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2
유럽연합, “보호무역이 아닌 개방적이고 공정한 시장 요구”
조회 6,66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5-14 11:00
유럽연합, “보호무역이 아닌 개방적이고 공정한 시장 요구”

유럽연합(EU)의 중국산 전기차에 대핸 징벌적 관세에 대해 독일 자동차협회는 물론 독일 자동차업체 임원들도 반대 입장을 거듭 밝히고 있다. 7월부터 시행이 될 것으로 보이는 관세 장벽에 대해 BMW의 이사회 의장 올리버 집세는 이번 조치로 인해 BMW 블록의 그린 딜(Green Deal) 계획이 뒤집히고 중국산 자동차를 수입하는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에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내 발등찍기라는 의미의 발언을 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2023년 10월부터 중국에서 제조된 순수 전기차가 왜곡된 보조금을 받고 있는지, 추가 관세를 보장하는지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조사는 11월까지 완료될 예정이지만 EU는 7월에 잠정관세를 부과할 수도 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망했다.
올리버 집세는 유럽 자동차회사들은 최종 제품뿐만 아니라 부품과 원자재 측면에서도 양자 의존 관계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2025년부터 중국산 배터리 재료에 의존하는 전기차에 더 많은 것을 요구하는 새로운 유럽연합 이산화탄소 배출 기준이 시행되면서 관세 부과는 역효과를 낳을 수 있다는 의견이 유럽 자동차업계의 전반적인 의견이다. 그는 유럽연합에서 중국산 부품이 없는 자동차는 단 한 대도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르세데스 벤츠 이사회 의장 올라 칼레니우스도 2024 오토차이나 현장에서에서 경쟁이 진행되도록 놔두라며 자유 무역을 옹호하고 공평한 경쟁의 장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독일자동차산업협회(VDA)도 추가 관세 등 중국 전기차에 대한 유럽연합의 조치가 유럽 자동차 산업이 직면한 과제를 해결하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유럽연합의 의도적인 무역 장벽이 빠르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대신 필요한 것은 적극적인 무역 정책을 포함한 적극적인 산업 전략이라고 덧붙였다.
VDA는 어떠한 형태의 보호무역주의도 존재해서는 안 되며 개방적이고 공정한 시장을 요구한다는 입장이다.
VDA의 통계에 따르면 중국에는 약 5,000개의 독일 기업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는 중국에서 150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그 중 자동차 분야의 중국 투자액이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중국 도로를 달리는 차량 6대 중 1대는 독일 브랜드다. 2023년 독일 자동차회사의 중국시장 판매대수는 380만 대에 달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한국타이어, 사계절용 그랜드 투어링 타이어 '키너지 XP' 북미 출시
-
[EV 트렌드] 타이칸 · 마칸 EV이어 포르쉐 전기차 라인업 투입 '카이엔 EV' 최초 포착
-
[자동차와 法] 전기차 보급과 기계식 주차장에 대한 고찰
-
이로운 자동차(6) 그 때, 車보다 더 많이 팔렸던 '5만 분의 1 지도'와 내비게이션
-
포스코, 현대차·기아 유럽 부문에 전기차 부품 공급
-
포르쉐, 마칸에서 마칸 일렉트릭으로.. 순수 전기 SUV로 변신했지만 정체성 그대로
-
로터스, 보쉬ㆍ모빌라이즈 파트너십 체결...유럽에 전기차 충전소 60만 개 확보
-
자동차, 바람을 지배하면 더 멀리...현대차·기아 '액티브 에어 스커트' 기술 공개
-
거실 소파보다 편안...현대차, 獨 이스리 시트 적용한 '2024 엑시언트 프로' 출시
-
전동화의 역사를 쓴 아우디RS Q e-트론,혹독한 사막에서 치른 다카르랠리 우승
-
[EV 트렌드] 전기차 '화성'에서 가장 많이 찾았다...작년 신차 견적 최다
-
이로운 자동차(5) 100년 전에도 고급 사양 그런데 '선루프는 틀렸다'
-
[스파이샷] 램 1500 RHO
-
293. “전기차 시장, 티핑 포인트 넘었다.”
-
글로벌e-모빌리티선도기업‘GEAN어워드’준다
-
GMC, 호주/뉴질랜드/중국으로 확대
-
하만, 뱅앤올룹슨 카오디오 사운드 시스템과 함께 하는 GV80 사운드 토크 개최
-
[EV 트렌드] 테슬라, 4680 배터리 · 세미트럭 위해 네바다 기가팩토리 확장 돌입
-
'겨울 왕국에서 500대 한정판' 현대차 신형 싼타페 NHL 에디션 공개
-
중국, 2030년까지 자동차용 반도체 독자적 기술 표준 정립한다
- [유머] 날씨때문인가 미쳐버린 당근알바
- [유머] 송도신도시 총기사건
- [유머] 세계 4대 성인의 가르침
- [유머] 넷폴릭스 표지사기
- [유머] 김종국 식단
- [유머] 엔마왓슨 면허정지
- [유머] 베트남 폭행녀 정체
- [뉴스] 1년 만에 돌아오는 조규성, 트레이드 마크였던 장발 버리고 '삭발' 했다
- [뉴스] 홍준표 '尹 압승 배경은 신천지 당원 가입' 폭로에 권성동이 보인 반응
- [뉴스] 태안 신진항 정박중인 어선 5척서 '화재' 발생... 선박 2백여 척 긴급 대피
- [뉴스] '추락 직전 기장 표정 묘사하라'... 수도권 미대 실기대회 문제 '논란'
- [뉴스] 서울 명동 롯데백화점 인근서 '싱크홀' 발생... '너비 50cm·깊이 2m 규모'
- [뉴스] 사상 첫 '류김대전', 김광현 완승... SSG, 한화에 9-3 대승
- [뉴스] 안세영, 중국오픈 4강서 무릎 부상으로 기권... '슈퍼 슬램' 좌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