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7,859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05-31 11:45
기아 EV3 4주 연속 구입의향 10% 돌파 '가성비 · 적당한 크기 · 전기차'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기아가 지난 23일, 보급형 순수전기 SUV 'EV3'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다음달 사전 계약 돌입 후 7월 고객 인도를 예고한 가운데 EV3가 국내 소비자 반응 리포트에서 4주 연속 구입의향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31일, 자동차 전문 리서치 컨슈머인사이트는 연례 기획조사를 통해 EV3가 4주 연속 소비자 구입의향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형 전기차의 출시 전 구입의향으로는 단연 최고 수준으로 가격, 제원 등에서 화제성을 갖춰 가격 공개와 사전 예약이 본격화되면 동급 전기차 기록을 한 단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컨슈머인사이트는 2021년 11월 시작한 신차 소비자 초기 반응(AIMM) 조사에서 앞으로 2년 내 신차 구입의향이 있는 소비자(매주 500명)에게 출시 전후 1년 이내의 국산 및 수입 신차에 대한 인지도, 관심도, 구입의향 등을 묻고 있다.
이 결과 5월 4주 조사 대상 신차의 구입의향은 기아 '카니발 HEV(25%)'가 1위를 차지하고 이어 현대차 '아이오닉9(16%)'가 2위를 나타냈다.
이어 벤츠 'E 클래스'와 기아 'EV3'가 각각 11%로 동률 3위, 다음은 현대차 '스타리아 HEV'가 차지했다. 이들 중 E 클래스를 제외하고 모두 하이브리드 또는 전기차로 친환경 모델이며 EV3는 흔치 않은 소형 전기 SUV이다.

EV3는 최근 6주간 10% 안팎에서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더니 이번 처음으로 11%를 찍었다. 대형차급 전기차로 10%대 중반을 달리는 아이오닉9에는 뒤지지만 중소형 전기차로서 출시 전부터 10%대를 유지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차량 가격 5000만 원 이하 전기차를 출시 전후 동일 시점 기준으로 비교하면 EV3의 선전은 더욱 뚜렷하다. 5개 모델(캐스퍼EV, 토레스 EVX, 코나 일렉트릭, 레이EV, 니로) 중 출시 전 10주까지 구입의향 10%를 넘은 것은 EV3가 유일했다. 또한 6~7%대에 그친 다른 모델을 4%포인트 이상 앞서 가고 있다.

EV3 구입의향이 있는 소비자의 한줄평(VOC)에는 ‘가격(가성비)’ ‘적당한 크기(소형)’ ‘전기차’ 등의 키워드가 많았다. 컨슈머인사이트는 중대형 차급 위주의 전기차 시장에 등장한 소형 전기 SUV로서 나름 일정한 고객층이 대기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벤츠 E200, ‘2024년 자동차안전도평가’ 종합점수 1위 최우수상 수상
-
도요타, 도쿄 오토살롱을 위한 미래형 '라브4' 퍼포먼스 강화 콘셉트 공개
-
국산 최초 전기 픽업트럭, KGM '무쏘 EV5' 주행 거리 401km 인증 완료
-
KGM '딥컨트롤' 고도화 및 내재화 속도... 첨단 기술 보유 업체와 MOU
-
[EV 트렌드] 니오 소형 전기차 '파이어플라이' 첫 공개… 미니 · 스마트 타깃
-
도요타, 글로벌 생산 10개월 연속 감소 '美 · 中 수요는 견고'
-
'테슬라는 되는데' 폭스바겐, 전기차 스카우트 직판에 제동이 걸린 이유
-
BMW 스타트업 개러지 선정, 웍스컴바인 AI 기반 'BMW VoC 분석기' 도입
-
현대차 아이오닉 5, 전기차로 오른 최고 높이 '5802m' 기네스북 등재
-
차량 안전도 극과극 'EV3 1등급 · 모델 Y 4등급'... 지프 랭글러 5등급 최하
-
[2025 미리보는 맞수 7] BYD 씰 Vs 현대차 아이오닉 6 '한·중 전기차 대결'
-
[기자 수첩] '분명 손해보는 장사' 혼다는 왜 닛산의 손을 잡았을까?
-
자동차 전문기자협회 '2025 올해의 차' 1차 후보 35대 선정 발표
-
美 카누, 심각한 재정적 위기 직면… '단 1대 차량도 생산하지 않았다' 폭로
-
콘티넨탈, CES에서 운전자 · 차량의 감성적 연결 '이모셔널 콕핏' 공개 예고
-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일렉트릭 '사막과 도심' 막바지 가혹 테스트 통과
-
BMW 코리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키스’와 협업한 ‘XM Kith 콘셉트’ 국내 최초 공개
-
혼다코리아, 지역 아동 및 혼다 앰버서더와 함께한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 진행
-
명가의 명차로 불리는 '볼보 XC60'... 노벨문학상 한강 작가가 탔던 차
-
BYD 브라질 공장, 불법 이민자들 노예처럼 근무... 노동력 착취 파문
- [유머] 호주산 소고기만 유독 가격이 저렴한 이유
- [유머] 연대 경영 vs 1천억 일시불
- [유머] 이중 두 가지를 받는 다면..
- [유머] 누나 레전드
- [유머] 룰렛 저작권 사태
- [유머] 시골 배달비 만원이 넘네??
- [유머] 국방부가 뽑은 간식 top5
- [뉴스] 서정욱 '전한길, 내 친구지만 '李대통령 현상금 10만달러' 발언은 사과해야'
- [뉴스] '졸혼'하고도 이외수 병간호하며 곁 지킨 아내... 전영자씨 별세
- [뉴스] '울산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수색 난항에... 정부, 인근 보일러타워도 해체 결정
- [뉴스] 도경완 '♥장윤정 사망' 가짜뉴스에 분노 폭발... '이런 XX들'
- [뉴스] '하트페어링 현커' 지민♥제연, '결별설' 제기됐다
- [뉴스] '패션디자이너' 황재근, 티아라 지연과 '결혼·이혼설'에 황당함 토로
- [뉴스] 경찰, 흉기들고 군산거리 배회한 60대 남성 체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