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03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5-28 17:25
우리만 몰랐던 쏘나타의 숨겨진 본능, 쉐보레 카마로와 벌인 드래그 레이스 결과는?
유튜브 영상 캡처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 쏘나타 N 라인이 미국 머슬카를 대표하는 쉐보레 스포츠카 6세대 카마로와 벌인 드래그 레이스((Drag Race) 영상이 화제다. 드래그 레이스는 두 대의 차량이 정지 상태에서 출발해 400m 지점에 있는 결승선을 누가 먼저 통과하는지를 겨루는 경기다.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ImportRace)에서 쏘나타 N 라인은 쉐보레 카마로, 혼다 시빅 해치백, 폰티악 그랑프리 등과 드래그 레이스를 펼친다. 첫 상대인 카마로와의 경주에서 쏘나타 N 라인은 13. 30초를 기록하며 14. 49초를 기록한 카마로를 여유 있게 앞선다.
혼다 시빅과 벌인 경주는 더 극적이다. 쏘나타 N 라인은 확실하게 출발이 늦었지만 계속해 속도를 높여 13초 59를 기록하며 14초 23에 그친 시빅을 제친다. 마지막 상대인 폰티악 그랑프리 역시 13초 65대 13초 68 간발의 차이로 따돌린다.
영상 말미에는 쏘나타 N 라인이 단독 질주로 400m를 13초 55에 통과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쉐보레 카마로와 벌인 경주에서 쏘나타 N 라인이 기록한 최고 속도는 106.55마일(시속 171km)에 달했다.
경주에 나선 2020년형 쏘나타 N 라인에는 터보차저 2.5리터 4기통 엔진과 8단 DCT가 탑재된 모델이다. 이 모델의 최고 출력은 290마력, 최대 토크는 422Nm(43.0kgf.m),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 시간은 5.3초의 성능 제원을 갖고 있다.
상대차 쉐보레 카마로의 연식과 정확한 트림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엔트리 트림 LS는 2.0L 터보차저 인라인 4기통 엔진으로 275마력, 400Nm의 최고 출력과 토크를 제공한다. 기본 성능에서 쏘나타 N 라인이 앞서고는 있지만 카마로는 고성능 스포츠카로 불리는 모델이다.
영상의 하이라이트는 폰티악 그랑프리와 벌인 경주다. GM 산하 브랜드 폰티악에서 1962년부터 2008년까지 생산한 그랑프리에는 V8 5.3리터 엔진을 탑재, 303마력, 438Nm(44.61 kgf·m)의 압도적인 최고 출력과 토크 성능을 발휘한다.
영상에는 '쏘나타에 엄청난 잠재력이 있고 또 느리지 않다는 것을 보여줬다'라는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평범한 패밀리 세단으로 봤던 쏘나타의 숨겨진 본능을 과시한 셈이다. 한편 최신 버전인 쏘나타 디 엣지 N 라인은 가솔린 2.5 터보 엔진을 탑재, 최초 버전과 같은 290마력의 최고 출력과 43.0kgf.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그룹, 초고속 충전 'E-pit' 내년까지 500기 구축...충전 불편 해소 기대
-
[칼럼] 오디오와 헷갈리는 자동차 스타트 버튼, 왼쪽에 달면 안될까?
-
기묘한 표정의 우기명...기안84, 30억 짜리 부가티에 무슨 짓을 한 거지?
-
슈퍼카 디자인의 거장, 마르첼로 간디니의 작고
-
BMW 그룹, 2023년 실적 및 미래 전략 발표
-
'48볼트 접지 불량 추가 확인' 벤츠 미국에서 11만 대 SUV 추가 리콜
-
'갓성비로 날았다' 폭스바겐 ID.4, 국산차보다 보조금 더 받는 유일한 수입 전기차
-
'빛으로 빚은듯 절묘한 라인' 모터쇼 앞두고 완전 공개된 기아 K4
-
람보르기니, 2023년 글로벌 인도량 1만대 돌파...매출액ㆍ영업이익 역대 최고 성과
-
‘렉서스 마스터즈’ 대회 개최, 2024 시즌 KPGA투어 신설 대회로 8월 말 예정
-
현대차그룹,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G90ㆍG80 등 119대 의전 차량 지원
-
[시승기] 현대차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기존 대비 연비 2배 증가' 핵심은 EV 모드
-
아우디, 2023년 매출액 13.1% 증가
-
중국 JAC모터스, 호주 시장 디젤차로 진출
-
GM, 소프트웨어 문제 해결로 올 해 전기차 생산 본격화 예상
-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가 중시하는 건 1위가 아닌 가치”
-
[Q&A]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마티아스 바이틀 대표
-
'55년 역사 대미를 장식' 미니 클럽맨 파이널 에디션 온라인 한정 판매
-
미국 자동차 시장,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 급증과 전기차 판매 둔화
-
‘아우디 써머투어’로 FC 바이에른 뮌헨 한국 방문
- [유머] 진짜 살벌한 쓰나미
- [유머] 김포공항 마약반입 중국인 송치
- [유머] 일본인이 잃어버린 에어팟이 발견된 곳
- [유머] 실제 자궁의 모습
- [유머] 33년동안 같은 일을 하는 남자
- [유머] 저건 병원이고,
- [유머] 코노 선배
- [뉴스] 부산 한 공장 '증축 공사장'서 50대 노동자 추락사
- [뉴스] '해체 위기 검찰, 윤석열·한동훈 권력남용이 진짜 원인'... 홍준표의 냉정한 진단
- [뉴스] '부부 생활비통장으로 '생리대' 사는 게 말이 돼?'... 어느 남편 글, 난리났다
- [뉴스] '나 혼자 산다' 구성환, 곰팡이 슨 집·400만원 인테리어 사기 피해 토로
- [뉴스] 연예계 잉꼬부부의 반전... 문소리·장준환, 20년 차에 선택한 '각자의 집'
- [뉴스] 25년 음악과 함께한 故 애즈원 이민, 눈물 속 영면... 오늘(9일) 발인
- [뉴스] 친여동생에 '접근금지' 조치 당하자... 불만 품고 집에 불 지른 20대 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