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14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6-05 17:25
[EV 트렌드] BYD 시작에 불과… 내년 더 강력한 中 전기차 대거 등장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중국 최대 친환경차 브랜드로 성장한 BYD가 간판급 순수전기차 3종을 시작으로 올가을 국내 승용차 시장에 공식 진출할 예정인 가운데 내년을 기점으로 중국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또한 대거 등장할 전망이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먼저 BYD는 올가을 돌핀(Dolphin), 씰(Seal), 아토3(Atto3) 등 3종 순수전기차를 앞세워 국내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
앞서 국내 상표권 출원 등의 작업을 진행해 온 BYD는 이들 차량의 이른바 '가성비'를 앞세워 저가 전기차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에 앞서 지난해 일본 시장에 우선 출시된 해당 차량은 이미 제품력에서 일본에서도 인정받을 만큼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더해 BYD는 최근 국내에서 세일즈를 포함 다양한 직군의 인재 채용 공고를 올리며 인력 충원에 돌입하는 등 곧 국내 시장 진출이 임박했음을 암시했다. 또 지난달 진행된 수도권 딜러사 입찰에선 다수의 기존 메가 딜러사가 참여하며 BYD 한국 진출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BYD는 올해 3종의 순수전기차의 수도권 판매를 시작으로 향후 라인업을 더욱 확대하고 비수도권으로 판매망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BYD가 저가 전기차 시장을 공략한다면 내년을 기점으로 다수의 중국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또한 국내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장 먼저 가능성을 높이고 있는 브랜드는 지리자동차 산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지커(Zeekr)'로 해당 브랜드는 앞서 국내 상표권 등록을 이미 완료한 상황으로 최근에는 국내 세일즈 담당 채용에 나서는 등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2021년 8월, 브랜드 설립과 함께 세단형 순수전기차 '001'을 시작으로 '007', '009' 등으로 라인업을 확장 중인 지커는 지난 3월, 007 세단의 중국 내 판매에 돌입해 56일 만에 1만 대 생산 이정표를 달성하는 등 빠른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을 공략하는 지커는 올해 중국 시장에서 007 세단이 테슬라 '모델 3' 판매량을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할 만큼 제품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 밖에 지커 외에도 '니오(NIO)'를 비롯한 다수의 중국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가 한국 시장 진출 가능성을 저울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업계는 수입차 시장이 프리미엄과 대중차 브랜드로 양분화된 상황에서 중국산 전기차 공세가 더해질 경우 기존 유럽과 일본산 브랜드 점유율에 큰 변화가 생길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미국과 유럽연합이 중국산 전기차와 배터리에 대한 노골적 관세 장벽을 펼치는 가운데 중국 지리그룹은 지난해 1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73만 대 차량을 판매해 상위 10위권 차트에 중국 완성차 업체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볼보, 로터스, 폴스타, 지커 등을 보유한 지리홀딩스의 자동차 브랜드 지리그룹은 1분기 메르세데스-벤츠와 BMW그룹을 제치고 판매량 10위를 차지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아우디 써머투어’로 FC 바이에른 뮌헨 한국 방문
-
메르세데스-벤츠 비전 EQXX, 사막에서 1,000km 실증 주행
-
BMW, 노이에 클라세 X 티저 이미지 공개
-
혼다코리아, 소셜 앰버서더 프로젝트 ‘Honda DREAMERS’ 실시
-
'3년 만에 디자인 확 바뀌는 현대차 픽업' 신형 싼타크루즈 오는 27일 공개
-
'STLA 미디엄 전동화 플랫폼 적용' 7인승 전기 SUV 푸조 E-5008 공개
-
[시승기] 폭스바겐 ID.4, 현시점 여전한 최고의 '가성비' 수입 전기차
-
BMW 'XMㆍi7ㆍ7시리즈'와 패션쇼의 만남 ‘2024 F/W 미스지콜렉션’
-
'아우디 써머투어’로 FC 바이에른 뮌헨 한국 첫 방문...쿠팡플레이 시리즈 참여
-
'근원의 색을 찾아 완벽을 추구' 제네시스, 최상위 세단 G90 블랙 출시
-
애플 팀쿡과 BYD 왕찬푸, 중국에서 회담
-
중국 상하이, 두 번째 자율주행 테스트 도로 개통
-
중국 니오, CATL 과 배터리 개발 계약 체결
-
혼다, 자동차 관련 인플루언서 구성 소셜 앰버서더 프로젝트 ‘혼다 드리머스’ 실시
-
현대차·휘트니 미술관 파트너십 ‘현대 테라스 커미션’ 첫 번째 전시 개막
-
현대차, 빽다방 캐스퍼 협업 음료 ‘소울트로닉 에이드’ 출시...맛보고 할인 받고
-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슈퍼 6000 클래스 라인업 발표...3카 체재 ‘5팀’
-
현대차, 아마추어 레이싱팀 ‘TEAM HMC’ 후원...2024 아반떼 N2 클래스 참가
-
현대차·기아, 성균관대와 자율주행 '눈' 초고해상도 4D 이미지 레이다 센서 개발
-
KG 모빌리티, 토레스, 토레스 EVX 및 KGM 브랜드 뉴질랜드 론칭
- [유머] 신뢰안가게 생긴 과학자 관상
- [유머] 여름을 그림 한장으로 표현하기
- [유머] 외국인이 요즘 한국인한테 하는 욕 근황
- [유머] 요즘 법원 근황
- [유머] 요즘 역사교과서 근황
- [유머] 딸 선호율 세계 1위 국가
- [유머] 감자칩 과자 보지맛
- [뉴스] '구치소 독방서 식사 거부한다' 보도에 김건희 측이 내놓은 입장
- [뉴스] 쓰레기 버릴 때면 노브라로 나가는 여성... 어느날 문 앞에 붙은 포스트잇에는
- [뉴스] 이강인, 0-2로 끌려가던 상황서 '시즌 첫 골'... PSG의 슈퍼컵 제패 '1등 공신' 됐다
- [뉴스] 수도권 강타한 기습폭우에 인천·김포·포천서 3명 숨져... 중대본 2단계 가동
- [뉴스] '차 떠내려가는데 문 안 열려'... 물 잠겨가는 차 안에서 신고한 80대 운전자 끝내 '사망'
- [뉴스] 김문수, 특검 압수수색에 맞서 무기한 농성 돌입... '야당 말살 행위' 강력 반발
- [뉴스] 목걸이에 더해 '귀걸이·브로치'도... 서희건설, 김건희 여사의 '나토 3종' 세트 모두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