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13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5-29 11:00
'스바루ㆍ도요타ㆍ마쓰다' 전기차 말고 내연기관으로 탄소 중립 실현 목표
왼쪽부터) 오사키 아쓰시 스바루 대표이사 사장, 후지누키 테츠오 스바루 전무이사, 사토 코지 토요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나카지마 히로키 토요타자동차 부사장, 모로 마사히로 마쓰다 대표이사 사장, 히로세 이치로 마쓰다 전무이사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일본을 대표하는 도요타와 스바루, 마쓰다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전동화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엔진 개발을 선언했다. 3사는 28일, 각사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멀티 패스웨이(Multi-pathway)를 통한 새로운 엔진 개발을 시도하고 다양한 탄소중립 연료에 대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3사의 동맹은 일본 업체들이 겪고 있는 순수 전기차 시장 열세를 내연기관과 전동화 시스템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그리고 바이오 및 액체 수소 연료 등을 사용하는 다양한 엔진으로 만회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새로운 엔진 개발은 모터나 배터리 등 전동화 부품과 최적의 조합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엔진을 소형화해 자동차의 패키지를 혁신할 뿐 아니라 다양한 탄소중립 연료에도 대응해 내연기관 자체가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목표다.
이들은 탄소중립을 실현시키기 위해 싸워야 하는 공공의 적은 탄소라며 “의지 있는 열정과 행동으로 선택지를 확대하자”라는 이념 하에 엔진과 이를 뒷받침하는 서플라이 체인, 미래 일자리를 보장하기 위한 대응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차세대 엔진은 엔진의 단독 성능을 향상시키는 것 외에도 엔진과 전동 유닛이 각자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전동 유닛과 최적의 조합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새 엔진은 기존 엔진과 대비해 고효율·고출력과 소형화로 자동차 패키지에서도 혁신을 일으킨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엔진은 화석연료에서 벗어나 e-fuel(합성 연료)이나 바이오 연료, 액체수소 등 다양한 연료에 대응하게 된다. 3사의 CEO는 탄소중립 사회를 구현하는 것은 일본의 산업계와 사회 전체가 이루어야 하는 과제이며, 자동차의 전동화 기술을 더욱 발전시키는 동시에 탄소중립 연료를 활용하기 위한 수평대향 엔진 성능을 개선하는데 노력할 이라고 밝혔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김흥식 칼럼] 독일 자동차가 가장 큰 시장을 잃게 될 위기에 처했다.
-
올해 자동차 수출액 연간 최대 980억불 달성 기대...하반기 내수는 '흐림'
-
현대차, 완충시 315km 달리는 '캐스퍼 일렉트릭' 부산 모빌리티쇼서 최초 공개
-
中 정부, 지난 10년간 전기차에 320조 지원...방치하면 세계 시장 지배
-
X3 할인율 소폭 상승, BMW 6월 판매조건 정리
-
'문콕'을 해결하는 방법, 주차방법에서 찾아라.
-
현대차, 틴팅 금지 파키스탄 투명 '나노 쿨링 필름’ 시공...10℃이상 ‘뚝’ 영상 공개
-
[EV 트렌드] 지난달 유럽 시장서 볼보자동차 판매 급증 'EX30 순수전기차 영향'
-
아이오닉 5 N, 美 파이크스 피크 힐클라임 테슬라 모델 S 플래드 기록 깼다
-
이 가격, 이 거리로 될까? BYD T4K냉동탑차 출시...현대차 ST1 대비 325만원 저렴
-
[시승기] 낯설지만 익숙한 '아우디 Q8 e-트론'...파워트레인 개선이 핵심
-
제네시스 G70 3.3T, 獨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트랙 택시 론칭
-
빌딩에서 생산하는 페라리 'e-빌딩' 준공, 내연기관에서 최초의 전기차까지
-
한국타이어, 신상품 소개하는 ‘벤투스 에어 S 익스피리언스 데이’ 행사 진행
-
'판매가 57억 원 책정' V16 하이브리드 하이퍼카 부가티 뚜르비옹 공개
-
벤츠, OTA 업데이트로 자동 차선 변경 제공 '15개 모델 20만 대 영향'
-
보쉬 '소프트웨어로 생활 속의 기술' 제공...수십억 유로 매출 달성할 것
-
BMW, i1 · i2 보급형 전기차 2027~2028년 출시 '노이어 클라쎄 기반'
-
프랑스 칸 국제 광고제가 주목 '인류를 위한 현대차 · 기아 첨단 기술'
-
中 완성차 제조사, 유럽산 2.5리터 가솔린차에 관세 25% 요구
- [유머] 방시혁 민희진 사건 때문에 군 복무 동안 불면증을 앓은
- [유머] 사망 사고낸 70대
- [유머] 무시무시한 댕댕이
- [유머] 위조지폐 걸린 40대
- [유머] 흉기 들고 카페 종업원 살해 시도
- [유머] 서양인 쉐프놀음이 같잖다는 코미디언
- [유머] 정량보다 더 드렸습니다
- [뉴스] '티아라' 함은정, 14년전 '똑단발' 그대로 재현하며 리즈 갱신
- [뉴스] 이봉원, '건강 이상' ♥박미선 떠올리며 울컥... '애 엄마가 같이 왔으면 좋았을텐데'
- [뉴스] '이건 뭐 사면 줘요?'... 최화정 83만원 명품백 '비닐봉지' 취급한 제작진
- [뉴스] 김밥·햄버거 등 직장인 인기 점심메뉴 30개 일제히 가격 '상승'
- [뉴스] '류수영♥' 박하선, 복권 당첨됐다... '꿈을 연달아 꿔서'
- [뉴스] '텍사스 옥수수 농사꾼인 줄'... 쿨 이재훈, 뜻밖의 근황 공개
- [뉴스] '테슬라 차주'된 데프콘... '머스크 형 이제 나도 식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