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93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5-09 17:25
[EV 트렌드] '테슬라 FSD' 中 로보택시로 분위기 띄우더니 美서 사기 논란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앞서 다수의 기관으로부터 과장 및 허위 광고로 지적을 받아온 테슬라의 주행보조시스템 'FSD(Full Self Driving)'와 관련된 또 한차례 설왕설래가 이어졌다.
현지시간으로 8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먼저 테슬라 일론 머스크 CEO는 지난달 28일, 중국을 전격 방문해 리창 중국 총리를 비롯한 고위 간부와 만남을 통해 FSD 중국 내 사용 승인뿐 아니라 로보택시 도입을 제안한 것으로 새롭게 전해졌다.
이에 중국 관계자는 '테슬라가 좋은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 중국에서 로보택시 테스트를 수행하는 걸 환영한다'라며 긍정적 답변을 보냈다고 차이나데일리는 보도했다.
해당 만남을 통해 테슬라는 중국 내 FSD 출시에 걸림돌로 작용하던 주요 규제의 문턱을 넘게됐다.
또 테슬라는 중국 당국의 데이터 안전 검사에서 최근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공공기관을 비롯해 공항 및 고속도로 등에서 그동안 내려진 운행 및 정차 제한에서 벗어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지난달 일론 머스크 CEO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오는 8월 8일 테슬라의 자율주행 로보택시가 공개된다고 밝힌 데 이어 중국 내 로보택시 테스트에 긍정적 답변을 얻어내며 관련 프로젝트의 빠른 성장이 기대된다.
미국자동차공학회(SAE) 기준 레벨 4단계 이상을 의미하는 로보택시는 자율주행 기술을 사용하고 승객의 승하차, 요금 지불 등 단계가 모두 무인으로 이뤄진다.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차 핵심은 차량 스스로 주행 상황을 인지 및 판단 후 제어할 수 있는 것.
다만 현재 중국 내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로보택시 상용화가 실제 이뤄지고 있어 테슬라는 이들과 경쟁이 불가피해 보인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바이두를 비롯해 도요타가 투자한 포니닷에이아이, 위라이드, 오토엑스 등이 경쟁을 펼치고 있다.
한편 테슬라의 FSD 시스템은 미국 내에서 최근 연방 검찰의 수사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현지 검찰은 테슬라가 FSD 시스템과 오토파일럿을 소개하며 소비자와 주식 투자자들을 속였는지 여부를 집중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미 검찰은 소비자를 오도했을 때 적용되는 '전신 사기'를 비롯해 증권 투자자들을 속였을 때 적용되는 '증권 사기' 혐의로 테슬라를 수사 중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오늘의 이슈 - 2024년 전기차 구매보조금 확정, 보조금 100% 받을 수 있는 모델은? [2024.02.29]
-
폴스타 3, 중국 청두에서 생산 개시
-
테슬라 모바일 앱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
토요타의 첫 배터리 전기차 bZ4X, 호주 시장에도 출시
-
미국, 2023년 재생에너지 전력 점유율 22.7%
-
중국 지능형 커넥티드 비클, 텐진시에 시범 프로젝트 개시
-
'레이싱팀과 서킷 주행 애호가를 위하여' 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 GT4 공개
-
현대차, 섬 지역 포터 EV 고객 가정용 전기차 충전기 및 설치비 지원...총 160만원 규모
-
[EV 트렌드] 테슬라, 순간 가속력 1.9초 로드스터 출시 2025년 목표
-
맥라렌, 아투라 스파이더 700마력 발휘하는 '스텔스' 같은 오픈 에어링
-
한온시스템, 포르투갈에 신규 엔지니어링 센터 개관
-
정책의 기본 원칙이 없다 - 전기차 보조금 개편
-
BMW 그룹 코리아, BMW·MINI 고객 대상 ‘서비스 페스타 2024’ 캠페인 실시
-
두카티 코리아, 창립 10주년 기념 프로모션 진행
-
BMW, 美 컨슈머리포트 브랜드 평가 1위...기아 7위, 현대차 10위 턱걸이 진입
-
전기차 비 소유자, 5년 이내 사겠다 72%...선택 순위, 가격과 주행 거리 순
-
한국타이어, 벤투스 4개 구매시 최대 2개 무상 교체 가능 ‘안심플러스’ 서비스 출시
-
BMW 드라이빙 센터, 전기차 특화 커리큘럼 ‘i 스타터 팩’에 순수전기차 i4 도입
-
변속기 소프트웨어 오류로 멈춰...벤츠, 미국에서 GLE · GLS 10만 5071대 리콜
-
토요타코리아, 슈퍼레이스와 슈퍼 6000 클래스 바디 스폰서 재계약 체결
- [유머] 식당에서 먹으면 손해인 반찬들
- [유머] 중식의 대가 이연복도 포기한 메뉴
- [유머] 펜션 설거지 문화 논란
- [유머] 충격적인 유럽 여행중 느낀점
- [유머] 양파를 극혐하는 식당
- [유머] 한국 블랙요원 이름 없는 별 근황
- [유머] 스타링크, 빠르면 이번달부터 대한민국 서비스 개시
- [뉴스] 갑자기 주먹 날리고 목 조르더니 도망간 20대 무리... 30대 행인 결국 '실명 위기'
- [뉴스] 유튜브 복귀한 주호민 '아들 학대교사 무죄 판결 후 비꼬는 댓글 많아... 왜곡 바로잡을 것'
- [뉴스] '쿠웨이트전 승리' 이강인, 홍명보 감독·축구협회 향해 쏟아지는 비난에 작심 발언
- [뉴스] 더보이즈 주연·'슬전생' 신시아, '럽스타→열애설'에 밝힌 입장
- [뉴스] '머리 기둥에 내려찍고 정신 없이 맞았다'... 버스서 무차별 폭행당했다고 고백한 이국주
- [뉴스] AOA 출신 찬미, 남편 얼굴 공개... 훈훈한 예비신랑과 셀프 웨딩화보
- [뉴스] '말레이시아서 불법 구금됐다'... 온몸 멍든 채 '감방 영상' 공개하며 도움 요청한 한국인 인플루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