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7,723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05-16 17:00
'자동차 안 모든 대화 베이징으로 간다' 美, 중국 커넥티드카 규제 추진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미국 정부가 올가을 중국산 커넥티드카에 대한 규제안을 발표할 전망이다. 미국은 중국산 커넥티드카를 '틱톡'에 빗대 잠재적 위험성을 강조했다.
현지시간으로 15일, 지나 라이몬드 미국 상무장관은 상원 위원회에 출석해 중국의 커넥티드카 규제에 대한 가능성을 언급하고 '국가 안보 위험은 상당히 심각한 문제이기에 우리는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커넥티드카에 대해 '수천 개 센서와 칩으로 구성되고 중국산 차량의 경우 베이징에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에 의해 제어된다'라고 언급했다.
라이몬드 상무장관은 '운전자가 어디로 가는지, 운전 패턴이 무엇인지, 운전자가 무엇을 하는지 알고 있다. 당신의 차에서 말하는 미국인의 모든 데이터가 바로 베이징으로 간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커넥티드카에 중국 등 우려 국가의 기술이 사용될 경우 해킹이나 데이터 유출 위험이 있다며 상무부에 조사를 지시했다.
이와 관련 당시 중국 외교부는 '시장경제와 공정 경쟁 원칙을 존중해 달라'라고 미국 정부에 촉구했다. 또 중국산 자동차가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끄는 것에 대해 소위 '불공정 관행'이 아니라 치열한 시장 경쟁을 뚫고 기술적 혁신을 이뤄왔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라이몬드 상무장관은 미 의회가 틱톡의 미국 내 자산을 매각하거나 금지하도록 강요한 법안이 지난달 통과된 것을 언급하며 '커넥티드카는 틱톡의 위협과 크게 다르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어 '도로에 몇백만 대 차량이 있고 소프트웨어가 비활성화된 경우 이론적으로 가장 재앙적 결과를 상상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슈퍼레이스, CJ대한통운과 ‘9년 연속’ 타이틀 스폰서십 연장...대회 명칭 변경
-
'더욱 스포티한 실내외' 아우디 24년형 A5 카브리올레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출시
-
현대차ㆍ기아, 아반떼 하이브리드 출시 15년 만에 친환경차 500만대 돌파
-
[칼럼] 멀미 유발하는 전기차 택시 '운전 습관 문제도 있지만 기술 보완 필요'
-
토요타 4세대 알파드 2.5 하이브리드 AWD 시승기
-
미 정부, 자국 제조사 보호를 위한 정책 강화
-
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 GT3, 세브링 12시간 레이스 데뷔
-
中 니오 · CATL '10년을 써도 80%' 더 긴 수명 배터리 개발 동맹 강화
-
닛산, 美 전기차 생산에 SK온 배터리 공급 추진 '신형 리프에 탑재되나?'
-
월스트리트저널, “피스커 파산 신청 가능성 대비”
-
23년 만에 최대 실적, 렉서스는 '왜' 잘 팔리는 걸까?
-
타타대우상용차, 작년 4분기 고객 서비스 최우수 정비소 ‘고대모터스’ 선정
-
환경지수 최악의 차, 벤츠 AMG G63...연간 연료비 도요타 프리우스의 7배
-
배터리 전면 교체까지 75% 초과 충전 금지...재규어 I-페이스 총체적 난국
-
현대차, SDV 체제 전환 가속화 연구개발 부문 등 6개 분야 월간 경력직 채용
-
[EV 트렌드] '335마력 전기 미니밴' 폭스바겐, ID. 버즈 GTX 21일 데뷔 예고
-
테슬라, 5년간 5조 원 벌어 고위 임원 급여로 3조 원...소득세 환급까지
-
'5인승 더블 캡 버전'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 섀시 캡 출시
-
기아, 차세대 소형 세단 K4 티저 공개 '패스트백 스타일 미려한 라인 눈길'
-
볼보자동차코리아, 한국보육진흥원에 3억 5천만 원 기부
- [유머] 오은영 박사님이 말하는 헬창 운동중독 치료법
- [유머] 요즘 군대에서 안하는것
- [유머] 말로만 듣던 결벽증?
- [유머] 술안마시는데 이렇게 따주면 바로 마심
- [유머] 나좀 살려주개
- [유머] 류승수가 아내가 결혼하기로 결심한 이유
- [유머] 영국 최고부자가 빡쳐서 만든 자동
- [뉴스] 지드래곤,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에 100만 홍콩달러 기부
- [뉴스] 캄보디아서 검거된 '韓 대학생 살인' 주범 리광호, 국내 송환 어려울 수 있다
- [뉴스] '예비 신부' 함은정, 본식 드레스 결정 앞두고 팬들 의견 적극 청취... '어떤 게 예뻐요?'
- [뉴스] 'BTS' 뷔, 러닝 중독 맞네... 영하의 날씨에도 굴복 않고 달렸다
- [뉴스] '데뷔 28주년' 바다... '앞으로도 열심히 음악으로 흘러 바다가 되겠다'
- [뉴스] '한의원 폐업'하고 백수 된 장영란 남편... '아내 믿고 자만했다' 눈물
- [뉴스] '2025 마마'서 예정된 사자보이즈 무대,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 여파로 '취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