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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 CEO,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과의 경쟁 심화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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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5-28 11:25
스텔란티스 CEO,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과의 경쟁 심화 예고

스텔란티스 그룹의 CEO인 카를로스 타바레스는 유럽 전기차(EV) 시장에서 중국 기업들과의 경쟁이 앞으로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그 결과 고용과 생산에 중대한 영향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정부는 지난 22일, 중국산 전기차와 그 부품에 대한 관세를 8월 1일부터 최대 100%로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도 중국산 전기차에 관세를 부과할지 여부를 6월 5일에 결정할 예정이다.
타바레스 CEO는 유럽과 미국으로 수입되는 중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가 '오히려 자동차 산업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지적하며, 유럽과 미국의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저비용 중국 기업들의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구조조정을 관세만으로는 피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타바레스 CEO는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가 해당 국가의 인플레이션을 부추길 뿐만 아니라 판매와 생산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다윈의 진화론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지만, 현재 우리는 그런 국면에 있다'고 덧붙이며, 아시아 경쟁자들과의 가격 경쟁이 '매우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타바레스에 따르면,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이미 유럽에서 시장 점유율 10%에 해당하는 150만 대를 판매하고 있다. 그는 '중국 기업들의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점유율 확대를 방치하면, 그런 경쟁에 대한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 한 명백히 공급 과잉 상태가 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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