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810회 댓글 0건
3
머니맨존
2024-06-10 11:45
대형 SUV 충돌 테스트, 사람 잡을 '포드 익스페디션'...지프 웨고니어 '우수'
미국 IIHS 운전석 충돌 테스트 후 운전석 모습이다. 사진 왼쪽이 포드 익스페디션, 오른쪽이 지프 웨고니어다.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거대한 크기를 가진 대형 SUV가 작은 사이즈보다 안전할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모델에 따라 충돌 안전성에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6일(현지 시각) 발표한 충돌 테스트 평가 결과에 따르면 지프 웨고니어는 가장 우수한 'G'등급을 획득한 반면 비슷한 크기를 가진 포드 익스페디션은 미흡한 수준인 'M' 등급에 그쳤다.
IIHS는 충돌 테스트 결과에 따라 G(Good, 우수), A(Acceptable, 양호), M(Marginal, 미흡), P(Poor, 불량) 순으로 안전 등급을 부여한다. 포드 익스페디션의 M 등급은 가장 낮은 P 등급에서 한 계단 높은 것에 불과하다.
사진 왼쪽이 포드 익스페디션, 오른쪽이 지프 웨고니어의 운전석 충돌 테스트 후 모습이다.
지프 웨고니어, 쉐보레 타호, 포드 익스페디션 3개의 대형 SUV를 대상으로 한 충돌 테스트에서 IIHS가 부여하는 탑 세이프티 픽(TOP SAFETY PICK) 어워드를 받은 모델은 지프 웨고니어가 유일했다.
최고 안전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TSP+) 획득에는 모두 실패했다. 지난 2021년 평가에서 모두 무난하게 충돌 테스트를 통과했던 이들 모델이 최고 안전 등급인 TSP+ 획득에 실패한 이유는 후석 승객의 안전성 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아서다.
모델별로 지프 웨고니어는 충돌 후 승객석 공간을 비교적 잘 유지하고 에어백이 정상적으로 작동했으나 운전자에 경미한 부상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IIHS
쉐보레 타호는 1열에 심각한 공간 침입과 부상 위험이 있었고 포드 익스페디션은 차채 구조가 모두 부실했고 운전석 테스트에서 스티어링 칼럼이 계기반에서 부분적으로 분리되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다.
포드 익스페디션은 특히 2열 사이드 커튼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는 문제가 드러나면서 충돌 안전성이 가장 열악한 대형 SUV로 평가됐다.
IIHS는 '이번 평가 결과를 통해 대형 SUV가 여전히 가장 높은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 줬다'라며 '지프 웨고니어가 유일하게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라고 했다.
포드 익스페디션은 지난 2022년 최대 8인 탑승이 가능한 모델로 국내에 출시됐으며 판매 가격은 1억 1270만 원이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존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현대차그룹, 까다로워진 美 IIHS 충돌평가 ‘가장 안전한 차’ 최다 선정
-
[EV 트렌드] 지리-바이두 합작 中 스타트업 '지유에' 판매 부진 파산 임박
-
美 자동차 내년 팬데믹 이후 최대 실적 전망, 친환경차가 수요 이끌 것
-
메르세데스-벤츠, 드라이브 파일럿 시스템 업데이트… 독일서 자율주행 승인
-
중국, 브라질에 신에너지차 14만 대 수출… BYD 시장 점유율 73% 기록
-
아우디, 중국 창춘공장 배터리 전기차 생산 개시
-
[영상] 테슬라와 토요타의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본 자동차 산업 혁신의 과정
-
[EV 트렌드] 그린 NCAP, LFP 배터리 탑재 테슬라 모델 3 '인상적 효율성'
-
[2025 미리 보는 맞수 3] 보급형 전기 SUV 대결 '볼보 EX30 Vs 기아 EV3'
-
혼다 아이콘 '프렐류드' 내년 말 출시, S+ 시프트 탑재한 하이브리드 쿠페
-
러시아의 '카마 아톰 EV' 전쟁 속 강력한 경제 제재에도 전기차 개발
-
르노 '팽' 당하나 '혼다-닛산' 합병 추진...성사되면 현대차 제치고 세계 3위
-
프리미엄 SUV '아우디 Q7' 부분변경 출시, 새로운 디자인의 싱글 프레임 적용
-
충격적, IIHS 올해 마지막 충돌 테스트에서 등급조차 받지 못한 모델은
-
K7 내구성 부족 · 쏘렌토 HEV 안전기준 부적합 등 22개 차종 30만 대 리콜
-
안전도까지 완벽해진 中 자동차, 픽업트럭도 유로 NCAP 최고 등급 획득
-
[2025 미리 보는 맞수 2] 사느냐 죽는냐 '기아 타스만 Vs KGM 렉스턴 스포츠'
-
[스파이샷] 메르세데스-벤츠, 2026년형 마이바흐 S클래스 테스트 중
-
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 제원 온라인 유출 '전장 5050mm' 압도적 존재감
-
일상은 전기로, 벤츠 E 350e 4MATIC 위드 EQ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 출시
- [유머] 크리스마스 장식 잘못한 사람
- [유머] 초딩때 최고의 밥 반찬
- [유머] 라민 야말 집 안에 있는 파주시 인형 마스코트
- [유머] 니차례
- [유머] 서울 개인 택시 근황
- [유머] 동물 키우면서 마음 아픈 순간
- [유머] 키티에 진심인 사장님
- [지식] 토토사이트 먹튀당했을때 먹튀사이트에서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현실적인 조언
- [지식] 메이저사이트처럼 보이지만 위험한 유형 정리 [1]
- [지식] 최신 먹튀사이트 먹튀수법 알아보기 [1]
- [지식] 양방배팅의 모든것 후기 최신 노하우 및 팁 [3]
- [지식] 초보자도 쉽게 따라하는 먹튀검증 알아보기! [2]
- [지식] 스포츠토토 승부예측 인공지능 vs 인간 [2]
- [지식] 스포츠토토 소액배팅과 고액배팅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2]




