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15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5-16 12:00
할리데이비슨, 'ALL-NEW’ 다운 변화 '2024 로드 글라이드ㆍ스트리트 글라이드' 출시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할리데이비슨 코리아가 16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2024 로드 글라이드(Road Glide)와 스트리트 글라이드(Street Glide) 모델의 상세 스펙과 가격을 공개했다. 로드 글라이드는 4990만 원, 스트리트 글라이드는 4940만 원으로 23년에 비해 출시가가 500만원 낮아졌다.
그랜드 아메리칸 투어링 장르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되는 2024 로드 글라이드와 스트리트 글라이드는 장르의 헤리티지는 유지하고 성능과 디자인은 향상시켰다. 해당 모델을 먼저 경험한 해외포럼에선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 포트폴리오 중 가장 놀랍고 반가운 변화라고 평가했다.
우선, 같은 이름의 엔진을 사용하지만, 성능이 대폭 향상됐다. 올 뉴 2024 로드 글라이드와 스트리트 글라이드는 전작에 비해 향상된 새로운 퍼포먼스의 밀워키에이트 117 엔진을 채용했다. 새로운 흡기 및 배기 시스템을 통해 더 높은 마력과 토크를 쏟아낼 수 있음은 물론, 새로운 냉각 시스템을 통해 도심 속 저속 라이딩과 더운 날씨에도 열 쾌적성을 느낄 수 있다.
그랜드 아메리칸 투어링의 장점인 장거리 주행 시 체감되는 변화도 주목할 만하다. 완전히 새로운 공기역학 시스템을 적용한 페어링이 장착돼 이전작에 비해 헬멧을 타격하는 바람이 60% 이상 줄어들었고, 새롭게 디자인된 패딩 소재의 시트가 효과적으로 허리와 목의 피로를 줄일 수 있다.
승차감도 눈에 띄게 좋아졌다. 서스펜션 트래블이 50% 증가했을 뿐 아니라, 업그레이드된 쇼와 서스펜션을 채용해 부드러운 승차감과 안정적인 핸들링, 제동 성능의 세 마리 토끼를 잡았다.
외관을 살펴보면 새로운 세대의 로드 글라이드와 스트리트 글라이드에 대한 할리데이비슨의 의지를 느낄 수 있다. 2023 CVO 로드 글라이드와 스트리트 글라이드에서 엿봤던 오메가 형태의 LED가 채용됐고, 스포티하고 날렵한 형태의 새들백과 사이드 커버, 탱크 디자인을 구현해 다음 세대로서의 표면적 자격도 갖췄음을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타입의 주조 알루미늄 휠 역시 화려하고 세련된 외관에 일조한다.
이외에도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스카이라인(Skyline) OS, 12.3인치 대형 TFT 화면, 출력이 100% 향상된 BOOM! Box GTS 오디오, 로드-스포츠-레인-커스텀 모드의 다양한 라이드 모드 시스템, 별도의 모듈 없이 무선 헤드셋을 사용할 수 있는 블루투스 시스템 등 그야말로 ‘ALL-NEW’ 다운 변화를 불러왔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5월 16일부터 올 뉴 2024 로드 글라이드와 스트리트 글라이드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6월과 7월 사이에 소량으로 초도물량이 준비될 예정이며, 해당 모델의 실물은 26회 코리아 내셔널 호그 랠리에서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막다른 길 몰린 베트남 빈패스트 '월 300달러' 초저가 리스로 승부수
-
스텔란티스 CEO. “전기차의 순간 가속은 안전 기능이어야”
-
일본 승용차 8사, 2023년 전 세계 생산 7% 증가
-
르노그룹, 전기차 자회사 앙페르 상장 보류
-
폭스바겐, 뉴 모빌리티 부서에 기술개발에 통합될 프로세스 수립
-
테슬라, 중국시장 점유율 지속적으로 증가
-
뱅앤올룹슨, 스쿠데리아 페라리와 F1 파트너십 갱신
-
광저우 아이온, 홍콩에 첫 쇼룸 오픈
-
재규어 TCS 레이싱, 포뮬러 E ‘디리야 E-프리’ 월드 챔피언십 1위...닉 캐시디 2관왕
-
[EV 트렌드] 어색한 디자인 유출 후 실내까지 싹 공개 '지프 왜고니어 S'
-
토요타, 2023년 글로벌 신차 판매 7% 증가한 1,123만대로 사상 최고
-
기가 캐스팅/메가 캐스팅/하이퍼 캐스팅이 만능은 아니다
-
혼다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선정 '올해의 하이브리드 세단'
-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틸셰어 대표, 브랜드 사업 총괄 겸임...조직 효율성 제고 역점
-
방실 전 르노코리아 상무, 스텔란티스코리아 사장으로 화려한 복귀
-
이로운 자동차(9) 경미한 추돌에도 사지마비, 눈 높이 '헤드레스트'가 막는다.
-
[EV 트렌드] 볼보 EX30 소프트웨어 문제로 배송 연기 'EX90 이어 두 번째'
-
대기보전법 개정, 불법 배출가스저감장치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벌금
-
볼보트럭, FH 에어로 '공기역학 · 카메라 모니터 시스템' 5% 이상 효율성 향상
-
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Vantage) 2월 12일 공개
- [유머] 전남대 헤르미온느 최신근황
- [유머] 대만 맥도날드 근황
- [유머] 백종원 논란에도 재평가 못 받는 인물
- [유머] 국가 예싼으로 비트코인 몰빵한 엘살바도르 근황
- [유머] 편의점 사장 알바생에 1800만원 피해
- [유머] [냥뇽툰] 새벽 1시에 눈 찔려서 응급실 간 만화.manhwa(1)
- [유머] 식당에서 먹으면 손해인 반찬들
- [뉴스] 집단 성폭행 후 7년만에 잡힌 여고 행정공무원, 항소심도 '집행유예'
- [뉴스] 과로로 쓰러진 대통령실 직원... 비서실장이 병문안 다녀와
- [뉴스] '넌 전지현·김희선보다 예뻐'... 26기 광수, 짝녀 현숙에 칭찬 고백 폭격
- [뉴스] '재혼설' 은지원, 진짜 장가간다... '웨딩촬영 완료'
- [뉴스] 제주 한라산에 '산악 열차·호텔' 들어서나... 대한노인회의 황당 계획
- [뉴스] 하츠투하츠 '과잉경호' 논란에 SM '사생팬 제지'... 피해 팬 '사생팬 아냐, 전치4주 진단 받아'
- [뉴스] '이국종 교수를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아덴만 영웅'이 국민추천 1호 된 배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