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7,847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05-14 11:00
콘티넨탈, 차량에 다양한 혁신 기능 동시 탑재 교차 도메인 고성능 컴퓨터 적용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콘티넨탈이 교차 도메인 고성능 컴퓨터(HPC)를 차량에 적용했다. 콘티넨탈의 콕핏 기능과 주행 안전, 자율 주차, 통합 모션 컨트롤 등 다양한 기술들이 실제 차량에 동시 탑재되는 첫 사례로, 클라우드 기반 개발 프레임워크인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엣지(CAEdge)’를 활용했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퀄컴 테크날러지의 스냅드래곤 라이드 비전 스택이 내장된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렉스 시스템온칩(플랙스 SoC)’이 적용됐다.
질 마비르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을 통해 현실과 가상 세계는 물론 도로부터 클라우드 환경까지 아우르는 콘티넨탈의 모빌리티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다”며 “세계적인 자동차 제조업체 파트너로서 단순한 차량 도메인 융합의 개념을 넘어 이를 실제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에 최초로 실현할 수 있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기술 적용을 통해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그룹 부문이 제공하는 가장 최고 수준의 혁신 솔루션들을 하나의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 아키텍처에서 경험할 수 있게 됐다. 해당 교차 도메인 HPC에는 자율 주차 기능부터 통합 모션 컨트롤, 초음파 센서, 통합 브레이크 시스템, 서라운드 뷰 카메라 등 다양한 기술들이 결합됐다.
장 프랑수아 타라비아 콘티넨탈 아키텍처/네트워킹 사업본부 총괄은 “우리의 목표는 다양한 기술들이 고성능 컴퓨터 기반 아키텍처에서 얼마나 잘 통합되고 함께 작동하는지 검증하는 것”이라며, “여러 제어기를 하나의 HPC에 결합하는 것이 실현 가능함을 넘어 비용 편익까지 제공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중요한 단계”라고 말했다.
최초의 차량용 크로스 도메인 고성능 컴퓨터를 구현하는 핵심 요소인 플랙스 SoC는 단일 칩에서 혼합된 중요한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오토모티브 업계 최초의 SoC 제품군으로, 비용, 전력 및 성능을 최적화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자동차 제조업체와 공급업체는 시장 출시 기간 단축은 물론, 개방형, 확장형 차량 설계가 가능하고, 탑승자는 다양한 보조 기능, 안전성, 편의성을 특징으로 하는 향상된 주행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콘티넨탈 장 프랑수아 타라비아 총괄은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에서 많은 양의 데이터를 처리하는 고성능 하드웨어의 중요도가 높은 만큼, 퀄컴 테크날러지와의 협업은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의 상용화를 실현하는 데 강력한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엔리코 살바토리 퀄컴 유럽 및 중동지역 수석 부사장 겸 사장은 “콘티넨탈의 고성능 컴퓨터 및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에 퀄컴의 플랙스 SoC를 구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소프트웨어 기반 모빌리티의 미래를 향한 양사의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콘셉트 카의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개발에는 콘티넨탈의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을 위한 자체 클라우드 기반 개발 플랫폼인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엣지’를 사용했다. 해당 플랫폼은 차량을 클라우드에 연결해 가상 워크벤치를 통해 시스템 기능의 개발, 공급 및 유지 관리를 간소화하고 가속화한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를 물리적 하드웨어에 적용하기 전 가상 공간에서 테스트하고 클라우드에서 직접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롤스로이스모터카, ‘컬리넌 시리즈 II’ 및 ‘블랙 배지 컬리넌 시리즈 II’ 세계 최초 공개
-
테슬라의 중국생산 EV 판매, 4월 전년 대비 18% 감소
-
테슬라, 기가캐스트 도입 연기
-
[공수전환] 전기차 '케즘' 돌파할 가성비 대결, 테슬라 모델 3 Vs 기아 EV3
-
롤스로이스, 비스포크를 통한 럭셔리 코드로 개성 표현 ‘컬리넌 시리즈 II’ 최초 공개
-
[칼럼] 급발진 의심사고 잘잘못 가릴 '페달 블랙박스' 제조사가 장착해야
-
한국타이어, 가정의 달 맞이 타이어 무료 교체 및 경품 이벤트 진행
-
KG 모빌리티, ‘더 뉴 토레스’ 출시
-
정숙성과 승차감의 발전, 2024 테슬라 업그레이드 모델3 RWD 시승기
-
[EV 트렌드] 중국 내 전기차 판매 전년비 33% 증가로 반등 '테슬라는 역주행 중'
-
'가성비, 끝까지 간다' KG 모빌리티 더 뉴 토레스 출시…판매가 2838~3550만 원
-
기아, 1991년 프라이드로 시작해 33년 만에 EV6 GT 라인으로 150만대 달성
-
현대차ㆍ기아ㆍ랜드로버ㆍ폭스바겐 11개 차종 7738대 제작결함으로 리콜
-
제네시스 GV70 부분변경 출시 '27인치 와이드 디스플레이'...시작가 340만원↑
-
'2열 안전까지 완벽' 제네시스 G90ㆍG80 美 TSP+ 획득...쏘나타ㆍ싼타페 실패
-
오토플러스, 세계 최초 ‘EVPHEV 정비 부문’ 2년 연속 글로벌 기관 인증
-
중국 자본 자동차업체 1분기 해외 판매 40% 증가
-
영국, 전기차 사용자 94%가 주행거리 불안 경험하지 않아
-
미국 공화당, IRA 혜택 줄이는 엘리트 차량법 발의
-
중국 코스코선박, 세계 최대 전기 컨테이너 선박 그린워터01 진수
- [유머] 엔씨 주가 급등한 이유
- [유머] 노콘 후기
- [유머] sbs 레전드
- [유머] 내기 골프에서 이기려고 마약 타먹여
- [유머] 싱글벙글 사무실 분위기
- [유머] 다이소 악질 맘충
- [유머] 교회에 젊은 사람들이 점점 사라지는 이유
- [뉴스] 알고 보니 '영어 천재'?... 유튜브 '영어 더빙'으로 시청하는 이민정 아들
- [뉴스] 에일리·최시훈, 트리 앞 다정한 신혼 사진 공개... 반려견과 '완벽 가족샷'
- [뉴스] 은퇴해도 클래스는 그대로... 역대급 외모로 팬들 사로잡은 '일본 김연아' 혼다 마린
- [뉴스] 'AOA 출신' 권민아, 모던베리와 손잡고 연예계 활동 재개... '새로운 시작, 설레'
- [뉴스] 레이디제인, 시부모님께 받은 '550만원 명품백' 공개... '클래스가 다르네'
- [뉴스] 성시경, '매니저 배신' 이후 심경 토로... '나 잘난 맛에 살지 않아도, 많은 응원 깨달아'
- [뉴스] '딸바보' 추성훈, 단독 '패션 화보' 찍은 추사랑에 '이건 야노시호도 못 찍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