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9,211회 댓글 0건
3
머니맨존
2024-05-28 11:45
테슬라, 안방서도 2개월 연속 판매 감소...현대차ㆍ기아 2위로 부상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테슬라 부진이 안방인 미국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S&P 글로벌 모빌리티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 2월에 이어 3월에도 지난해 같은 달 대비 판매가 줄었다.
테슬라가 부진에서 벗어나기 위해 판매를 늘리기 위해 가격 할인 카드를 계속 내놓고 있지만 별 효과를 보지 못하는 모양새다. 판매 감소가 2개월 연속 이어지면서 테슬라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3월 61.5%에서 올해 같은 달 52.4%로 떨어졌다.
테슬라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2020년 80%로 고점을 찍은 바 있다.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테슬라가 선두 자리를 빼앗길 일 아직은 없겠지만 현대차와 기아, 포드 등의 추격이 거세다는 점을 강조했다.
미국 시장의 3월 전기차 판매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8% 증가한 9만 6385대를 기록했지만 테슬라 이외의 브랜드 판매는 같은 기간 28% 증가했다. 포드는 머스탱 마하 E, F 150 라이트닝이 주도하며 8418대를 팔아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배 이상 늘었다.
현대차·기아 역시 같은 기간 두 배 이상 증가한 9486대를 팔아 테슬라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주력 모델인 아이오닉 5 판매량이 두 배 늘었고 기아가 새로 출시한 EV9도 판매 증가에 기여했다.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도 각각 4236대, 3673대를 기록했다.
반면 테슬라는 미국은 물론 유럽 판매도 급감했다. 지난 4월 기준 테슬라 신규 등록 대수는 1만 3951대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3% 감소했다. 유럽 시장에서 테슬라의 올해 누적 신규 등록 대수는 10만 124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9% 줄었다.
테슬라 이외의 브랜드 판매가 급증하고 있지만 곧 반격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테슬라 인기 모델인 모델 3의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1분기 부족했던 공급량이 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존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커넥티드 카,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며 2023년 18% 성장 전망
-
오프로더의 정석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서울 전시장 오픈...풀샵 서비스 구축
-
BMW 5시리즈 순수전기차 'i5' 국내 인증 완료…주행가능거리 복합 399km
-
일렉트로비트와 NXP 반도체,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을 위한 S32G3 프로세서 소프트웨어 지원 협력
-
베바스토, 루프에 탑재하는 ADAS 시스템 출시
-
중 장성자동차, 바이두의 AI 챗봇 차량에 탑재
-
'BMW 예고된 새로운 시대' 내달 2일, 뉴 클래스 양산 직전 콘셉트 최초 공개
-
삼성SDI-스텔란티스, 합작 2공장 MOU 체결
-
LG에너지솔루션, 칠레 SQM社와 세계 최대 규모 리튬 구매계약 체결
-
글로벌 패밀리카 지향. 혼다 6세대 CR-V 시승기
-
상반기 배터리 사용량, LG엔솔 증가 불구 BYD에 밀려 3위
-
렉서스 RZㆍRXㆍES 등 최신 프리미엄 하이브리드·전동화 라인업 모델 시승
-
주행거리 과장 광고했다...테슬라, 美 캘리포니아에서 집단 소송 직면
-
중고차, 8월 비수기에도 가성비 모델 및 싼타페ㆍXC60ㆍ카이엔 등 SUV 시세 상승
-
'조합원 찬반투표 56.57% 찬성' KG 모빌리티 업계 최초 2023년 임단협 타결
-
상반기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 전년비 50.1% 증가 '韓 3사 점유율 2.2%p 하락'
-
테슬라의 주행거리 과장에 관해 미국 소비자들 집단 소송 준비
-
테슬라, 7월 중국산 모델 판매 6월보다 31% 감소
-
메르세데스 올라 캘레니우스, “머지 않아 전기차 기하급수적 성장 가능”
-
전고체전지, 양산 시작해도 전기차 시장의 빠른 침투는 어려울 전망
- [유머] 병아리가 젤 좋아하는 약은?
- [유머] 의외로 현실에서 가능한 것
- [유머] 자영업자 썰 특징...
- [유머] 형제가 돈 주면서 방에 불 꺼달라 하면 한다 vs 만다
- [유머] 갤럭시 ai로 울집 강아지 그려달라고 해봄
- [유머] 화장이 중요한 이유
- [유머] 결혼 후 와이프 복장 터진다는 조합
- [지식] 안전놀이터의 기본 개념 및 안전놀이터를 이용하는 현명한 방법 [1]
- [지식] 토토사이트 배팅 한도가 과도하게 높다면 의심해보자 [2]
- [지식] 스포츠토토 배당이 흔들리는 이유 및 배팅 방식 [3]
- [지식] 스포츠토토 메이저사이트라고 무조건 안전하지 않은 이유 [1]
- [지식] 스포츠토토 신규 토토사이트가 위험한 이유 [1]
- [지식] 토토사이트 먹튀당했을때 먹튀사이트에서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현실적인 조언 [2]
- [지식] 메이저사이트처럼 보이지만 위험한 유형 정리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