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09
유럽연합, “보호무역이 아닌 개방적이고 공정한 시장 요구”
조회 5,87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5-14 11:00
유럽연합, “보호무역이 아닌 개방적이고 공정한 시장 요구”

유럽연합(EU)의 중국산 전기차에 대핸 징벌적 관세에 대해 독일 자동차협회는 물론 독일 자동차업체 임원들도 반대 입장을 거듭 밝히고 있다. 7월부터 시행이 될 것으로 보이는 관세 장벽에 대해 BMW의 이사회 의장 올리버 집세는 이번 조치로 인해 BMW 블록의 그린 딜(Green Deal) 계획이 뒤집히고 중국산 자동차를 수입하는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에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내 발등찍기라는 의미의 발언을 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2023년 10월부터 중국에서 제조된 순수 전기차가 왜곡된 보조금을 받고 있는지, 추가 관세를 보장하는지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조사는 11월까지 완료될 예정이지만 EU는 7월에 잠정관세를 부과할 수도 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망했다.
올리버 집세는 유럽 자동차회사들은 최종 제품뿐만 아니라 부품과 원자재 측면에서도 양자 의존 관계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2025년부터 중국산 배터리 재료에 의존하는 전기차에 더 많은 것을 요구하는 새로운 유럽연합 이산화탄소 배출 기준이 시행되면서 관세 부과는 역효과를 낳을 수 있다는 의견이 유럽 자동차업계의 전반적인 의견이다. 그는 유럽연합에서 중국산 부품이 없는 자동차는 단 한 대도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르세데스 벤츠 이사회 의장 올라 칼레니우스도 2024 오토차이나 현장에서에서 경쟁이 진행되도록 놔두라며 자유 무역을 옹호하고 공평한 경쟁의 장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독일자동차산업협회(VDA)도 추가 관세 등 중국 전기차에 대한 유럽연합의 조치가 유럽 자동차 산업이 직면한 과제를 해결하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유럽연합의 의도적인 무역 장벽이 빠르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대신 필요한 것은 적극적인 무역 정책을 포함한 적극적인 산업 전략이라고 덧붙였다.
VDA는 어떠한 형태의 보호무역주의도 존재해서는 안 되며 개방적이고 공정한 시장을 요구한다는 입장이다.
VDA의 통계에 따르면 중국에는 약 5,000개의 독일 기업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는 중국에서 150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그 중 자동차 분야의 중국 투자액이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중국 도로를 달리는 차량 6대 중 1대는 독일 브랜드다. 2023년 독일 자동차회사의 중국시장 판매대수는 380만 대에 달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랜드로버, 부분변경 디스커버리 스포츠 국내 출시… 판매가 7290만 원 시작
-
벤틀리, 비스포크 증가로 작년 총 1만 3560대 판매...한국 5위 시장 등극
-
현대차그룹, 설 명절 협력사 자금 부담 완화 납품대금 2조 1447억 원 조기 지급
-
기아 전기 픽업트럭 '타스만' 언제 나오길래… 국내서 첫 프로토타입 포착
-
현대차 월드랠리팀' 티에리 누빌' WRC 시즌 첫 몬테카를로 라운드 1위
-
르노코리아,스타필드수원에 새로운 콘셉트의 신규 전시장 오픈
-
[칼럼] 미래차 전문 인력 절실한데 정부는 국내 유일 양성 프로그램 폐기하나
-
벤츠 E클래스 풀체인지! 세대별 디자인 변화 (Mercedes Benz EClass design by generation)
-
국산차 5개사, 2월 6일부터 3일간 ‘설맞이 무상점검’ 실시
-
48인치 와이드 스크린, 링컨 2세대 노틸러스 2.0 가솔린 AWD 시승기
-
[EV 트렌드] 리비안, 4만 달러 보급형 SUV 'R2' 오는 3월 글로벌 공개 전망
-
KAMA, 국내 5개 완성차 긴급 출동반 상시 운영 및 구정맞이 무상점검 서비스
-
'3시간 30분 만에' 214대 완판, 벤츠 신형 E-클래스 韓시장 저력 과시
-
폭스바겐 ID.4, 미국에서 IRA 세액공제 받는다.
-
테슬라, “2024년 판매 증가폭 크게 낮을 것”
-
완전 공개된 포르쉐 최초 전기 SUV '마칸 일렉트릭' 100kWh 배터리로 613km
-
현대차·기아, 안전한 귀성길 전기차 포함 설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 실시
-
애스턴마틴, 영국 자키클럽 하이 퍼포먼스 파트너 선정...경마 이벤트 참여로 시너지
-
한국타이어 아이온, 사막에서 펼쳐지는 극한 레이스 ‘2024 디리야 E-PRIX’ 지원
-
르노코리아 XM3,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기술력ㆍ디자인 '모로코 올해의 자동차'
- [유머] 사드의 중요성
- [유머] 이민자들에게 점렴당한 요즘 유럽
- [유머] 수선비 65000원에 목숨 내놓기
- [유머] 만 18세부터 자동가입 긍정적으로 검토
- [유머] 칼로리 절반 식품의 장점
- [유머] 잠만보 인형의 숨겨진 비밀 ㄷㄷ
- [유머] 물에 빠진 아이를 방관하는 중국인
- [뉴스] '특검' 앞두고 있는 김건희 여사, 서울아산병원 입원
- [뉴스] 이재명 대통령, G7 정상회의 참석 위해 캐나다행
- [뉴스] 이혼 후 첫 생일 맞은 지연, 'Birthday Queen' 어깨띠에 타투 깜짝 공개
- [뉴스] 한국 첫 방문 외국인, 버스 앞에서 '발 동동'... 이유는 '현금'이었다
- [뉴스] 김건희 '석사' 학위 취소 가능성 커져... 숙대, '이 학칙' 개정 완료
- [뉴스] 김혜경 여사, 첫 공식 무대는 G7 환영 리셉션... '李대통령과 함께 참석'
- [뉴스] '尹 '거봐 부족하다니까... 국회에 1천명 보냈어야지' 말해' 김용현 보좌관 증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