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6
일본 자동차업체 품질 관련 검사 부정사건 확대
조회 6,42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6-05 17:25
일본 자동차업체 품질 관련 검사 부정사건 확대

2023년 히노 자동차와 도요타 공업, 다이하츠 자동차 등에서 발발한 일련의 품질 관련 검사 부성 사건이 이제는 토요타자동차와 혼다, 마쓰다 등으로도 확대되고 있다.
이번에는 토요타자동차가 과거에 판매된 크라운과 아이시스가 에어백을 타이머로 작동시키도록 불법 개조한 것이 드러났다. 자동차의 근간이 되는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다. 품질을 무기로 해온 일본자동차업체의 이런 현상은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아사히 등 복수의 일본 미디어들은 지적하고 있다.
이와 관련 도쿄에서 개최된 기자 회견에서 토요타자동차의 아키오 토요타 회장은 '이는 인증제도의 근간을 훼손하는 행위이며, 자동차 제조사로서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자동차 개발에 대해 짧은 납기에 많은 재 작업이 필요하며 현장에 큰 부담을 주었다고 생각한다고도 언급했다. 지난 1월, 다이하츠 사기 스캔들 관련해서는 책임자로서 그룹의 변혁을 이끌겠다고 했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자신을 포함한 경영진의 책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토요타는 우선은 6월 6일부터 생산 자회사인 토요타자동차 동일본이 운영하는 미야기 오히라 공장(미야기현 오히라무라)과 이와테 공장(이와테현 가네가사키초)의 생산 라인 2개를 폐쇄할 계획이. 1,000개 이상의 부품 공급업체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손실 보상을 위해 비즈니스 파트너와 개별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4년부터 관찰된 품질 관련 조작에 연루된 7개 모델의 누적 출하량은 약 170만 대에 달한다. 조사가 진행 중이며 전체적인 내용은 6월 말에 알려질 것으로 예상했다. 혼다도 관련한 조작에 연루된 모델이 320만대에 달한다.
관련해 니케이오토모티브는 인증 시스템에도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이 있다며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토요타자동차의 3월 24일 끝난 회계연도의 연결 영업이익은 일본 기업 중 처음으로 5조엔을 넘어섰다. 2023년 토요타자동차그룹의 판매대수는 1,030만 대로 세계 최고를 기록했다. 2위인 폭스바겐보다 107만대 더 많았다. 토요타의 수익성은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도드라진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일본 자동차업계의 품질관련 부정 행각이 세계 시장에서의 신뢰성에 타격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만트럭버스코리아, 2024년 다양한 가격 혜택 제공
-
온세미, 리 오토와 전략적 협약 연장
-
CES 2024 - 마그나, 음주운전 방지 기술을 통해 도로 안전 강화한다
-
CES 2024 - 마그나, 차세대 eDrive 공개
-
BMW 뮌헨 공장, 2027년부터 내연기관차 생산 중단...100년 역사의 전환점
-
'안면 인식 카메라로 디지털 결제' 콘티넨탈, 세계 최초 얼굴 인증 디스플레이 공개
-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 원메이크 레이스카 'NPX1' 티저 공개
-
제이디파워 웹사이트 만족도 현대차 1위, 프리미엄 브랜드는 벤츠
-
기아, 우버 라이드헤일링 및 탑승객 전용 PBV 공급 '뛰어난 공간과 거주성'
-
'중국 외 지역에도 등장' 테슬라 모델 3 하이랜드 미국 내 판매 돌입
-
2024 올해의 차 후반기 심사, 13개 브랜드 26대 통과
-
웨이모, 고속도로에서 이번달부터 승객 운송 운행 개시
-
CES 2024 - KG 모빌리티, WiTricity와 무선충전 기술 선보여
-
'잡고보니 황당' 주차한 자동차 닥치는 대로 뜯고 끍고, 4억 원대 피해
-
[CES 2024] 로터스 로보틱스 '최첨단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 하드웨어 공개
-
[EV 트렌드] '슬그머니 낮춰' 테슬라, EPA 새 규정에 주행가능거리 하향
-
[CES 2024] 해괴했던 모습 싹 지워버린 슈퍼 플라잉카 '샤오펑 에어로흐트'
-
[CES 2024] 전기차 신흥 강자 '빈패스트' 美 시장 겨냥한 소형 SUV · 픽업 공개
-
BMW그룹 지난해 글로벌 판매 전년비 6.5% 증가 '전기차 비중 15% 목표 달성'
-
[CES 2024] KGM '토레스 EVX' 자기 공명 방식 무선충전플랫폼 기술 공개
- [유머] 전설의 자취생 3대 괴물
- [유머] 펜싱검에 새겨진 멋진 문구
- [유머] 위안부 할머니 8명 이름 삭제
- [유머] 스포 떡상한 샹크스스포
- [유머] 신뢰안가게 생긴 과학자 관상
- [유머] 여름을 그림 한장으로 표현하기
- [유머] 외국인이 요즘 한국인한테 하는 욕 근황
- [뉴스] '구치소 특혜 논란' 尹, 이제 '단독 접견실' 사용 못 한다
- [뉴스] 신호 대기하다 돌진해 '5명' 다치게 한 80대 운전자, '급발진' 주장
- [뉴스] '차명거래 의혹' 이춘석, 경찰서 7시간 조사 받고 나온 뒤 한 말
- [뉴스] '아내 폭행 신고' 40대 천만배우, '범죄도시' 이지훈 이었다
- [뉴스] 특검서 진술 거부하던 김건희 '다시 남편과 살 수 있을까... 우리가 만날 수 있을까'
- [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 특혜 논란에 서울구치소장 전격 교체
- [뉴스] 이재명 대통령, 광복절 '국민임명식'서 80인 국민대표에게 임명장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