
이례적으로 늘어난 현대차 수소 관련 특허… 'N 비전 74' 실제 양산 계획?
-
[아롱 테크] 교체할 일 없는 자동차 디지털 퓨즈, 자가 진단에 리셋 후 복원까지
- [유머] 맞는 걸로 줘봐 20대 영장 체포
- [유머] 유우키 무고녀 사과문
- [유머] 현재 난리 났다는 세븐나이츠
- [유머] 집을 비워둔 사이에 친구가 내 자취방에 와서 한 일
- [유머] 모두 변태 식습관 하나씩 있지 않아요
- [유머] 전남대 헤르미온느 최신근황
- [유머] 대만 맥도날드 근황
- [뉴스] '빨간 모자+파란 티셔츠' 입은 홍준표 '공분은 태평양에 묻고 홀가분하게 돌아가겠다'
- [뉴스] 티아라 소연, 얼굴 부상 당한 남편 조유민 병간호... '2박 3일 호캉스(호스피탈 '호')'
- [뉴스] '뇌종양 완치 판정 받았지만'... 이의정, 9살 연하 남친과 결혼 망설이며 눈물
- [뉴스] '사채업자였던 아는 오빠, 3천만원 안 갚자 '죽이겠다' 협박'... 김준희의 첫 고백
- [뉴스] 아내 심진화 미국 여행 간 사이 장모님과 단둘이 '데이트' 나선 '1등 사위' 김원효
- [뉴스] 월클 요리사 에드워드 리, 베컴과 '투샷'... NBA 레전드 카멜로 앤서니도 함께
- [뉴스] 초콜릿만 핥은 빼빼로 건네며 '누드 빼빼로 먹어' 가혹행위한 선임병의 최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