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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4-05-30 11:00
캐딜락, 7000만 원대 엔트리 순수 전기차 '옵틱' 제원 공개...가을 생산 목표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캐딜락이 엔트리 전기차 옵틱(OPTIQ)을 29일(현지 시간) 공개했다. 옵틱은 캐딜락의 럭셔리와 혁신을 바탕으로 설계된 전기 SUV로 쉐보레 이쿼녹스 EV와 상당 부분을 공유하는 모델이다.
얼티엄 플랫폼을 기반으로 듀얼 모터 사륜 구동 시스템을 갖춘 옵틱은 최근 국내 공개한 리릭보다 휠베이스(2954mm)가 약 6인치(약 15cm) 짧다. 전체 길이는 4820mm다. 공차 중량은 2355kg으로 1회 충전으로 달릴 수 있는 최대 거리는 300마일(약 482km), DC 고속 충전으로 약 10분 만에 최대 79마일(약 127km) 주행이 가능하다.

듀얼 모터는 300마력의 최고 출력과 354lb-ft(49.0kgf.m)의 순간 토크를 발휘한다. 원 페달 주행이 가능한 회생제동시스템으로 에너지 효율성을 높였고 일반, 스포츠, 스노 등의 주행 모드 선택도 가능하다. 알려진 제로백은 5.9초로 경쟁 모델과 비교해 빠르지 않다.
외관 디자인은 블랙 크리스털 그릴, 리어 쿼터 패널, 지붕 전체를 덮는 파노라마 선루프로 강렬하고 고급스럽다. 실내는 33인치 대각선 LED 디스플레이와 고급 음향 시스템 등으로 고급스럽고 편안한 운전 경험을 제공한다. 또 구글 빌트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올 가을 생산을 시작하고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옵틱은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 10개 이상 지역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예상 시작 가격은 약 5만 4000달러(약 7400만 원)로 국내에서 판매하는 리릭보다 저렴하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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