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8,034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05-14 11:00
콘티넨탈, 차량에 다양한 혁신 기능 동시 탑재 교차 도메인 고성능 컴퓨터 적용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콘티넨탈이 교차 도메인 고성능 컴퓨터(HPC)를 차량에 적용했다. 콘티넨탈의 콕핏 기능과 주행 안전, 자율 주차, 통합 모션 컨트롤 등 다양한 기술들이 실제 차량에 동시 탑재되는 첫 사례로, 클라우드 기반 개발 프레임워크인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엣지(CAEdge)’를 활용했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퀄컴 테크날러지의 스냅드래곤 라이드 비전 스택이 내장된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렉스 시스템온칩(플랙스 SoC)’이 적용됐다.
질 마비르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을 통해 현실과 가상 세계는 물론 도로부터 클라우드 환경까지 아우르는 콘티넨탈의 모빌리티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다”며 “세계적인 자동차 제조업체 파트너로서 단순한 차량 도메인 융합의 개념을 넘어 이를 실제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에 최초로 실현할 수 있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기술 적용을 통해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그룹 부문이 제공하는 가장 최고 수준의 혁신 솔루션들을 하나의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 아키텍처에서 경험할 수 있게 됐다. 해당 교차 도메인 HPC에는 자율 주차 기능부터 통합 모션 컨트롤, 초음파 센서, 통합 브레이크 시스템, 서라운드 뷰 카메라 등 다양한 기술들이 결합됐다.
장 프랑수아 타라비아 콘티넨탈 아키텍처/네트워킹 사업본부 총괄은 “우리의 목표는 다양한 기술들이 고성능 컴퓨터 기반 아키텍처에서 얼마나 잘 통합되고 함께 작동하는지 검증하는 것”이라며, “여러 제어기를 하나의 HPC에 결합하는 것이 실현 가능함을 넘어 비용 편익까지 제공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중요한 단계”라고 말했다.
최초의 차량용 크로스 도메인 고성능 컴퓨터를 구현하는 핵심 요소인 플랙스 SoC는 단일 칩에서 혼합된 중요한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오토모티브 업계 최초의 SoC 제품군으로, 비용, 전력 및 성능을 최적화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자동차 제조업체와 공급업체는 시장 출시 기간 단축은 물론, 개방형, 확장형 차량 설계가 가능하고, 탑승자는 다양한 보조 기능, 안전성, 편의성을 특징으로 하는 향상된 주행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콘티넨탈 장 프랑수아 타라비아 총괄은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에서 많은 양의 데이터를 처리하는 고성능 하드웨어의 중요도가 높은 만큼, 퀄컴 테크날러지와의 협업은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의 상용화를 실현하는 데 강력한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엔리코 살바토리 퀄컴 유럽 및 중동지역 수석 부사장 겸 사장은 “콘티넨탈의 고성능 컴퓨터 및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에 퀄컴의 플랙스 SoC를 구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소프트웨어 기반 모빌리티의 미래를 향한 양사의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콘셉트 카의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개발에는 콘티넨탈의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을 위한 자체 클라우드 기반 개발 플랫폼인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엣지’를 사용했다. 해당 플랫폼은 차량을 클라우드에 연결해 가상 워크벤치를 통해 시스템 기능의 개발, 공급 및 유지 관리를 간소화하고 가속화한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를 물리적 하드웨어에 적용하기 전 가상 공간에서 테스트하고 클라우드에서 직접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포스코, 현대차·기아 유럽 부문에 전기차 부품 공급
-
포르쉐, 마칸에서 마칸 일렉트릭으로.. 순수 전기 SUV로 변신했지만 정체성 그대로
-
로터스, 보쉬ㆍ모빌라이즈 파트너십 체결...유럽에 전기차 충전소 60만 개 확보
-
자동차, 바람을 지배하면 더 멀리...현대차·기아 '액티브 에어 스커트' 기술 공개
-
거실 소파보다 편안...현대차, 獨 이스리 시트 적용한 '2024 엑시언트 프로' 출시
-
전동화의 역사를 쓴 아우디RS Q e-트론,혹독한 사막에서 치른 다카르랠리 우승
-
[EV 트렌드] 전기차 '화성'에서 가장 많이 찾았다...작년 신차 견적 최다
-
이로운 자동차(5) 100년 전에도 고급 사양 그런데 '선루프는 틀렸다'
-
[스파이샷] 램 1500 RHO
-
293. “전기차 시장, 티핑 포인트 넘었다.”
-
글로벌e-모빌리티선도기업‘GEAN어워드’준다
-
GMC, 호주/뉴질랜드/중국으로 확대
-
하만, 뱅앤올룹슨 카오디오 사운드 시스템과 함께 하는 GV80 사운드 토크 개최
-
[EV 트렌드] 테슬라, 4680 배터리 · 세미트럭 위해 네바다 기가팩토리 확장 돌입
-
'겨울 왕국에서 500대 한정판' 현대차 신형 싼타페 NHL 에디션 공개
-
중국, 2030년까지 자동차용 반도체 독자적 기술 표준 정립한다
-
노블클라쎄, 신형 카니발 기반 L9 출시 '신규 시그니처 그릴 적용'
-
만트럭, 작년 총 11만6000대 판매로 37% 성장...트럭 8만3700대로 판매 견인
-
국토부, 지난해 출시 18개 차종 실내 공기질 조사 '톨루엔 초과 검출, 단 1개 모델은'
-
재규어 TCS 레이싱, 2024 멕시코 시티 E-프리 최단 랩 타임 기록하며 3위
- [유머] 설날 이후 무조건 주식을 사야하는 이유
- [유머] 레전드 고독사 사건
- [유머] 출근하는 2030 직장인들 진짜 특징
- [유머] 전자렌지에 돌린 초코파이류
- [유머] 실제로 보면 허무하다는 유럽의 3대 관광지
- [유머] 그대 먼저 헤어지자 말해요
- [유머] 한국에선 잘안보이지만 해외에서 매우 유명한 누텔라 비스킷
- [지식] 메이저사이트와 일반사이트의 차이점! 안전하게 선택하는 방법 [2]
- [지식] 먹튀검증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이유와 방법! 먹튀검증 의 중요성! [1]
- [지식] 먹튀검증사이트에서 추천하는 안전놀이터에 주목해야하는 이유 [1]
- [지식] 최신 먹튀검증 방법 먹튀사이트 no! 안전한 배팅의 시작! [2]
- [지식] 스포츠토토의 배당률, 토토사이트 배당에 대한 모든것! [1]
- [지식] 토토사이트와 온라인 카지노의 기본 개념 및 주요 차이점
- [지식] 메이저놀이터 인기 순위와 평가 기준, 어떻게 결정되는가?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