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867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05-16 12:00
'크리스탈 핸들 로고 장식' 에어백 전개시 목숨을 잃을 수도...NHTSA 경고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자동차 운전대 중앙 앰블럼을 장식하는 액세서리가 사고 시 심각한 부상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경고가 또 나왔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14일(현지 시간), 충돌 사고 시 에어백이 전개되면서 이 액세서리가 운전자의 얼굴과 목에 부딪쳐 2차 부상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로 한 운전자는 금속으로 만든 모조 다이아몬드 장식 파편이 에어백이 전개하면서 튀어 올라 얼굴과 목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지난해 11월 한 운전자가 장식 파편에 맞아 한쪽 눈이 실명된 일도 있었다.
애프터마킷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운전대 장식 용품은 대부분은 금속이나 강한 재질의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있다. 특히 접착제를 이용해 간단하게 부착할 수 있어 강한 폭발과 함께 전개되는 에어백의 특성상 떨어나가거나 파편이 발생하 쉽다.
NHTSA는 에어백이 전개되는 순간의 강력한 힘이 이런 장식을 발사체로 만들 수 있으며 심각한 발생은 물론 사망까지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전 세계에서 1억대 이상의 리콜로 이어진 다카타 에어백 사태 역시 과도한 폭발과 이로 인한 파편으로 목숨을 잃는 일로 시작했다.
운전대 중앙 로고 장식이 심각한 2차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지만 국내에서도 관련 용품들이 제법 팔리고 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주로 팔리고 있는 '핸들 로고 장식'은 주로 수입차용으로 크리스털 또는 조명을 위한 장식으로 쓰이고 있다.
장식의 재질 대부분이 금속이나 카본 등 매우 강도가 높은 소재를 사용하고 있어 운전자의 사용 자제와 함께 안전 규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스텔란티스, 닷지 차저 데이토나 EV 글로벌 시장 확장 발표
-
기아, EV9 모델 2만 2,883대 리콜… 시트 볼트 누락 가능성
-
쉘 리차지, 쉘 스카이 소프트웨어 단종 발표… 전 세계 충전 네트워크 투자 집중
-
2025년 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
SAIC, 이집트 맨소르 그룹과 MG 차량 현지 생산 협력 체결
-
상하이폭스바겐, 2025년 신차 출시 계획 발표
-
리오토, 초고속 충전 네트워크 1,400개소 돌파
-
BYD 팡쳉바오, 첫 전기 SUV ‘TAI 3’ 2025년 1월 출시
-
'전기차 생산기지로 전환'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생산 설비 업데이트
-
르노코리아를 춤 추게한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 열풍에 압도적 성과
-
中 샤오펑, 내달 CES 2025에서 수직이착륙 기체 품은 전기 미니밴 공개
-
현대차, 2025년 스타리아 일렉트릭 출시 '84kWh 배터리 탑재 전망'
-
강제 노동 음해라더니, BYD 브라질 공장 충격적인 숙소 현장 공개
-
쿠페 추가하니 역대급 '제네시스 GV80' 11월 현재 전년비 50.7% 증가
-
中 전기차 올해 1200만대, 10년 후 1800만대로 전체 비중 50% 전망
-
美 NHTSA, 韓 국토부가 제안한 '뒷좌석 안전벨트 경보 장치' 의무화
-
계절에 민감한 중고차, 최적의 시기는 새해 전날과 첫날...피해야 할 때는?
-
작업자 깜빡 실수? 기아 EV9, 2만 3000대 시트 볼트 조립 불량 리콜
-
올해도 다사다난, 2024년 국내 자동차 10대 이슈
-
현대차·기아, ‘글로벌 통합 탄소 배출 정보 시스템’ 구축
- [유머] 일본에서 요즘 인기 많은 곰고기
- [유머] 매우 직관적이고 파괴적인 농약 이름.jpg
- [유머] 어느 커뮤니티 일상게시판의 불효녀.jpg
- [유머] 전설의 동안
- [유머] 언덕
- [유머] 백설기
- [유머] 특이점이 온 AI
- [뉴스] '48세' 김희선, 역시 미모 원톱... '샵 직원들이 뽑은 미녀 1위'
- [뉴스] 이천수♥심하은, 쌍둥이 남매 '가정보육'하기로 결정... '결혼 13년차, 이사만 8번'
- [뉴스] 아이브 레이, '체인소맨 레제' 완벽 재현... 애니 찢고 나온 비주얼로 팬들 '심장 저격'
- [뉴스] '45세' 송지효, 결혼 생각에 솔직 고백...'생활 리듬 맞는 사람이면 평생 함께할 것'
- [뉴스] '학폭하면 대학 못 가'... 국립대 6곳, 가해자 45명 불합격시켰다
- [뉴스] '월급은 그대로인데'... 10월 소비자물가 2.4% 상승, 1년 3개월 만에 최고치
- [뉴스] 시진핑이 '맛있다' 극찬한 경주 황남빵, 되팔기에 짝퉁까지 '극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